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절대 법칙 - 성공하는 사람이 믿고 따르는
잭 프리드먼 지음, 박지영 옮김 / 유노북스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실패하는 이유.

이제 어느 정도 알고는 있다.

나에게 부족한 부분과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전 내 마음가짐.

그 어느 하나 성공하기엔 부족한 무엇인가가 존재한다.

그러다보니 도전을 하려다가도 과거의 모습에 비추어 또 실패하리라 어림짐작하곤 한다.

 

“못 해”라고 말하는 것은 어제로 끝내라.

오늘부터는 “할 수 있어”라고 말하라.

 

아주 간단한 것부터 시작.

제일 쉽게 변화할 수 있는 것은 마음가짐인데 나는 그 시작을 이겨내기가 힘들었다.

책의 초반을 읽으면서 공감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이유는 나의 모습을 콕 집어 알려주고 있었기에.

 

절대법칙을 무시하는 실패자유형을 알려주는 부분에서 나의 모습이 하나의 유형으로 나와 있었다.

변명쟁이, 범생이, 한탕주의자.

세 유형으로 분류된 실패자유형은 내 주변의 많은 이들을 대표하는 모습이었다.

그 중 나와 똑같이 닮은 유형인 범생이.

내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를 보고 적은 듯 한 이야기들을 읽고 있으니 황당하기도 하고 웃음이 나기도 했다.

그렇게 내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니 고쳐야 할 점이 눈에 보이는 듯 했다.

 

당신과 똑같은 생각을 하는 친구들이 많지만, 당신처럼 두려운 나머지 마음을 털어놓지 못한다.

 

나조차도 알고 있던 실패를 부르는 안 좋은 습관들.

그 모습을 고쳐나가기 위해서 내가 가져야하는 마음가짐들.

책 한번 읽고 고쳐나가기엔 힘든 부분이지만 많은 이야기를 통해 내 생각을 변하게 만들어주는 책.

특히나 기억에 남은 독립심 더 기르기 부분.

 

타인 의식하지 않는 법.

“발맞춰 걷지 마라”

 

나를 나로 보지 않고, 누군가와 비교하고 나를 깎아내리는 안 좋은 버릇.

항상 그러지 말아야지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 비교모드로 돌입해버리곤 한다.

 

다른 사람들은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당신에게 신경 쓸 시간이 없다.

그들에게는 그들의 삶이 있다.

 

나의 단점들을 부각시켜주는 장점을 가진 이들.

내가 보기엔 그들이 나보다 높은 수준이기에 신경이 쓰인다.

하지만 그들은 다르다.

그들이 가진 장점은 그들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기에 그들이 가진 것과 비교하지 않는다.

나만 관심가지고 나만 신경 쓰고, 나만 스트레스 받는 것이다.

 

나만의 속도로, 온전히 나라는 사람에게 집중해서 나아가는 삶.

누군가는 지름길을 만나 빠르게 갈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길을 잘못 들어 돌아 돌아 갈수도 있다.

하지만 결론은 하나다.

자신이 생각한 결승점에 도착을 하느냐 못하느냐.

다른 사람의 눈을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내가 얼마나 간절히 원했는지 아는 것은 나니까.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을 변화시켜 준 책.

어려운 말이 가득하지 않아 좋았고, 쉽게 공감하며 읽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