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탐사 - 붉은 행성의 비밀을 찾아서 한림 SA: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19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편집부 지음, 이동훈 옮김 / 한림출판사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이름만 들어보았던 과학 잡지.

도서관에 가면 늘 보던 잡지책이 2권 있다.

과학 동아와 뉴튼지.

과학을 전공한 나는 이 책들을 보면서 늘 새로운 지식과 흥미로운 내용에 눈을 떼지 못했다.

생각보다 더 어려운 기사가 나올 때는 짧은 전공지식이 아쉬웠다.

그렇게 과학상식과 새로운 지식을 쌓아가고 있었지만 잡지의 한계성 짧은 칼럼으로 자세한 지식을 얻기는 힘들었다.

그러던 중 발견한 책.

 

화성탐사.

유명한 대중 과학 잡지를 내는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편집부가 엮은 것이기에 더 흥미로웠다.

고등학생시절 지구과학에 아주 큰 관심이 있었지만 수능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기에 부득이하게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었다.

친구들은 모습이 예쁜 토성에 관심이 많았지만 나는 사람이 살았을 확률이 높은 화성에 흥미를 느꼈었다.

이번 책이 화성에 관한 것이었다.

책 두께를 보아하니 내 생각보다 더 많은 지식을 알려줄 것 같았다.

 

붉은 행성의 비밀을 찾아서

화성탐사.

 

제목부터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정확히 내가 원하던 관심사.

그에 대한 정보로 가득 찬 책.

 

사진이 조금 더 섞여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비전공자들이 조금 어려워 할법한 내용도 많았지만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흥미롭게 읽어 나갈 수 있을 듯 했다.

 

전체적으로 과학 잡지 같은 느낌이 가득 나는 책이었다.

정말 화성이라는 곳을 1부터 10까지 전부다 아주 자세히 설명해 주는 책.

기존에 과학 잡지를 통해서 알게 된 정보에 살을 더 붙여 더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다.

아마 화성에 관해 설명해 달라고 누군가 말한다면 이 책 한권만 읽어도 아주 자세히 설명할 수 있을 정도.

지금까지 화성에 관해 알게 된 것이나 탐사한 것에 대한 내용과 앞으로 화성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에 대한 것 까지.

물론 이 계획이 실행되려면 얼마나 기다려야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만약 성공한다면 정말 우리가 어릴 때 상상화로 그렸던 내용이 실제로 가능할지도 모른다.

 

들고 다니는 전화기.

선이 없는 전자기기.

이 모든 것도 우리 상상 속에서 실제로 나온 물건들.

화성을 여행하는 일도 언젠가 가능하리라 생각이 든다.

조금 더 쉬운 형태로 아이들을 위한 화성탐사 책도 나왔으면 한다.

많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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