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권법이 있다면 정말 좋겠어요.달콤하고 맛있게 악당을 물리치고 정의를 실현하고!!달고나도 나눠먹으면서 스트레스도 풀수있구요!!초등학교4학년이된 아이가 책을 읽고 엄마에게 해준 말이에요.세상에는 생각보다 나쁜사람이 종류별로 많은것 같다며.. 이제 겨우 11살이된 아이는 세상이 살기 쉽지 않다고 말을하네요.어린이가 살기힘든나라는 정말...어른들이 생각을 해볼 문제라고 생각됩니다.엄마어린시절 학교앞 스테디셀러 불량식품을을 쫘~~ 을퍼주고 라떼는말이야~ 를 연신말하며 달달한 시간을 보내게 도와준 고마운책. 으라차차 달고나권법!책에는 달고나만들기를 무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할아버지와 손녀 나리가 나와요.달고나를 만들면서 행위에 권법이름을 붙여서 소다솔솔권! 달달쟁반권! 처럼 말하는게 아이들 눈에는 재미있나보더라구요.이제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우리집 귀염둥이와 집에서 무술한판을 벌이기 시작했어요... 무술이 경지에 도달한 권법최강자 두명이 연신 권법을 외쳐대고 있답니다....🤣🤣🤣으라차차 달고나권법에서 악당이 이쑤시개에요!!진짜 대박 센스!! 달고나와 이쑤시개라니!!악당에 맞서는 나리와 경모가 펼치는 대활약도 아주 흥미진진하답니다. 아이들에게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쉽게 포기하고나 좌절하지 말고 용기를 내서 해결방법을 찾아낼수 있도록 힘을 주는 책이에요.책을 한참보던 아이가 말합니다.지금보다 옛날이 더 재미있었을것 같다고.. 지금 초등학생들은 이렇게 모험을 떠날 수가 없다네요.. 학원을 가야해서..😂같은 책을 보면서 보는 관점에따라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고 그것을 서로 이야기하면서 공유하는 시간이 점점 좋아지고 재미있어해요. 뭐... 우리막내는 그냥 달고나 사달라며 노래를 불러서 달고나 한봉지를 사줬어요 ㅋㅋ🤭🤭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부터 달고나 좀 만들어본 엄마아빠까지♡ 모두 함께 읽어보면 재미있을 달달한 책🍭
엄마! 이게 내가 쓰려고 했던 책 제목인데?!!화들짝 놀란 아이의 외침.저희 아이는 작가를 꿈꾸고 있어요 ㅎㅎ책읽는것을 좋아하더니 언제부터인가 책을 쓰는 작가가 되고싶다고 이야기 했거든요.아마도 본인의 이야기 소재중에 하나였나봐요 ㅎㅎㅎ책을 읽고나서.. 엄마 이거 진짜 재밌네??내가 쓰려던 내용이랑은 완전히 달라요 ㅎㅎㅎ제목만 겹치고 내용은 다르다니.. 우리아이의 아무거나 문방구도 기대를 해봐야겠어요!!가제본 서평단으로 읽어보게된 책은 삽화도 없고 온통 회색빛이라 상상하는 재미는 있었지만 그림이 너무 궁금했던게 사실이고요~~이야기를 듣고싶은 도깨비와 이야기를 하고싶은 아이들이 아무거나 문방구에서 만나 펼쳐지는 일들.아무거나 문방구는 신기한 물건들로 가득하고.. 뭔가 다르죠... 고양이귀신이 지키는 문방구라니 ㅎㅎㅎ아이들이 어찌 궁금해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이야기로 가득하고 신기한 물건이 가득하고 고양이귀신까지!!!어느하나 놓칠 수 없는 아무거나문방구는 이야기의 힘.그리고 내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한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것인지 느끼게 해주고 있어요.아이들 책이 주는 따뜻한 울림은 어른이 읽어도 충분한 교훈과 감동 그리고 반성을 하게 해주는것 같아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친숙하고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이야기.혹시 그리스 로마 설화를 아시나요?저는 설화를 이번 기회로 처음 접하게 되었어요.이런 매력이 있구나 알게된 책이에요.우선 정말 슬펐고 아름다웠어요.책 느낌 그대로... 파스텔민트색 표지에 핑크빛 속지... 보이는것처럼 너무나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겨있어요.옛날옛날 왕이 살고 공주도 살고 왕자도 살고.. 사랑하는 공주를 위해서 왕은 명령을 하죠~ 많이 들어본 그대로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펼쳐지고 있어요.슬픈 나이팅게일이 보고싶다는 공주를 위해 누구든 구하려면 결혼을 시켜준다 하죠...알고있고 들어본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려준 설화였어요. 한번 읽었는데 다시 읽어도 재미있는 이야기.그래서 또 다시 읽고싶은 이야기...설화가 주는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에요.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똥볶이 할멈>의 강효미작가님의 신작!! <사고뭉치 소방관 오케이>책을 받자마자 앉은자리에서 휘리릭!! 깔깔거리며 읽어내더라구요.에피소드들이 아이들이 읽으면서 빵빵 터질만한 웃음코드를 딱딱 알고 터뜨려주더라구요.소방새루이가 나오는데 루이와 오케이소방관의 엉뚱하고 귀여운 대화들이 읽고있으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네요!!미래의 사건사고를 예고하는 라디오는 엄마에게는 드라마를 떠올리게 해서 좀더 재미있었어요 ㅋㅋ아이는 모르는 이야기라 설명해주다 포기했지만 ㅋㅋ오케이 소방관은 너무 열심히 활동을 해요. 그런데 사람들은 오케이 소방관때문에 구름시가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그로인해 오케이소방관은 그만둘 생각까지 하죠.그러나!!! 그동안의 오케이 소방관의 활약이 결국에는 구름시를 위한 일이되었고 오케이 소방관은 다시 용기를 낼 수 있게 되었어요!!우리아이들도 좌절하고 실패할 때 다시 일어 날 수 있는 용기를 오케이소방관을 통해 배울 수 있으면 좋겠어요!실패하는 과정이 우리를 얼마나 단단하게 만들어주는지 그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을것 같아요.저희아이는 문장이 너무 재미있게 쓰여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다고 좋아했어요. 엄마가 읽어봐도 작가님의 필력이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는것 같이 지루할 틈이 없고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을 덮을 수 없게 만드는것 같아요!!그래서 말인데요~ 2권은 언제 나오죠?초등아이들에게 소풍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죠?? 궁금해서 잠 못 이루는 아이들을 위해 2권을 빨리 만날 수 있게 해주세요~~~~♡
너 때문에 VS 네 덕분에어떤 차이가 있을까요?우리가 평소에 어떤 말을 더 자주, 많이 사용할까요?아마도.. <때문에>가 아닐까 싶어요..두 말은 비슷하지만 또 전혀다른 느낌을 주는 말인것 같아요.책에서도 그래요.사건이 일어날때마다 다른사람 탓을 하며 억울해 하고 다른 사람 탓을 하고 알고보면 그렇지도 않은 경우가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우리는 왜 그런말을 많이 사용하는 걸까요?책을 읽으면서 일단 그림도 책 내용도 너무 재미있었지만 그런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왜 자꾸만 다른사람 탓을 하고 억울해 하는걸까?"혹시나.. 책임감을 좀 덜어 보려는 마음 일까?아니면 그 결과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마음?아니면...그리고 또 생각을 했어요.혹시나 우리아이는 "엄마 때문에...." 이런 마음이 더 많을까? 아니면 "우리엄마 덕분에" 이런 마음이 더 많이 자리하고 있을까? 갑자기 너무너무 궁금하더라구요?옆에서 책을 보던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물었죠!!"넌 <엄마 때문에 >라는 생각을 많이해~~ 아니면 <엄마덕분에>라는 생각을 많이해? "혹여나 아이가 질문을 이해하지 못 할 수 도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물어봤어요. 아이는 너무나 당연한듯 "엄마 덕분에!" 라고 하더라구요.질문의 뜻을 이해했는지 설명을 해달라고 했더니 이해를 하고 있더라구요.아이와 대화를 나누던 이 시간이 정말 행복했어요♡아이는 책을 읽고나서 유찬이같은 친구가 있었던 이야기도 해주고 그때 기분이 어땠는지 말해주었어요.그라고 말 한마디가 다른사람 기분을 어떻게 변하게 하는지도 말해주네요? 우리아이가 이젠 정말 많이 컸구나... 싶은그런 날이었어요.이 책은 아직은 책임감을 모르는 아이들.그리고 책임감을 갖고싶은 아이들.또 평소에 누구 때문에 라는 말로 회피하는 아이들.이런 아이들에게 책임감과 용기를 심어주고 싶은 부모님.모두 함께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