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보다 아찔한 세계사 100대 사건 재미있는 100대 시리즈
김인기 지음, 김하얀 그림 / 삼성출판사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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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에 가서 롤러코스터를 타 보았다면 얼마나 아찔한지 알 수 있을거예요.

'롤러코스터보다 아찔한 세계사 100대 사건'이라는 제목이 얼마나 아찔할까 기대가 되는데요.

고대, 중세, 근대, 현대의 세계에서 있었던 아찔했던 순간들, 역사적으로 멋진 많은 인물들, 위기의

순간들을 알아보도록 합니다. 세계사 속 사건들을 만나보면서 역사의 흐름도 알게 되겠지요.

 

지구를 지배하던 공룡들이 모조리 사라지고, 위기를 겪으면서 새롭게 탄생한 생명체도 있고,

사람들은 더 많은 땅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고, 편리하게 살기 위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고, 지구 곳곳에서는 여러가지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어요. 약 50만년 전 무시무시한 번개와

함께 나타난 불, 인류의 역사에서 불의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역사상 가장 큰 재해로 알려진 테라섬의 화산폭발, 인류 역사에서 최초로 문서로 작성한 성문

헌법인 함부라비 법전, 민주주의가 태어난 나라 그리스, 1700년까지 유럽 곳곳에서 100번

이상이나 유행했던 흑사병, 프랑스와 영국이 벌인 백년전쟁에서 나타난 잔다르크 등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오세아니아에서 일어난 사건과 한국사까지 세계사 속의

사건들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물에 잠기는 나라 투발루는 처음 지구가

만들어졌을때의 위기를 더 가슴 깊게 남기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구가 더워지고, 환경의 변화로 여러가지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기도 합니다. 작년에 일본에서

일어났던 대지진으로 인한 해일을 기억해 봅니다. 역사속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지금 세계는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세계사에 큰 영향을 준 중요한 사건들과 그 시기의

우리 역사를 함께 연결해서 보니 당시의 역사를 이해하기 쉬웠던것 같습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사건들을 보면서 새로운 사실들도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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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의 힘이 된 9가지 책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 살아있는 역사 15
배수원 지음, 곽성화 그림, 백유선 감수 / 어린이작가정신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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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책입니다. 하지만 옛날 에는 인쇄된 책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역사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책들은 어려운 상황에 닥쳤을 때나 정신적으로 힘들 때

큰 힘을 주었고, 지금까지 남겨진 책을 통해 그때 당시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정확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9가지의 고전을 간추려 정리한 '우리 역사의 힘이 된 9가지 책 이야기'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 책입니다. 고전을 직접 읽으면 좋겠지만 어려운 고전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 간추려 정리한 책을 읽으면서 고전의 세계로 빠져봅니다.

 

고대사 연구의 기틀이 된 가장 오래된 역사책인 삼국사기는 관직에 물러나면서 왕명으로

김부식이 역사책을 편찬해 냈습니다. 삼국유사와 함께 고대의 역사와 풍습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입니다.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우리나라 사람을 등장인물로 쓴 최초의 소설로

다섯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금오신화, 나라를 다스리는 책이라는 의미로

조선을 다스리는 기본 법전으로 쓰였다는 경국대전, 경국대전은 지금 보아도 놀랄

만한 훌륭한 법률이 많다고 합니다. 옛날 사람중에 존경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니

라고 물어본다면 아이들은 이순신 장군을 많이 이야기 합니다. 이순신 장군이 쓴 난중일기는

임진왜란 당시의 역사적 사실, 충효정신과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살필 수 있습니다.

 

 

양반의 서자로 태어난 도적의 무리를 이끌고 활빈당이라 이름을 짓고 전국 방방곳곳의

부패한 관리를 응징하며 가난한 사람을 도왔던 홍길동에 대한 이야기로 최초의 한글

소설이자 한국의 대표적인 고전 소설인 홍길동전, 조선후기 대표적인 실학자인 이익이

평소에 쓴 글과 제자들의 질문에 답해 준 내용을 정리한 성호사설, 수령으로서 지켜야 할

원칙과 규범들을 부임편부터 해관편까지 12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목민심서,

조선후기 실학사상의 하나인 북학파의 대표적인 인물 박지원이 중국 여행 경로와

여행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자세히 기록해 놓은 열하일기를 보게 됩니다.

 

 

자세히 살펴보기에서 9가지 책들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새길 수 있고, 책 한 권 한 권에는

옛사람들의 삶과 경험,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생활의 일부로 여기며 살았던 우리의

조상들이 쓴 글을 통해서 과거를 배우고, 역사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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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쉽게 읽는 고전 - 초등학생을 위한 새로운 고전 읽기법
최유성 지음, 김혜영 그림 / 글담어린이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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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원작으로 읽는것은 좋겠지만 초등학생 아이들이 읽기에는 원작을 그대로 읽기란

쉽지 않습니다. 너무 짧다면 그것도 좋지 않겠지만, '키워드로 쉽게 읽는 고전'은

어려운 고전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 같습니다.

우리 고전 7편과 서양 고전 7편을 키워드로 읽어 볼 수 있습니다. 14편의 작품을 통해 키워드로

고전 읽기에 익숙해 지고, 고전을 쉽게 정리해서 읽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두려움, 영웅, 강함, 약속, 욕심, 믿음, 효도, 희망, 희생, 다름, 꿈, 사랑, 성장, 선택으로

작품에 이러한 키워드를 정한 후 그 단어를 따라가며 작품을 읽어 보면 키워드와

작품의 주제와의 연결고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 '흥부이야기 속으로' 라는 체험을 했었답니다.

체험으로는 알고 있는 내용을 확인 하는 부분이였고, 다시한번 고전을 만나보기로 합니다.

 

 

 

 

욕심이라는 키워드를 흥부전에서는 어떻게 이야기가 되어지고이 있는지 참 궁금해 집니다.

고전 소설에서 가장 유명한 형제인 흥부와 놀부, 힘들고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도와주는 흥부,

자기만 잘 살면 되는 놀부, 너무도 다른 형제인 것입니다. 욕심이라는 단어는 나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흥부가 가지고 있는 욕심과 놀부가 가지고 있는 욕심은 너무나 다릅니다.

욕심이 무조건 나쁜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이라면 무엇이든

가지고 싶어하고 빼앗으려는 욕심은 절대로 안된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이야기가 끝나고 '지은이와 작품에 대해 알아볼까?'와 '작품 배경에 대해 알아볼까?'도 읽어보면

아이들이 고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체험을 통해서나 뮤지컬, 연극을 통해서

만나보고 고전을 보게 된다면 아이들의 이해도는 더 클 수 있겠지요. 원작도 아이들이 읽어야

합니다. 원작을 읽기전에 '키워드로 쉽게 읽는 고전'을 읽고 원작을 접하게 된다면 원작의 내용이

쉽게 그려지도록 이끌어 주는 든든한 배경지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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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교과서 - 아이랑 엄마랑 함께 행복해지는 육아
박경순 지음 / 비룡소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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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인 박경순 박사는 세 아이의 엄마이다. 연년생 두 딸에 세 살 터울의 막내아들을 키우고 있다고 한다. 둘을 키우는것도 힘들어서 하나였으면 좋겠다 싶을때가 있는데 셋을 키우다니 정말 대단한 분이시네...^^ 특별한 육아법이 따로 있을까? 아이를 키우는데에는 정답이 없는것 같다. 저자도 역시 갈등을 겪었고, 해답을 구하려 찾은것이 정신분석이라고 하신다. 경험 없는 부모가 자녀와 함께 성숙해가는 과정이며, 그 성숙의 거름이 되는 것이 '갈등'이라는 말은 그래 아이들과 갈등을 겪으면서 부모로서의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겠다 싶다. '엄마 교과서'에서는 타고난 기질, 정상 발달과정, 부모 자녀의 관계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나의 머리속에도 아이들이 잘못하면 부모가 욕을 먹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자녀 문제가 절대 부모의 잘못이 아니다 라는 책 속의 글을 읽고, 그렇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아이들을 내 마음대로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들이 정말 많기 때문이다. 아이를 어떻게 하면 잘 키웠다는 생각을 하게 할까. 어렵다. 어려워...

 

체질, 지능, 성격 등 가지고 태어나는것들이 많다. 아이의 타고난 성향을 안다는 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도움이 된다고 한다. 내 아이의 성향을 알아 보면 더 좋겠지. 아이의 적성을 찾아볼 수 있고, 성향의 양면성 장점과 단점을 파악해서 단점을 보완할 길을 찾아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한다. '같은 배 속에서 나왔는데 어쩜 그리도 다를까?' 너무도 공감이 되는 부분이다. 우리 집에도 두 아이가 있다. 그 나이대로 적당히 잘 크고 있는 큰 아이는 우뇌형이다. 키가 작고 약한 작은 아이는 좌뇌형이다. 생각하는것도, 행동하는것도, 생김새도 너무나 다른 두 아이 정말 내가 낳은 아이들인데...ㅎㅎ 그렇다. 두 아이 모두 내가 사랑하는 아이이다. 이 아이들을 위해서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본다. '엄마 교과서' 정신분석학자이자 세 아이의 엄마가 전하는 특별한 육아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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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여는 비밀열쇠 2 - 달의 비밀 스티븐 호킹의 우주과학 학습만화 2
플라잉 펭귄 글, 뭉선생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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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과 모험심을 가지고 우주를 향해 끝없이 꿈을 꾸는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들이

미래에 우주로 여행을 다닐 수 있는 날이 더 빨리 올지도 모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주로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세계 유명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고,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과 딸 루시 호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학습만화

'우주를 여는 비밀열쇠'를 보면서 우주를 향한 우리로의 여행을 꿈꿔보도록 합니다.

 

 

에릭 선생님은 슈퍼컴퓨터 코스모스와 우주에 관한 공부를 제대로 해 보기로 합니다.

갑자기 환한 불빛이 나타나고 창문이 열립니다. 코스모스가 '우주의 창문'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우주를 직접 보게된 조지는 에릭 선생님이 알려주는 별의 탄생과 죽음을

배우게 됩니다. 학교에 간 조지는 계속해서 코스모스를 만나 우주를 보고 싶다는

생각에 빠져있다으면서 코스모스를 그리게 되었고, 리퍼 선생님이 뭔지 말해보라는 말에

코스모스에 대해서 말해버리고 맙니다. 에릭선생님께서 코스모스에 대해서는

아무에게도 이야기하면 안된다고 했었는데 말입니다. 의심의 눈초리로 처댜보는 리퍼

선생니에게 조지는 상상한것이라고 얼버무립니다. 다시 에릭 선생님의

집으로 찾아간 조지는 애니와 함께 우주로 나가게 된답니다.

 

 

직접 아이들이 우주로 여행을 떠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주비행사가 되는 꿈을

꾸어 봅니다. 우주를 여행한다면 스릴넘치는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우주의 그림들이 생생하게 느껴지고, 스티븐호킹 박사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으니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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