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자 공부력 초등 수학 놀이 활동북 7 - 달력과 시간 완자 공부력 수학 놀이 활동북 7
송우정 외 지음 / 비상교육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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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공부력 초등수학 놀이활동북 7입니다.
놀이활동북은 총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단계별로 학습하기 좋을것 같아요.
입학전의 아이들이라면 차례대로 풀어봐도 좋을것 같고 입학후의 아이들이라면 수준에 맞게 골라서 풀어봐도 좋을것 같아요^^

차례를 보면 1일차부터 30일차까지 있어요.
제목만 봐서는 수학책인지 모를정도예요.
미취학아동과 초등저학년들이 모두 좋아할 만한 구성이예요^^
공부로 접근하는것이 아니라 뭔가 보드게임같은 구성이라 아이가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시각'과 '시간'의개념은 고학년 아이들도 정확하게 설명하는것은 어러워하는데 이렇게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학습한다면 그 차이와 특징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것 같아요.
개념을 이해하고 바로 적용해 볼 수 있어요.
헷갈리는 개념을 저학년 아이들도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시간을 그림으로 표시하고 눈으로 확인하면서 공부를하게되면 개념을 더 명확하고 분명하게 공부할 수 있을것 같아요!!
시간다음으로 공부하는 것은 달력이예요.

달력은 월 / 요일 / 일 3개의 개념이 들어가 있어요.
월은 1월부터 12월까지 모두 12개가 있어요.
요일은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모두 7개가 있어요 
일은 1일부터 31일까지 있어요.
많은 개념이 들어가 있어서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중에 하나죠. 

달력 문제가 나오면 풀어볼 생각도 않하고 모른다고 하는 친구들도 있잖아요.
놀이활동북으로 시간과 달력을 공부하면 어렵기만한 시간과 달력부분이 어느새 쉽고 재미있게 느껴질것 같아요!!
재미있게 놀이처럼 공부해서 자신감을 쑥쑥 키울 수 있을것 같아요.

이렇게 살펴본 완자 공부력 초등수학 놀이활동북 7권.
저희 막내가 정말 좋아하는 공부책이예요.
이 책은 공부책같지 않고 재밌다고 하네요^^
그도 그럴것이 학교에 입학하고부터는 이렇게 그림이 많고 붙임딱지 붙이며 활동하는 교재가 거의 없더라구요.
예비초등아이들과 초등저학년 아이들에게 공부에 재미를 갖게 만들어줄 최고의 친구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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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판다 편의점 1 - 목소리가 바뀌는 체인지 사탕 다판다 편의점 1
강효미 지음, 밤코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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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 판다가 사장님으로 있는 다판다 편의점.
느릿느릿 자유분방한 판다 두둥.
아이들에게는 편의점이 정말 재미있는 장소잖아요. 
맛있는것도 많고 신기한 간식도 많은^^
저희아이들도 편의점에 가면 구경하느라 시간가는줄 모르더라구요.
편의점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물건들이지만 다판다 편의점은 좀 특별한것 같아요.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고기고기 삼각김밥.
어떤 목마름도 달콤하게 해결하는 꿀떡꿀떡 생수.
씹고있으면 수학문제가 술술 풀리는 술술술 젤리.
지우고 싶은 기억을 말끔히 지워 주는 싹싹 물티슈.
보기만해도 몽땅 다 사고싶어지는 특별한 물건이 하나가득한 다판다 편의점.
엄마도 모두 사고싶어지는 물건들이었어요.
다판다 편의점의 사장은 판다 두둥 이예요.
두둥은 항상 졸리고 귀찮고 뒹굴뒹굴하며 놀기만 싶어해요.
그래서 편의점에서 물건을 살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왜냐면.. 문여는 시간도 문닫는 시간도 모두 사장님 마음대로 거든요. ㅋㅋㅋ
그런데 두둥이게는 마법같은 말이 있었어요.
바로 "사장님 마음대로"
이 말만 들으면 두둥은 전혀 다른 두둥이 된답니다.
어느날 둥실초등학교  오만재가 두둥의 편의점에 와서 마법같은 이 말을 하게 되요.
"사장님 마음대로" 라는 말을 만재가 했어요.
이 말은 들은 두둥은!! 엄청 빠른 두둥으로 변신했어요.
그리고 만재에게 <체인지 사탕>을 추천해줬어요.
먹으면 목소리가 변하는 마법 사탕이었어요.
만재는 이 사탕으로 하루종일 장난을쳤지요.
장난은 점점 늘고~ 마지막 사탕으로 두둥에게 사용하다 딱!! 걸려버렸어요.
결국 두둥은 하루종일 만재가 벌인 일들을 확인하고 귀찮지만 모두 열심히 해결했어요. 편의점사장이 해야할 일이니까요.
만재가 늦은시간 두둥의 편의점에 찾아와서 두둥에게 용서를 빌었어요.
잘못을 인정하고 벌을 받으러 온것이죠.
그러면서 또 마법의 말을 하네요.
" 사장님 마음대로 벌을 주세요. "
이 말은 들은 두둥은 또 흥분을 했어요. ㅎㅎㅎㅎ
1권의 마무리는 책으로 확인해보세요^^
2권 스포도 마지막에 나와요^^

이야기가 너무 귀엽고 재미있었어요.
편의점이라는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익숙한 장소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판다라는 동물 캐릭터와 함께 아이들이 상상할 법한 마법같은 간식을 소재로 풀어준 이야기가 저학년 아이가 몰입해서 읽기 좋았어요.
그리고 만재의 행동을 보고 아이 스스로 왜 거짓말을 하면 안돼는지 간접적으로 느끼게 해주고있는데 이런것이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게하주는것 같아요.
아이 혼자 읽어도 재미있고 엄마와 함께 읽어도 재미있는 <다판다 편의점 1. 목소리가 바뀌는 체인지 사탕>
저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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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기 열림원어린이 창작동화 6
서윤빈 지음, 조현아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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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다섯가지 이야기가 나와요.
그중 첫번째 이야기.
●소금맷돌.
저는 너무너무 무서웠어요..
정말 상상하지못한 결말에 식은땀이 났어요.
두번째 이야기.
●깜짝피리.
이 이야기의 소재도 정말 신선했어요.
요즘은 간간히 보이는 로봇인간이야기인데, 초등학교 아이들이 공감할만한 내용의 전개 덕분에 아이도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세번째 이야기.
●화수분상자.
저와 아이가 가장 갖고싶어했던 화수분상자.
내가 상상하는 모든것을 갖을 수 있다는 말에 얼마나 기뻤을지..
그리고 그동안 해보지못한 낭비를 하면서 얼마나 신이났을지..
그런데 여기에서도 예상밖의 이야기전개에 또한번 소름이 쫙-!!
네번째 이야기.
●도깨비감투
도깨비 감투를 소재로한 이야기는 많았는데 이번 이야기는 우리가 알고있는 도깨비 감투이야기에 학교폭력이야기가 플러스 되어서 읽으면서 마음이 좀 무거웠어요.
이야기에 나오는 내용보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느끼는 공포와 두려움이 더 클것같단 생각이 들어서 그랬던것같아요.
마지막 다섯번째 이야기.
●금토끼
둘째들이 느끼는 소외감과 부러움, 그리고 외로움 같은 것들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되었어요.
매번 형과 비교당하고 옷도 물려받고 오로지 내것은없다고 느끼는 마음.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둘째도 이런마음이 조금이라도 있겠지? 미안해지더라구요. 그렇지만 부모가 되어보면 알겠죠?

저는 처음 책을 보고는 재미있는 도깨비 이야기겠네~ 싶었는데 읽으면서 생각도 많이 하게되는 이야기도 있었고, 무서운 이야기도 있었어요. 지금 삶이 지루하고 재미없고 힘든아이가 신기한 장난기(자판기처럼생겨서 말을 하고 원하는 물건을 주는기계)를 만나게 되고 상황에 꼭 맞는 물건을 구입해서 벌어지는 이야기예요. 전천당과 느낌이 비슷한데 좀 더 한국스러운 느낌들의 이야기였어요. 그리고 내용이나 소재가 유치하지 않고 흡입력이 높은 이야기전개로 고학년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것 같아요.
저는 아이와 함께 흥미진진하기 읽으면서 재미도 얻었고, 이야기 내용을가지고 생각나누기도 해봤어요. 초등학생들의 학교생활이 연결해서 대화를 나누기 좋은 소재들이 많아서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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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Zip 공통수학 2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개념을 빠짐없이 풀어낸 개념 기본서 고등 Zip 수학 (2026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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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ZIP 은 단원별로 꼭 알아야 할 개념과 원리를 자세하게 정리해주고 간단한 예를 통해서 쉽게 응용 할 수 있도록 정리해주고 있어요.
너무 긴 설명이 아니라 간결하고 깔끔한 개념정리가 보기에 좋았어요.

●필수예제와 발전예제에서 각 단원 대표 문제를 통해서 개념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요.

●step by step이 필수예제와 발전예제의 해결 원리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단계별로 알려주고 있어서 스스로 하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있어요.

●확인문제를 통해서 개념을 적용하고 응용해서 풀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연습문제가 step A, B로 나뉘어 나와요.

step A에서는 개념을 적용하는 기본문제를 풀어보고 step B에서는 개념을 응용하는 발전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요.

●특강ZIP review에서는 개념을 학습하기전에 이미 알고 있는 내용에 대해 한번 더 복습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서 스스로 확인해보고 좋았어요.
특강ZIP level up에서는 교과서에서는 다루지 않지만 개념이해와 문제해결에 유용한 내용이 나와서 수학적 원리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요.

●개념확인 & 내신 대비 교제에서는 진도교재에서 다룬 개념과 그 해결 전략을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었어요.
학교시험 대비 문제는 학교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대표 기출문제를 구성되어 있어서 학교시험 대비에 유용해 보였어요.
예습, 복습 이나 숙제, 진도 교재의 개념 학습 전/후 개념확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할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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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 - 좋은 일이 찾아오는 이름 키큰하늘 11
조현미 지음, 원유미 그림 / 잇츠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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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이는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있어요.
지금은 주변에 조손가정 여러가지 이유로 제법 많죠 
부모님의 이혼, 죽음, 별거, 맞벌이 등등..
조손가정이지만 씩씩하고 건강한 다온이는 할머니와 잘 지내고 있었어요.
단짝이 없는 것은 그동안 견딜만 했지만 이제는 단짝이 있었음 좋겠다 생각해요.
그맘때 여학생이 그러하듯...
다온이는 여행과 친해지고 싶었어요.
처음에는 여해는 전학을와서 다온이의 오지랖을 모를거라는 생각이었어요.
여해와 가까워질 수록 더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과 여해에게 궁금한 것들이 많아졌지만 꾹꾹 참았죠.
그러다 더이상 참지못하고 이것저것 물어봤어요.
시원한 대답을 듣지는 못했지만 다온이는 여해와 단짝이되었단 생각에 너무 좋았죠.
그런데 점점 이상해졌어요.
다온이를 괴롭히는 친구무리에 여해가 있어요.
오해일거라 생각하고싶지만 아니었어요.
"그런 장난은 하지 않을게."
장난은 모두가 즐거워야 하는것인데 다온이는 전혀 즐겁지 않았거든요.
다온이는 여해에게 마음을 닫았어요.
편찮으신 할머니를 생각하니 그런것들이 뭐가 중요한가 생각들었어요.
맞아요. 다온이에게는 할머니가 우주이고 전부이거든요.
하늘이 무너진 다온이에게는 지금 가장 중요한것은 할머니의 건강이었어요.
병이 악화되어 요양원으로 옮기신 할머니는 생전장례식을 하고싶으시다고 해요.
저는 이 책을 통해서 처음 들어본 말이었어요.
'생전 장례식' 책을 읽으며 든 생각으로는 그래.. 오히려 나의 죽음을 이렇게 차분하게 준비하고 보고싶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현재의 장례식문화보다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이것또한 어느정도의 축복같더라구요. 갑작스레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은 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책에서는 할머니가 돌아가세요.
죽음은 누구에게나 한번은 맞이해야할 관문이잖아요.
할머니의 죽음이 디온이에게 어떤 느낌일지.. 책을 읽는 내가 짐작할 수도 없는 큰 시련과 아픔이겠지만 할머니가 주신 사랑과 지혜가 다온이를 단단하게 만들어준것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고작 열두살 어린아이가 감당하기 힘든 아픔을 이렇게 씩씩하게 잘 견디고 있는것을 보면...
이모할머니에게 기대거나 지금의 환경을 탓하고 방황하지않고,  할머니가 어린시절 불어난물길을 안고 건넜던 무거운 돌이 다온이의 마음에 자리하고 단단하게 다온이의 마음을 지켜주듯...
앞으로도 다온이는 새로운 환경에서 더 어려운 일들과 만나게 될것이고 수많은 물길을 만나겠지만 다온이는 잘 이겨낼것 같아요.
다온이를 단단하게 잡아줄 할머니같은 돌덩어리가 함께 할테니까요.
"나쁘기만한 일은 없다.
마음만 고쳐먹으면 나쁜일이 좋은 일로 바뀔 때도 있다"
현재의 상황이 힘들고 지치고 너무 아픈 사람들이 할머니의 말로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힘들다면..
'그래, 까짓거. 울면 내가 달래 주면 되지. 못 달래면 같이 울면 되고!'
다온이의 씩씩한 생각이 위로가 되길 바래봅니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루룩.. 흐르더라구요. 저는 조손가정도 아니었고 한부모가정도 아니었어요. 할머니와의 특별한 추억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아마 우리모두에게는 각자 아픔과 슬픔이 있는데 그 부분을 위로받는것 같더라구요.

꼭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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