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귀신의 집 브로마이드 스티커 도감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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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이 꽤나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에 일본 애니메이션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이지만

요즘에는 일본의 애니메이션에 지지 않을 정도이다.

화려한 색채와 이야기 전개로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이 이 정도로 대단해졌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아이들의 눈에 그것이 느껴지지 않을 리 없다.

 

이미 인기를 휩쓸고 있는 카봇과 같은 로봇 애니메이션.

이번 신비아파트와 같은 귀신 이야기는 우리나라 애니 장르 중 처음 인기를 끄는 것이 아닐까 싶은 장르이다.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무서운 캐릭터.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특히나 이번 신비아파트는 수많은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나는 알지도 못하는 귀신의 이름을 아이들이 술술술 말할 정도이다.

 

22층짜리 귀신의 집.

그 집에 나란히 정리해 볼 수 있는 귀신들의 모습.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기 좋은 스티커 도감이 나왔다.

단순히 스티커만 붙이는 스티커 도감이 아니라, 각 귀신의 이름과 특징을 함께 알아볼 수 있는 형태였다.

아이가 알고 있는 귀신은 그 이름과 특징을 들어주며 이야기했고,

아이가 모르는 귀신은 내가 이야기해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스티커북 자체가 아주 긴 귀신의 집 형태여서 바닥에 펼쳐놓고 귀신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다.

무서운 캐릭터도 있었고, 아주 귀여운 모습을 한 귀신도 있었다.

귀신은 단순히 무섭다는 생각뿐이었는데 귀여운 모습을 한 귀신을 보니 아이들이 좋아할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귀신의 집 브로마이드가 잘 찢어지지 않는 코팅종이라 좋았다.

스티커 역시 코팅이 되어있어 잘 찢어지지 않아 아이 스스로 해볼 수 있었다.

보통 아이와 스티커를 붙이다보면 잘 찢어져서 불편했는데 이번 신비아파트 스티커도감은 여러 번 접었다 펼쳐도 괜찮았고, 아이가 세게 당겨도 찢어지지 않아 좋았다.

 

아이의 관심사를 알고 함께 해볼 수 있는 스티커붙이기 활동.

신비아파트 스티커도감으로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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