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재미있는 한국사 1 공부가 되는 시리즈 39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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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공부가되는 시리즈를 만나보게 되었어요. 역사 공부를 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체험학습을 통해서 역사를 많이 접하게 해 주고, 책도 많이 읽게 하고 있지만,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공부가 되는 재미있는 한국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역사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핵심 키워드 중심으로 되어있고, 관련된 배경 이야기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역사

개념을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것 같았습니다. 흥미를 가지고 궁금한 것을 스스로

알아갈 수 있게 만들어 주고, 한 번만 봐도 머리에 쏙쏙 들어갈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는 고조선부터 시작이죠. 고조선과 단군왕검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역사가

펼쳐집니다. 이미지를 보면서 이야기를 읽고, 이해하게 됩니다. 인물과 역사 이야기 뿐만 아니라

그 시대에 전반에 있어서 알아두어야 할만한 것들이 모여있기도 합니다. 대제국을 만든

부자지간인  광개토 대왕과 장수왕을 보면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개척한 왕이고,

중국 길림성에 있는 광개토 대왕릉비를 보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경기도 구리시 광개토 공원에 복원해 둔 광개토 대왕릉비라도 보러 가야겠어요.

 

 

역사속 인물들과 함께 역사 이야기를 보게 되니 더 머리에 들어오는것 같네요. 어려운 역사

개념이 바로 해결되고, 재미난 이야기로 흥미롭게 꾸며져 있으며, 암기를 넘어 생각의

힘을 길러주고, 역사의식을 키워주는 '공부가 되는 재미있는 한국사'는 아이들이 읽으면 많은

재미를 느끼게 될것 같네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아야 하는 한국사입니다.

아이들이 배워야 할 역사이기도 하구요. 책을 읽고, 체험도 하러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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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튈지 모르는 중학생의 멘토 부모 되기 - 사춘기 자녀의 4대 변화 관리법 소리치지 않고 때리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비결 2
고봉익.이정아 지음 / 명진출판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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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튈지 모르는 녀석이 우리집에도 있다. 초등 4학년과 6학년 두녀석과의 전쟁은 항상 진행형이고, 4학년 아이는 그래도 아직 사춘기 분위기를 느끼지 못하지만, 6학년 아이는 사춘기에 발을 담갔다고 할 수 있다. 항상 피곤하게 만들고 있는 녀석과의 사이를 어떻게 하면 좋게 변화시켜 볼까 생각을 하게 되었고, 중학생이 되면 더더욱 힘들게 한다고 하는데, 아이와 이 시기를 잘 넘기면 행복한 미래가 펼쳐질지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중학생이 되면 아이들이 어떻게 변하기에 그런말들을 했는지도 무척 궁금해 졌다. 중학생이 되고 본격적인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부모를 떠나 한 사람의 성인이 될 준비를 하는 때라고 한다. 부모가 보기에 한심하기 짝이 없을 수도 있지만, 자기 할일을 알아서 한다면 무슨 문제가 되겠는가? 머리가 아플정도로 변해버리는 아이들을 강압책과 유화책으로 내 아이가 멋진 모습으로 자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양육자가 아니고 멘토가 되라고 한다. 아~~ 어렵고도 어렵다. 생활, 관계, 성적, 미래라는 네 가지 측면에서 아이들이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 살펴보고, 소개 되어 있는 열 일곱가지 사례들을 보면서 고민을 해결해 보도록 한다. 지금 갈등을 겪고 있지는 않지만, 시간이 더 지나면 나에게도 청소년이 된 아이와 갈등을 겪는 시간이 올 것이다. 슬기롭고, 현명하게 잘 이겨나가보고 싶어진다.

 

말로만 듣던 사춘기, 별일 없이 지나갈 수 있을까? 라는 말은 모든 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 아닐까? 친구 말은 들어도 부모 말은 안듣는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할까? 생활 변화 관리안에서 집과 학교에서 아이의 변화에 대한 관리를 잘 활용해 보아야 겠다. 관계 변화 관리에서는 잘못을 지적하면 화를 내는 아이, 알아서 하겠다고 해놓고 제대로 하는 일이 없는 아이, 방이 도깨비 소굴처럼 만들어 놓았다면 아이에게 어떻게 해서 그 상황을 잘 이겨나가 볼까? 잘못한 점을 지적하기보다 잘한 점을 칭찬하라고 한다. 작은 노력도 크게 칭찬을 해서 아이가 힘을 얻어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사랑을 주고, 물도 줘야 할것이다. 식물들은 물을 주기만 해도 잘 자란다는 말을 나는 가끔 한다. 내 아이들이 그렇게 편하게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하는 말이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니 아이를 이해하고, 내가 더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 더 많을것 같다. 성적 변화 관리라는 내용을 보니 아이들에게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은 사라지고, 즐기고, 놀수 있게 만들어주는 환경이 많이 생겨나면서 유혹을 이겨나가게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먼저 유혹거리나 나쁜 습관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고, 어떤 습관을 어떻게 고칠 것인가를 아이들이 선택하도록 하고, 자신의 선택을 끝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할것이다. 미래 변화 관리에서 아이에게 필요한 롤모델을 삼게하고, 롤모델과의 만남도 갖도록 해 보자. 롤모델을 통해 자신의 꿈과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외계인 같은 사춘기 자녀와 소통하는 법, 튀는 에너지를 학습 에너지로 바꿔주는 멘토 부모가 돼라' 라는 말처럼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많은 노력으로 멘토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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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직업 콘서트 - 행복한 꿈을 찾는 직업 교과서 꿈결 진로 직업 시리즈 꿈의 나침반 1
이랑 지음, 김정진 그림 / 꿈결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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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직업은 아직은 아주 먼 미래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갖게 될지 많이 궁금해 하고 있지 않을까요? 많은 직업들을

알아보고 싶어하기도 할것입니다. 큰 아이가 잡월드 청소년체험관 항해단으로 활동을

하면서 여러가지 직업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직업은

세상에 있는 수많은 직업중에서 몇가지에 불과합니다. 알고 있는 직업이 많을수록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비교해 볼수도 있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에 약 1만개가 넘는 직업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직업들을 일일이 찾아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직업의 세계를 사례들로 담겨져 있는 행복한 꿈을 찾는 직업 교과서 '십대들을 위한

직업 콘서트'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직업 콘서트를 즐기러 떠나봅니다.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초등학교 6학년이지만 내년이면 중학생 그리고, 몇년 있으면 고등학교에 가야 하겠지요.

자신의 미래를 위한 진로를 선택해야 하는 시기가 올것입니다. 진로를 결정한다는것은

쉬운일이 아닐것입니다. 그래서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거예요. 본격적인 진로결정을

들어가기 전에 나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흥미, 적성, 성격, 가치관 등을 고려하면서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일하면 그만큼 성공할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내가

어떤 분야에 더 능력이 있는지 미리미리 살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십대들의 진로 고민 Q&A에서 문과와 이과 선택에 대한 고민이 마음에 와 닿네요.

지금은 수학을 좋아하고, 열심히 하는 아이입니다. 이과성향이 강하지만, 저도 많은

고민이 되는군요. 아이의 인생을 생각하면 더 고민을 해봐야겠지요.  전망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학과를 선택해서는 절대로 안될것입니다. 학과선택은 만족스런 대학생활,

직장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때문이죠. 십대들이 벌써 이런고민을 하는군요.

 

 

어쩔수 없는 현실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헬로! 직업 세계에 있는 수많은

직업과 실제로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직업인 인터뷰를 보면서 직업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해결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직업과의 만남, 그리고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것입니다. 청소년들이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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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아이 꿈공작소 13
피터 카나바스 글.그림, 이승숙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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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눈을 뜨면 책이나 신문이 손에 들려 있고, 틈만있으면 책으로 눈이 가는 아이들

앵거스와 루시는 우리집 아이들과 비슷한가봐요.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이들이네요.

책위에서 책을 읽고, 책을 들고 다니고, 항상 책과 함께하는 아이들. 요즘은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아졌지요. 학교에도 도서실이 있어서 책을 접하는 시간이 많아지기도 했구요.

아이들이라면 당연히 책을 많이 읽어야 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밖에서 신나게 놀아야

하는것이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책의 중요함을 느껴봅니다.

 

  

텔레비젼도, 자동차도, 컴퓨터도 없는 앵거스와 루시는 부자입니다. 셀 수조차 없이 책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집안 여기저기 책이 쌓여있고, 정신없이 흩어져 있기도 하구요.

집이 온통 책으로 덮혀서 이제는 더이상 놔둘곳을 찾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떠나보내기로 했답니다. 책이 없는 집은 예전과 달라졌어요. 집안 곳곳에 빈틈이 생기고,

가족들간에도 큰 틈이 생겨버린것이예요. 어느날 루시의 책가방에서 무언가가 툭 튀어 나왔어요.

 

 

책이였습니다. 가족들은 책을 들고 앉아서 아빠의 책읽는 소리를 듣게 되었어요.

온 가족은 아빠가 읽어 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어요. 앵거스와 루시네 조그만 집은

다른 집들보다 훨씬 더 환하게 빛나는것 같았어요. 가족의 사랑이 느껴지나요?

앵거스와 루시는 가진것이 많지 않았지만 언제나 필요한건 전부 갖고 있기도 합니다.

 

책을 통해서 가족간에 사랑을 느끼고, 행복을 느끼고,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많은것을

느끼게 만들어 주는 책이네요.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물해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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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읽을수록 논술이 만만해지는 우리고전 읽기 1 지식이 열리는 신나는 도서관 2
허순봉 엮음, 김홍 그림 / 가람어린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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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이라는 말만 들어도 정말 머리가 지끈지끈 거리더군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논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게 해 줄까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많이 읽히고는 있지만 머리에 있는

지식을 표현하기란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논술을 잘하기 위해서는 사고력을 길러야

하고, 여러 방면에 많은 책을 읽어야 합니다. 고전은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그 가치를 인정해준

좋은 책입니다. 우리 고전에는 조상들의 생각, 생활, 지혜, 풍습 등을 알게 해 주는 아이들이

한번쯤은 꼭 읽어야 하는 책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 고전을 읽고, 논술을 위한 상식을 쌓을

수 있는 '읽으면 읽을수록 논술이 만만해지는 우리고전 읽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들여다 볼까요? 바느질에 사용하는 일곱가지 자, 바늘, 가위, 실, 골무, 인두, 다리미

들이 각각 자기가 바느질에 공이 가장 크다고 자랑하면서 생기는 이야기 '규중칠우쟁론기'

장끼가 콩알을 발견하고 먹으려다가 덫에 걸려 죽게 되면서 일어나는 장끼와 까투리의 이야기

'장끼전' 흥부전은 말을 안해도 잘 알것입니다. 착한 흥부와 심술많은 놀부의 이야기이죠...^^

 

 

가짜옹고집과 진짜옹고집과의 재미있는 이야기 '옹고집전' 못생긴 밖씨를 구박하지만 허물을 벗고

절세미인이 되는 '박씨부인전' 남원 광한루에서 펼쳐지는 이몽룡과 성춘향의 이야기 '춘향전'

 

 

정선의 아라리촌에 가면 양반전에 대한 여러가지 상징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양반전',

별주부전이라고 잘 알려져 있는 '토끼전' '연오랑과 세오녀', '심청전'까지  고전을 만나봅니다.

 

글을 읽기전에 짧은 줄거리를 만날 수 있고, 이것만은 꼭 알고 가자!!를 보면서 고전이 언제

쓰여졌는지 어떻게 쓰여졌는지 알게 됩니다. 고전속에 중요한 부분들은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여러가지 어려운 낱말들도 초등필수단어장이라는 작은 메모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논술실력을 쑥쑥 올려줘요를 쓰다보면 아이들의 논술실력이 쑥쑥 올라가는것을 느끼게 될거예요.

교과서에 수록된 고전을 만나게 되고, 쉽게 이해하고 논술의 기초를 

다질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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