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통증 잡는 스트레칭

통증 잡는 스트레칭 - 스포츠재활전문가 문훈기 박사, 최신개정판
문훈기 지음, 윤재영 의학감수 / 예문아카이브 / 2020년 10월

코로나가 시작되고 바깥활동이 적어지다 보니 전체적으로 몸을 쓰는 일이 줄어들었다.

걷는 시간도 줄어들고 목을 돌려보는 횟수도 적어지다보니 몸이 찌뿌둥하고 이곳저곳 아파오기 시작했다.

통증이 생겨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도 힘든 요즘.

집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운동법과 치료법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통증 잡는 스트레칭

나 같은 사람을 위한 책.

이 책이 마음에 든 이유를 찾으라한다면 크게 두 가지다.

상세하게 적혀진 통증의 원인들.

자세하게 그려진 근육 그림을 통해 내 몸의 근육상태를 확인하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

제일 기본이라 생각한 부분인데 쉽고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스트레칭자세를 한 군데에 모아주었다는 것.

그동안 보았던 여러 책들은 관련 설명 바로 뒤에 스트레칭 자세를 알려주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다보니 스트레칭 자세만 연속해서 보는 것이 힘들었다.

스트레칭 하다말고 책을 여러 장 넘겨야 되니 흐름이 끊기는 느낌.

하지만 이 책은 앞부분에 설명, 뒷부분에 실전형식으로 나누어 놓아 이론을 먼저 공부하고, 실전 스트레칭을 한 번에 모아 볼 수 있었다.

자연히 스트레칭을 하는 동안 더 집중할 수 있었다.

QR코드를 통해 실제로 운동하는 영상을 볼 수 있는 점도 좋았다.

하다보면 내가 하는 자세가 맞는지 궁금할 때가 있는데 사진보다는 동영상이 그런 점에서 훨씬 좋았기 때문이다.

혼자 하는 재활 스트레칭으로 통증도 극복하고 근력도 키우고.

세상사는 누구에게나 있는 신체 통증.

아픈 근육을 달래주고 강화시켜 익숙해진 생활 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현대인들에게 필독서라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