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만찬, 재미있는 돈의 역사, 똑똑한 논리 탈무드>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똑똑한 논리 탈무드 - 탈무드 속에 담긴 다섯 가지 생각의 법칙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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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유대인은 세계인구중에 0.3%로 되지 않는데

노벨상 수상자의 20% 이상을 배출한다고 해요.

스티브느 스필버그, 빌 게이츠, 찰리 채플린, 에디슨, 뉴턴...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들은 모두 유대인이죠.

 

이렇게 유대인들이 전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인물을 많이 배출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교육이랍니다.

탈무드는 유대인의 생활, 법률, 교훈 등을 묶어 책으로 낸 것으로,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도 삶의 지혜를 일깨울 수 있는 책이에요.

 



 

 

 

 

 

저도 어렸을 적에 탈무드를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중에 몇 가지 이야기는 여러곳에서 접하기도 해서인지 아직도 생생해요.

굴뚝에서 나온 두 아이 중 한명은 얼굴이 깨끗하고, 다른 한명은 얼굴이 더럽혀졌는데,

세수를 하는 아이는 누구일까?

얼굴이 깨끗한 아이죠.

왜냐면 얼굴이 더러운 아이를 보고 자신의 얼굴도 더러울 것이라고 생각할테니..

하지만 이것도 정답이 아니죠.

왜냐면 같은 굴뚝에 있던 아이들이라면 한명만 얼굴이 더렵혀지지는 않았을테니까요^^

 

그리고 한 아이를 두고 두명의 엄마가 서로 본인인 엄마라고 주장을 하는데,

솔로몬이 진짜 엄마를 가려낸 방법,

바로 아이를 반으로 나눠서 엄마에게 주라고...

그랬더니 한 사람은 그러자고 했고,

다른 사람은 그럴수는 없다고 차라리 다른 사람에게 아이를 키우라고 하라고 해서

진짜 엄마를 가려냈다죠.

 



 

 

 

 

 

진실을 보고, 옳고 그름을 지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멀리 볼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책,

바로 똑똑한 논리 탈무드랍니다^^

아이에게 백마디 잔소리보다 이 책 한권을 읽게 하는게 훨씬 교육적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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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먹는 게 아니에요! 네버랜드 아기 그림책 112
이안 쇤헤르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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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제 막 책을 좋아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책은 소중히 다루는 존재라는 걸 인식시킬 수 있는 그림책,

 

"책은 먹는게 아니에요!"

 



 

 

 

 

 

글밥이 적어서 0세에서 3세까지가 가장 적당할 것 같으나,

예삐는 이제 자연스레 한글공부를 하는 중이라

나이보다 어린 연령대의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책을 입에넣지 말고 눈으로 보고,

접지말고,

친구책을 가져올 땐 이야기하고 가져오고,

찢지 말고....등등

 

예삐가 알아도 좋을 내용들이라

예삐와 공감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네요^^

 



 

 

 

 

 

책은 먹는게 아니에요를 읽으면서는

엄마인 제가 글을 읽어주면서 이야기한 것보다,

예삐가 그림을 보면서 마구 상상력을 발휘해가며 이야기한 게 더 많은 것 같아요~

 



 

 

 

 

 

 

요즘 그림책을 읽어주면 바로 일상생활에 응용하고,

사고력이 상상력이 한층 풍부해지는 것 같아서

틈틈히 읽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책은 먹는게 아니에요를 읽어줘보니,

연령대에 맞는 책도 좋지만,

가끔씩 조금은 쉬운 책을 읽어주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

그만큼 아이가 더 상상력을 발휘하고, 할말이 많아지는 것 같아서 더 적극적이 되는 것 같거든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이제 다른 책을 읽어 볼까요?'라고 씌어있어서,

자연스레 다른책으로 넘어갈 수 있답니다.

그래서 여러권의 책을 읽어줄 때 [책은 먹는게 아니에요]를 처음 읽어주면 좋은 것 같아요.

 



 

 

 

 

 

예삐가 '네~' 그러고선

책꽃이에서  토마스 시계놀이책을 가져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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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토끼 마시멜로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04
클레어 터레이 뉴베리 지음,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감성을 끌어올려주는 그림책 "작은토끼 마시멜로"

 

'동화야 동화야 나와라 짠~' 

'더 크게~~~' 

'동화야 동화야 나와라 짠~'

 

이렇게 해서 나온 책 [작은토끼 마시멜로]^^

 

예삐가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책 읽어주던 모습 그대로

본인이 책을 읽어주시겠답니다.

소리가 너무 작다며 큰 소리로 외쳐야 동화가 나온대요. ㅋㅋㅋ

 



 

 

 

 

 

표지먼저 읽어주기 시작합니다....

제법 그럴싸하죠~

 



 

 

 

 

 

글밥이 많이 나오니 대략난감이네요.

고양이랑 토끼가 어쩌고저쩌고...

5살 아이의 풍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작은 토끼 마시멜로는 예삐가 갖고 있는 그림책 중에

글밥이 좀 많은 축에 속하네요.

요건 글밥의 정도로 봐서 4~7세 정도 되는 아이들이 읽기 적당한 책이랍니다.

저도 아직은 글밥 그대로 다 읽어주지는 않구요,

내용을 먼저 읽어본 후에, 중간중간 중요한 부분들을 들면서 이야기해준답니다^^

 



 

 

 

 

 

책 내용은 맨해튼의 아파트에 회색고양이 올리버가 살고 있었는데,

올리버는 그냥 밥먹고, 잠자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삶에 만족하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올리버를 돌봐주던 가정부 틸리가 아기 토끼를 데리고 왔어요.

그후로 한집에서 올리버와 아기토끼 마시멜로가 함께 살게되었지요.

처음에 마시멜로는 엄마와 헤어져서 슬픈마음에 얌전하다가,

자라면서 차츰 개구장이가 되었지요.

틸리는 올리버가 마시멜로를 괴롭힐까봐 서로 다른 방에 격리시켰지요.

어느날 틸리가 외출한 사이 올리버와 마시멜로는 서로 친구가 되었다는 이야기에요.

 



 

 

 

 

 

이 책은 출간된지 벌써 70년이나 되었다고 하네요.

오랫동안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스테디셀러이고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그림책이네요.

예삐도 요즘 털이있고 살아있는 동물을 키우고 싶어서 조르곤 하는데,

어린 아이들에게 동물은 참 의미가 깊죠...

저도 어렸을 적 시골에서 고양이랑 강아지를 키워보았는데,

고양이가 어찌나 사랑스럽고 좋던지...

비록 지금은 아파트에 살고 있기도 하고 여건상 동물을 키우는게 쉽진 않지만,

이렇게 그림책으로 조금이나마 예삐의 마음이 충족되었음...하는 바램이네요.

참, 내용 중간에는 시도 있답니다.

여러모로 아이의 감성을 자극하고 풍부하게 하는데 좋을 것 같은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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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지식 탐험대 4 - 우주 기지 핵심 칩을 지켜라! 떴다! 지식 탐험대 4
이승용 지음, 강경수 그림, 이인식 감수 / 시공주니어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그동안 떴다! 지식탐헌대 환경편, 식물편, 화학편을 모두

각각 개성있는 내용으로 재미있게 보았는데,

이번엔 떴다! 지식탐험대 4 첨단과학편을 보았어요.

소제목은 우주기지 핵심 칩을 지켜라!

 



 

 

 

 

 

예삐를 키우면서 예삐의 어린모습을 보면서

나의 어린시절이 종종 떠오르곤 하는데,

떴다! 지식탐헌대 4권을 보면서는

초등학교 때 우주관련 책을 읽었던 게 기억이 나네요.

 



 

 

 

 

 

 

어린 시절에는 아무래도 살아온 시간이 적다보니,

배경지식도 적고 해서,

책을 읽으면 '어찌 이런일이...?'란 생각을 많이 했었죠.

현실에서는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이야기...

그러나 나이 서른을 넘기니 이제는

'충분히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란 걸 알게 되었네요.

 

떴다! 지식탐험대4 첨단과학편은

첨단과학이 발달해서

어린 아이들도 자동으로 운전하는 자동차를 타고 학교에 다니고,

로봇을 애완동물처럼 가까이 두며 생활하고,

우주에도 왔다갔다하는 미래를 담은 책이랍니다.

 



 

 

 

 

 

이 책을 보면서 나도 로봇이 하나 있었으면...했답니다.

요즘 날이 더워지고 불쾌지수가 올라가니

왜이리 청소하기와 요리하기가 귀찮은지요...

울집에 가사도우미 로봇이 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청소와 요리, 설겆이만 도맡아 해줘도 얼마나 살판날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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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목욕탕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02
피터 시스 지음 / 시공주니어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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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며칠전 예삐가 커다란 공룡 스티커를 보여주면서

'엄마, 이거 **한테서 뺏었어'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하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가해자스런 행동을 했을 때는

다른 아이에게 맞고 들어왔을 때보다 훨씬 더 마음이 쓰이는 게 사실.

그래서 자초지종도 궁금하고,

스티커를 빼았겼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어떨까 걱정되어서 전화해보았더니,

그 친구는 예삐에게 스티커를 주었다고 말해서 한시름 놓았네요.

 

다른 아이에 대해서 아무리 작은거라도 지적했을 때,

그 아이와 엄마가 받을 마음 고생과 상처가 얼마나 클지는 저도 경험해봤기 때문에 알고 있지요.

아이들이 잠깐의 이상한 행동이나 습관을 해도

그 이유가 있기 때문에 잘 지도하면 다듬어지면서 바르게 잘 자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유치원을 보내면서 이런저런 일도 많이 겪고 마음고생도 하면서

예삐도 저도 한뼘씩 자라는 요즘입니다.

 



 

 

 

 

공룡 스티커를 모을 정도로 공룡을 싸랑하는 예삐에게,

이번에 시공주니어에서 새로 나온 공룡 목욕탕이란 유아그림책을 읽어주었어요. 

 



 

 

 

 

글밥이 없고 그저 그림만으로 표현된 유아 그림책을 종종 만날 수 있는데,

공룡 목욕탕도 그런 그림책이랍니다.

그저 그림책에 씌어있는 내용을 술술 읽어주는게 엄마 입장에서는 더 편하지만,

그림만 있는 그림책은 상상의 나래를 무한히 펼치고 아이와 더 재미있게 이야기하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 같아요.

 



 

 

 

 

 

공룡 목욕탕은 한 꼬마아이가 목욕탕에 공룡장난감을 들고가서 목욕하다가

 



 

 

 

 

 

점점 커다랗고 많은 공룡들을 만나고 추격하다가

공룡의 세계까지 들어가는 내용이랍니다.

 



 

 

 

 

 

그러다가 결국 현실세계로 돌아와 목욕을 마치고 엄마가 준비해놓은 따듯한 수건으로

몸을 말리는 걸로 마무리하지요. 

 



 

 

 

 

공룡장난감으로 목욕하면서

꼬마아이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물놀이하는 모습을 그려놓은 것 같아요.

우리 예삐도 노는 걸 보면 가끔 엉뚱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던데,

예삐의 머릿속에는 이런 무한한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고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신기한 예삐의 세계...^^

 

오늘은 사촌누나가 놀러와서 모처럼 재미나게 놀고 있네요.

항상 본인이 집에서는 주인공이다가,

누나랑 같이 놀다보니 본인의 부족함도 인정하고

똥고집만 부리다가 한발짝 물러나서 융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예삐.

함께 노는 모습을 보면 참 보기가 좋아요~

 

요즘 피곤하다는 핑계로 눈맞추면서 이야기 하기는 커녕,

자꾸 귀찮게 한다고 꾸짖기만 했는데...

물밀듯이 밀려오는 이 미안함이란...

하루에 잠깐씩이라도 예삐와 눈맞추며,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놀이를 하듯 책을 읽어주는 것만이라도 지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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