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 찾은 법 이야기 ㅣ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16
하영희 지음, 히쩌미 그림 / 리틀씨앤톡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교실에서 찾은 법 이야기] 에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안에서 법을 적용해서 설명해주고 있어요. 그 덕분에 아이들이 더 쉽게 법을 이해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6개의 이야기를 읽어보고 그 안에서 법과 연결해서 설명해주고 있어요.
순서대로 읽어봐도 좋을것 같고 읽고 싶은 부분을 먼저 읽어봐도 좋을것 같아요.
저희는 아이들이 먼저 읽어 보고싶은 부분을 골라서 읽어봤어요.
가장 먼저 읽은 이야기는
“철봉 아래에서 돈을 주웠어요”였어요.
실제로 아이들이 경험해본 이야기라 흥미롭게 읽을수 있었던것 같아요.
​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놀다가 철봉이나 모래놀이터에서 동전을 줍는 일이있었어요.
저학년때는 담임선생님께 바로 달려가서 동전을 주웠다고 말씀드리고 칭찬을 받은 경험도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어느날은 등교길에 1000원짜리 지폐를 주워서 담임선생님께 드린적도 있다고 말해주더라구요.
그런데 간혹 길이나 운동장에서 돈이나 물건을 주워도 선생님께 말씀드리지 않고 그냥 갖는 아이들이 있다는 말도 해주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이것이 옳지 않은일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법적으로도 문제가 된다는 것을 알고는 깜짝 놀라더라구요.
형법 제360조에 점유이탈 횡령죄에 해당된다는 것을 읽고는 친구들에게 말해줘야겠다고 아주 신이났어요.

“친구끼리 그러 수도 있지”를 읽고는 큰아이가 같은반에 승이와 비슷한 친구가 있다면서 신기해 하더라구요.
그 친구는 친구들에서 간식을 자주 얻어 먹는다고 해요. 다음에 용돈을 받으면 갚겠다는 말을 하지만 잘 돌려주지 않나보더라구요.
그리고 돌려달라고 하면 친구끼리 이정도도 못 사주냐며 핀잔을 주곤 한다고 했어요.
저희아이는 그 친구가 불편해서 조금씩 거리를 두었다고 하더라구요.
​
약속을 어기는 것은 민법에 해당된다고 해요.
말로하는 약속도 문서로 하는 약속도 모두 민법으로 규정한 사적인 생활의 기본 법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법들이 정말 중요하고 꼭 지켜야 하는것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알수 있었고 민법역시 너무너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어떻게 생각하면 헌법보다 민법을 더 잘 지키며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
어려운 법 이야기를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경험들을 바탕으로한 이야기로 읽으며 접하게 되니 확실히 이해가 더 잘 되더라구요.
이야기를 읽다보면 저절로 법이 이해가 되는 신기한 경험이기도 했어요.
​
저학년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읽으면 좋을것 같고 고학년 아이들은 혼자 읽어봐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것 같아요.
​
학교 수업시간에도 법에대한 공부를 하는데 미리 읽어보면 수업시간에 더 자신감 있고 이해도 잘 될것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아이돌 구드래곤 ㅣ 구드래곤 시리즈 7
박현숙 지음, 이경석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동안 구드래곤은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진정한 용이 되기 위해 노력했어요.
결국 반짝이는 진정한 용이 되지 못한 구드래곤은 다시 진정한 용이 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런 구드래곤앞에 나타난 DS기획의 사장!!
구드래곤의 춤추는 모습을 보고 바로 이사람이다!! 싶었다는 사장님!!
구드래곤은 아이돌이 되어 반짝반짝 빛이나서 진정한 용이 되고 싶었어요.
아이돌들은 무대위에서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고 사랑을 받고 정말 반짝이는 스타니까 이번에는 진짜 용이 될것 같았어요.
​
요즘은 많은 아이들의 장래희망이 아이돌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이돌은 정말 반짝이고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이예요.
보이는 모습은 그렇지만 인기 아이돌이 되려고 노력하는 과정은 마냥 반짝이기만 한것은 아니죠.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고 있어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구드래곤은 3인조 혼성 그룹을 만든다는 사장님의 이야기에 몽주와 순동이가 함께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어요.
데이데이라는 아이돌 그룹을 잡기위해 그들을 목표로 열심히 연습했어요.
특히 구드래곤은 데이데이의 ‘강‘을 잡기 위해 10kg을 빼야한다는 목표가 생겼어요
​
다이어트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수 있겠지만 10kg을 뺀다는 것은 정말 힘든일이거든요.
3kg도 정말 어려운데…
더군다나 DS사장은 구드래곤과 경쟁하는 연습생을 한명더 찾아냈어요.
우찬이는 야구장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 사장님이 찾은 연습생이었어요.
경쟁자가 생긴 구드래곤은 더욱 혹독한 연습과 다이어트에 매진하게 되었어요.
블랙아이의 무대에서 춤을 출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구드래곤과 우찬이는 처음으로 아이돌 분장도 해보고 무대도 서 볼 수 있었어요.
분장만으로도 아이돌이 된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
청소년들도 무대 위 아이돌의 모습을 바라보고 선망하며 나도 아이돌이 되고싶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연예인을 꿈꾸고 있어요.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다는 모르고 화려한 모습만을 기대하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그 준비 과정이 얼마나 힘들고 오랜 기다림이 있어야 하는지를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전달해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을것 같았어요.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가 재미있게 술술읽히는 것말고도 좋았던 점은 진정한 내 모습을 사랑하고 다른사람들이 바라는 내가 되려고 거짓으로 꾸미는 것 보다는 내가 좋아하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느낄수 있도록 보여준다는 것이었어요.
구드래곤이 구드래곤만의 춤을 추며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장면은 정말 최고였던것 같아요!
​
구드래곤이 반짝이는 진정한 용이 되었을지, 그 과정이 어땠을지는 책을 통해 직접 읽어보시면 더 재미있을것 같아요.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이야기와 함께 아이들에게 들려주고싶은 배려, 우정, 존중, 그리고 꿈에 대단 이야기를 모두 담고 있는 책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친구 몰래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 개정판 ㅣ 저학년은 책이 좋아 61
조성자 지음, 김준영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에는 귀여운 세 명의 여자 아이들이 나와요.
민경이와 은지는 단짝 친구이고 벌써 세번이나 같은 반이 되었어요.
두 아이가 ‘천생연분’이나 ‘죽마고우’라는 이야기를 하는 장면에서는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엄마미소가 저절로 지어졌어요.
함께 책을 읽은 막내는 은지가 천생복분이라고 잘못말한부분이 너무 재미있는지 엄청 웃더라구요.
그 덕분에 책에 금새 빠져들어 읽었던것 같아요.
어느날 민경이와 은지네 반에 전학생이 왔어요.
싱가포르에서 온 웃음도 동그란 지수.
반아이들이 모두 지수에게 몰려들어 궁금한것을 물어보고 관심을 표현했어요.
얼마전 큰아이네 반에도 미국에서 5년을 살다온 전학생이 왔어요.
첫날의 분위기는 저학년이나 고학년이나 다를것없이 호기심이 넘치고 친절하죠.
큰아이도 그날의 기억이 떠올랐나봐요.
우리반도 첫날에는 온통 신기한 구경거리를 본것처럼 행동했다고 하더라구요.
​
은지는 지수에게 다음에는 나랑 짝을 하자고 말했어요.
그때 민경이와 은지의 눈이 마주쳤어요.
여자 아이들은 단짝이라는 절대적인 관계가 있어요.
아마 민경이는 은지와 단짝인데 은지가 이렇게 말한것이 서운했나봐요.
은지는 지수와 친하게 지내고 싶었는데 민경이와 천생연분, 죽마고우로 지내기로 해서 지수에게 친하게 지내자고 말을 못했어요.
집에 오니 은지의 엄마 친구가 오셨는데 바로 지수의 엄마셨어요.
은지는 너무 반가웠죠.
먼가 지수와 더 친해질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들었던것 같아요.
​
모두 함께 친하게 지내면 더 좋지만 세명이 단짝이 되는것은 쉬운 일은 아닌것 같아요.
어른이 되어서는 별것아닐수 있는 일이지만 학생일때는 나와 단짝이라고 생각했던 친구가 다른친구와 더 친한 모습을 보면 질투를 하거나 속상해 하는 경우가 많았던것 같아요.
그런 마음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고 있어서 좋았어요.
은지네반에서 연극을 하기로 했어요.
하고싶은 아이들이 배역을 정할때 민경이도 은지도 모두 심청을 하고싶어했어요.
배역은 뽑기로 정했는데 민경이는 연꽃을 은지는 심청을 뽑았어요.
민경이는 속상한 마음에 울었고 은지는 고민을 했어요.
결국 은지는 심청 역할을 민경이에게 주었어요.
마음에 약간의 후회는 있었지만 아주아주 뿌듯했어요.
​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이런 배려를 할 수 있을까?
생각해봤어요.
모두가 하고싶어하는 역할을 양보하는것
그리고 배려와 양보로 기분좋아하는 것
아마 은지는 민경이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었기에 가능했을것 같아요.
다른사람을 진심으로 좋아하면 그 사람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는것이 너무 기분좋고 행복하잖아요.
진정한 기쁨은 좋아하는 사람의 행복을 바라보는 것이라는 것을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배울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
단짝과 죽마고우, 그리고 천생연분은 꼭 둘만 가능한것이 아니라는 것과 친구를 빼앗기는 것이아니라 단짝이 한명더 생기는 것이라는 것을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어서 친구문제로 고민하는 귀여운 아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우리 반 에디슨 ㅣ 우리 반 시리즈 23
이여니 지음, 홍연시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처럼 정말 에디슨이 우리반 아이가 되어 생활을 해요.
와! 너무 신선한 설정에 처음에 책을 읽을때
‘이게 뭐지?‘ 싶더라구요.
에디슨의 시점으로 시작하는 책은 에디슨이 죽으면서 또다른 이야기가 시작되요.
유령탐지기를 발명하고 그것의 성능을 직접 확인 하고 싶은 에디슨.
죽음을 앞두고 가족들을 불러 모았고 드디어 에디슨은 죽음을 맞이하고 유령이 되었어요.
유령탐지기 앞에서 가족들을 애타게 불렀지만 소용없었어요.
이대로 실패인가 싶었는데 그 순간 에디슨은 다른 곳으로 가게되요.
에디슨의 시점에서 현재로 돌아오면 해준이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요.
해준이는 에디슨의 영혼이 들어가있었어요.
에디슨과 해준이가 왔다갔다 이야기의 전개가 빨라서 정신없이 읽었던것 같아요.
뭔가 타임슬립 드라마를 보는것같은 흥미로운 전개덕분에 엄청나게 몰입이 되더라구요.

에디슨의 업적이 하나하나 나오고 또 그동안 몰랐던 테슬라 라는 과학자도 나왔어요.
아이는 알고있는 과학자였지만 엄마는 처음 들어본 과학자라 에디슨과 어떤 관계이고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알게된 시간이기도 했어요.
또 에디슨이 훌륭한 과학자라는 것 이외에 다른 점들도 알수 있어서 신선하고 더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
해준이가 은우를 만나고 소연이를 만나서 테슬라를 찾는 과정에서 그동안 에디슨이 해온 일들을 회상할때와 과거에 했던 일들을 반성할때 그동안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어 더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에디슨이 수많은 발명품을 만들었다는 단편적 사실만 알고있었는데 그 과정에 옳지 못한 일도 했다는 것을 알고 살짝 배신감도 들었던것이 사실이지만요.
처음 해준이가 테슬라를 찾는 과정에서 은우가 자꾸만 테슬라 같았는데 결국 찾은 테슬라가 은우가 아니었어요.
테슬라의 정체는 책을 통해 확인해 보시면 더욱 재미있을것 같아요 ㅎㅎㅎ
​
책을 읽으면서 엉뚱하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한 일들을 하는 에디슨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는 호기심, 궁금증, 도전, 실패가 항상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되었어요.
우리반에 에디슨이 온다면?
매일매일이 정말 흥미진진할것 같단 생각도 들고 학교생활이 너무 기대될것 같기도 했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오늘부터 우리는 ㅣ 라임 어린이 문학 52
김혜정 지음, 해마 그림 / 라임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학생들도 이성친구를 [사귀는] 경우가 제법 많아진 요즘인것 같아요.
또 ‘모솔‘이라는 단어도 초등학생들이 사용하기도 하더라구요.
한창 이성에 관심이 생기고 호기심이 넘치는 시기의 아이들의 일상을 어른의 시각이 아닌 마치 열세살의 아이의 시각으로 본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책이었어요.
우리집 열세살 아이와 함께 읽으니 더욱 그렇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어요.
사춘기의 문을 열고있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더욱 좋을것 같은 책!
[오늘부터 우리는]

책은 남자아이의 시선으로 시작했어요.
유준이, 해찬이, 도윤이 세 명의 아이들은 멋진 계획을 세웠어요.
여자친구 사귀기!
누가 먼저 여자친구를 사귀는지 내기를 시작했어요.
누구보다 잘생기거나 멋지지 않은 아이들이 이런 계획을 세우고 각자의 방식으로 여자친구를 사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웃음 포인트였어요.
​
아이에게 물어봤더니 요즘 초등학교 교실은 책 속의 내용처럼 이성친구를 사귀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공감을 정말 많이 했는데같은반 아이들과 비슷한 모습을 한 친구들 모습을 보면서 몰입이 더욱 잘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세 친구들의 연애는 각자의 스타일대로 재미있었고 서로 다른 과정과 결과를 얻었어요.
해찬이는 마냥 가볍고 진지함이란 없는 아이같았지만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었어요.
그리고 도현이는 재미없고 지루한 연애를 할것 같았지만 사랑에 올인하는 모습도 보여줬어요.
아이들이 연애가 어른들의 연애와 크게 다를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다시 배운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유준이의 고백이 실패로 보였지만 그것이 실패가 아닌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 좋았어요.
오늘부터 1일, 사귀는 사이 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중심이라는 것!
나의 마음을 제대로 바라보는 것이 첫번째이고
그 마음을 잘 대하는 것이 두번째인것이었어요.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소중한 것처럼 다른사람의 마음도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어요.
​
아직은 모든것이 미숙한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는 것도 미숙하고 어렵죠.
서툴고 미숙하지만 자신이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정확하게 알고 건강하게 좋아하는 것을 느끼고 배울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
오랜만에 몽글몽글 간질간질한 강아지풀같은 책을 읽었어요.
아이들이 건강하고 예쁘게 좋아하는 마음을 잘 키울수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참고로 아이들과 같이 읽고 대화를 하면 학교생활이야기를 술술 해준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