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둥이 판다가 사장님으로 있는 다판다 편의점.느릿느릿 자유분방한 판다 두둥.아이들에게는 편의점이 정말 재미있는 장소잖아요. 맛있는것도 많고 신기한 간식도 많은^^저희아이들도 편의점에 가면 구경하느라 시간가는줄 모르더라구요.편의점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물건들이지만 다판다 편의점은 좀 특별한것 같아요.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고기고기 삼각김밥.어떤 목마름도 달콤하게 해결하는 꿀떡꿀떡 생수.씹고있으면 수학문제가 술술 풀리는 술술술 젤리.지우고 싶은 기억을 말끔히 지워 주는 싹싹 물티슈.보기만해도 몽땅 다 사고싶어지는 특별한 물건이 하나가득한 다판다 편의점.엄마도 모두 사고싶어지는 물건들이었어요.다판다 편의점의 사장은 판다 두둥 이예요.두둥은 항상 졸리고 귀찮고 뒹굴뒹굴하며 놀기만 싶어해요.그래서 편의점에서 물건을 살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왜냐면.. 문여는 시간도 문닫는 시간도 모두 사장님 마음대로 거든요. ㅋㅋㅋ그런데 두둥이게는 마법같은 말이 있었어요.바로 "사장님 마음대로"이 말만 들으면 두둥은 전혀 다른 두둥이 된답니다.어느날 둥실초등학교 오만재가 두둥의 편의점에 와서 마법같은 이 말을 하게 되요."사장님 마음대로" 라는 말을 만재가 했어요.이 말은 들은 두둥은!! 엄청 빠른 두둥으로 변신했어요.그리고 만재에게 <체인지 사탕>을 추천해줬어요.먹으면 목소리가 변하는 마법 사탕이었어요.만재는 이 사탕으로 하루종일 장난을쳤지요.장난은 점점 늘고~ 마지막 사탕으로 두둥에게 사용하다 딱!! 걸려버렸어요.결국 두둥은 하루종일 만재가 벌인 일들을 확인하고 귀찮지만 모두 열심히 해결했어요. 편의점사장이 해야할 일이니까요.만재가 늦은시간 두둥의 편의점에 찾아와서 두둥에게 용서를 빌었어요. 잘못을 인정하고 벌을 받으러 온것이죠.그러면서 또 마법의 말을 하네요." 사장님 마음대로 벌을 주세요. "이 말은 들은 두둥은 또 흥분을 했어요. ㅎㅎㅎㅎ1권의 마무리는 책으로 확인해보세요^^2권 스포도 마지막에 나와요^^이야기가 너무 귀엽고 재미있었어요.편의점이라는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익숙한 장소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판다라는 동물 캐릭터와 함께 아이들이 상상할 법한 마법같은 간식을 소재로 풀어준 이야기가 저학년 아이가 몰입해서 읽기 좋았어요.그리고 만재의 행동을 보고 아이 스스로 왜 거짓말을 하면 안돼는지 간접적으로 느끼게 해주고있는데 이런것이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게하주는것 같아요.아이 혼자 읽어도 재미있고 엄마와 함께 읽어도 재미있는 <다판다 편의점 1. 목소리가 바뀌는 체인지 사탕>저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