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토끼 마시멜로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04
클레어 터레이 뉴베리 지음,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감성을 끌어올려주는 그림책 "작은토끼 마시멜로"

 

'동화야 동화야 나와라 짠~' 

'더 크게~~~' 

'동화야 동화야 나와라 짠~'

 

이렇게 해서 나온 책 [작은토끼 마시멜로]^^

 

예삐가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책 읽어주던 모습 그대로

본인이 책을 읽어주시겠답니다.

소리가 너무 작다며 큰 소리로 외쳐야 동화가 나온대요. ㅋㅋㅋ

 



 

 

 

 

 

표지먼저 읽어주기 시작합니다....

제법 그럴싸하죠~

 



 

 

 

 

 

글밥이 많이 나오니 대략난감이네요.

고양이랑 토끼가 어쩌고저쩌고...

5살 아이의 풍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작은 토끼 마시멜로는 예삐가 갖고 있는 그림책 중에

글밥이 좀 많은 축에 속하네요.

요건 글밥의 정도로 봐서 4~7세 정도 되는 아이들이 읽기 적당한 책이랍니다.

저도 아직은 글밥 그대로 다 읽어주지는 않구요,

내용을 먼저 읽어본 후에, 중간중간 중요한 부분들을 들면서 이야기해준답니다^^

 



 

 

 

 

 

책 내용은 맨해튼의 아파트에 회색고양이 올리버가 살고 있었는데,

올리버는 그냥 밥먹고, 잠자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삶에 만족하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올리버를 돌봐주던 가정부 틸리가 아기 토끼를 데리고 왔어요.

그후로 한집에서 올리버와 아기토끼 마시멜로가 함께 살게되었지요.

처음에 마시멜로는 엄마와 헤어져서 슬픈마음에 얌전하다가,

자라면서 차츰 개구장이가 되었지요.

틸리는 올리버가 마시멜로를 괴롭힐까봐 서로 다른 방에 격리시켰지요.

어느날 틸리가 외출한 사이 올리버와 마시멜로는 서로 친구가 되었다는 이야기에요.

 



 

 

 

 

 

이 책은 출간된지 벌써 70년이나 되었다고 하네요.

오랫동안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스테디셀러이고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그림책이네요.

예삐도 요즘 털이있고 살아있는 동물을 키우고 싶어서 조르곤 하는데,

어린 아이들에게 동물은 참 의미가 깊죠...

저도 어렸을 적 시골에서 고양이랑 강아지를 키워보았는데,

고양이가 어찌나 사랑스럽고 좋던지...

비록 지금은 아파트에 살고 있기도 하고 여건상 동물을 키우는게 쉽진 않지만,

이렇게 그림책으로 조금이나마 예삐의 마음이 충족되었음...하는 바램이네요.

참, 내용 중간에는 시도 있답니다.

여러모로 아이의 감성을 자극하고 풍부하게 하는데 좋을 것 같은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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