우주를 향한 골드러시 - 왜 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우주로 향하는가
페터 슈나이더 지음, 한윤진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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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내가 생각하기에는 아직 멀고먼 곳이다.

하지만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하게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는 관심이 많아졌다.

우리는 왜 이렇게 우주로 가려 하는 것일까?

 

이 책은 우주를 가려고하는 우리의 모습을 객관적인 측면에서 상세히 설명해 주고 있었다.

내 예상보다 더 어려운 정보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책을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만큼의 가치는 있었다.

내가 궁금해 하던 진짜 우주로 가는 방법이 나와 있었기 때문이다.

인류의 마지막 비즈니스가 될 우주산업.

내 예상보다 더 많이 진행되어 있었고, 더 많은 이들이 노력하고 있었다.

 

책을 읽는 동안 가장 많이 나온 인물, 일론 머스크.

조금은 특별하고 조금은 기발하고 조금은 괴짜인 그에 대한 일화들.

이 책에 나오는 그를 비롯한 많은 인물들의 대범함과 출중한 능력에 대해 새삼 감탄하게 되었다.

 

내 아들이 원래 좀 이상한 행동을 해요.

그래도 특별히 걱정하지는 않아요.

지금의 일론은 대학원을 그만두고 싶어 하지만 언젠가 공부를 다시 시작할 수도 있지요.

 

그를 믿는 어머니의 말.

이런 어머니가 있기에 획기적인 생각을 해내는 이로 자라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우주산업에 관한 미래를 알고 싶어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책을 읽는 동안 나는 우주로 향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었다.

 

인류의 마지막 블루오션이라는 우주.

그 시작의 발걸음을 이미 내딛은 많은 부자들.

 

나는 다가올 미래를 생각하며 마냥 슬퍼하고 싶지 않다.

 

일론머스크가 왜 우주산업을 추진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답한 내용.

이 글귀를 보며 나 또한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다.

어쩌면 우리의 생각보다 더 가까워진 우주라는 공간.

그곳에 관한 크고 작은 정보가 모두 들어있는 책, 우주를 향한 골드러시.

우주에 관한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우리가 이뤄낸 것들을 알게 된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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