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은 태도다 - 호감을 얻는 자기표현 수업
김주미 지음 / 다산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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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스타일은 돈이 많거나, 꾸미기를 좋아하는 이에게 적합한 단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김주미 대표님의 강의들을 통해 나를 나답게 표현하는 것, 내면의 모습이 외면으로 흘러나오는 것이 스타일이라는 사실을 배웠다. 귀한 노하우와 사례들이 담긴 이 책을 소장하고! 유익을 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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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교회, 너머의 교회가 온다 - 하나님의 선교 관점으로 읽는 갈라디아서
지성근 지음 / 비전북(VisionBook)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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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은 우리를 형성한다. 우리의 생각, 감정, 행동, 삶의 방식을 형성한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그에 따라 저마다의 ‘관’을 가지고 있다.그 관점에 따라 우리는 똑같은 언어로 성경을 읽고도 저마다 다른 생각, 감정, 행동, 삶의 방식을 만들어 낸다.  

  

  이 책은 미션얼, 즉 ‘하나님의 선교’ 정신(얼)을 통해 보냄 받은 시간과 장소에서 개인 혹은 공동체로 존재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한다. 


  “더 깊은 차원의 성서 읽기와 하나님의 선교 관점을 제공하는 성서 해석이 필요합니다.”

저자는 현 시대를 옛 사고방식과 새 사고방식이 교차하는 ‘경계시기’로 보며, 하나님의 복음이 어떻게 기존의 경계를 넘어 하나님의 백성을 형성하는가 하는 관점에서 읽을 필요성을 주장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복음을 믿는가? 저자는 은혜와 평화의 복음이라고 말한다. 다르게 표현하면 환대와 포용의 복음이다. 자유케 하는 복음이다. ‘복이 되기 위하여 복을 받은 자’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이방인과 세상 속에 ‘보냄을 받았다’는 의식 가운데 성경을 읽을 것을 거듭 요청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전성민 교수의 ‘세계관적 성경읽기’의 내용들이 겹쳐졌다. 그 책에서 ‘관’을 ‘일정한 관점과 입장을 가지고’ 본다고 정의했는데, ‘새로운 교회, 너머의 교회가 온다’는 미션얼의 정신으로 성경을 읽고, 세상을 해석한다. 텍스트를 넘어 컨텍스트로… 이제는 코로나 이후, 경계시기로 표현되는 콘텍스트를 품고 다시 텍스트로 돌아온 모습이랄까! 


  성경읽기는 세계관을 변화시키며, 시켜야 한다. 그러나 지금 나와 내가 몸담고 있는 신앙 공동체는 얼마나 편협하고, 담을 쌓고, 분리되어 있는가 생각한다. 우리의 삶이 자신의 경험이라는 경계에 묶여 매몰되지 않기 위해서는 삶의 경계 바깥에 있는 사람들과 끊임없는 교류가 필요하다는 저자의 주장에 깊이 공감한다.


  종교개혁은 성경읽기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성경읽기가 자신과 세상과 삶의 방식을 새롭게 해석했다. 새로운 종교개혁은 새로운 관점이라 말하고,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어쩌면 그안에 감추어져 있던 관점으로 성경을 읽을 때 시작한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을 통해 예배당 안에서만의 신앙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어떻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낼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이 책을 통해 해답의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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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파이퍼에게 설교를 묻다
배성현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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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중에 설교를 못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설교는 무엇이고, 설교자는 어떤 사람이며, 설교를 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설교에 대한 이론은 신학교 뿐 아니라 여러 책과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 배웠다. 하지만, 막상 나의 설교현장에 오면 이론들이 따로 노는 느낌이다. 그러던 차에, 배성현 목사님의 존 파이퍼에게 설교를 묻다라는 책을 발견했다.

 

  존 파이퍼 목사를 깊이 아는 건 아니지만, 유튜브에서 열정적으로 설교하는 그의 모습은 늘 궁금했다. 그리고 그 한 사람을 깊이 연구하고, 묵상한 책이라고 하기에 흥미가 생겼다.

 

  이 책은 1부 존 파이퍼는 누구인가?로 시작하여 2부 존 파이퍼는 성경을 어떻게 연구하는가?, 3부 존 파이퍼에게 설교는 무엇인가?, 4부 존 파이퍼는 강해 설교를 어떻게 조직하는가?, 5부 존 파이퍼의 설교를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가 얼마나 존 파이퍼를 깊이 연구했는지 알 수 있는 것은 부록이다. 지면에 다 담을 수 없어 QR로 제공되는 자료들은 또 한 권의 소책자와 같다. 한 권의 책을 통해 한 사람을 깊이 있게 알 수 있게 한 저자의 수고가 너무 귀하게 느껴진다.

 

  이 책을 통해 존 파이퍼를 사모하는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그의 삶과 사상 그리고 설교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에 존 파이퍼가 생소한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주 안에서 기뻐하는 설교자를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설교를 처음 시작하는 이에게는 존 파이퍼 목사님을 통해 설교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성할지 기본기를 잘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또한 설교의 기술은 있지만, 뜨거운 열정이 사라진 설교자에게는 다시 불을 붙여줄 것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나의 질문은 어떻게 설교를 잘할 수 있을까? .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더 사랑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 올라왔다. 탁월한 말재주로 사람들을 웃겼다가 울릴 수는 있어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이 책을 통해 나에게 묻는다. 나는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에 사로잡혔는가? 하나님의 말씀에 흠뻑 젖어 말씀을 읽고 연구하기를 사모하는가? 이 질문을 품고 두렵고 떨림으로 다시 한 번 말씀 앞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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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답지 않아 다투는 우리
홍동우 지음 / 지우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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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답지 않아 다투는 우리’ 


SNS에서 이 책에 관한 광고를 보았다. 제목에서 이미 마음을 빼앗겼다. 교회에 관한 이야기 같은데, 뻔한 이야기 같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필립 얀시의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이란 책 제목이 떠올랐다. 내 예상처럼 저자는 ‘교회를 미워하면서도, 여전히 교회를 사랑하는‘ #홍동우 목사로 자신을 소개했다. 


   왜 다투는 걸까? 다투는 이유는 ‘교회답지 않아’서다. ~답다는 말은 참 부담스럽다. 목사답다, 사모답다, 학생답다, 교사답다, 부모답다는 그 말은 우리를 무언가 옭아매거나, 답답하게 한다. 하지만, ~답다는 그 말은 우리의 바람이고 기준이다. 나아가야 할 방향이기도 하다.  


   그는 먼저 가르침이 교회답지 않다고 말한다. 교회답지 않다는 그 말은 ‘교회다움에 관한 본질’을 찾고 싶은 바람이지 않을까? 교회다운 교회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우리에게 되묻는 것 같았다. 


  “그를 지탱했던 전통적 가르침과 애써 부딪히며 비명을 질러야 합니다. 이는 신앙의 재구성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거처야 할 단계입니다.”(P56)


  삶의 정황이 바뀌면 모든 것이 달라지는데 우리는 확신이 무너질까 두려워한다. 피터 엔즈는 ‘확신의 죄’라는 책에서 대다수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그분을 신뢰하기보다는,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확신하고자 하는 경향이 짙다고 말했다.

 

   그는 욥과 세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신앙의 재구성’에 관해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비명 지르기와 의심의 터널 지나기를 포기한 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때가 많다. 확신을 넘어 신뢰하는 길을 걷기 귀찮거나 두려워 할 때가 많다.


  기존의 교회는 질문을 불편해 한다. 방황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부정을 허용하지 않는기 때문이다.  교회 혹은 목회자가 설교하고 주장하는 것들에 절대적인 순종과 무조건적 믿음을 가르치는 것과 싸운다. 


   “정작 우리 신앙의 진정한 무대는 ‘일상’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곧 실제 일상 속에서의 나의 선택과 삶이 무엇을 지향하느냐의 문제로 이어집니다.”(P90)


  그는 ‘신앙의 여정’을 말한다. 우리가 발 디디고 살아가는 세상, 예배당 밖을 나와서 우리의 진짜 신앙이 드러나는 일상에서 나는 누구인지 묻는다. 아무런 의심없이 받아들이기 전에 묻고 따지라고 격려한다. 흔들리면서도 그 길을 걷는 우리를 꿈꾸자고 손 내미는 듯 했다. 


* 두번째 리더십이 교회답지 않아! 와 세번째 우리들이 교회답지 않아! 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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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함께하는 중년기도 100 - 위로와 소망을 주는 중년 기도문 김민정 목사의 기도문 시리즈
김민정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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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물들여야 떨어지는데, 나는 물들이지 않고 떨어지지 않겠다 우

기지 말게 하소서아버지의 순리대로 내 잎사귀의 힘을 내려놓고 붉게 물들이는 용기를 허락하소서.”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라는 시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마음 한구석에 아직 중년은 아니지! 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생물학적으로는 이미 중년이라고 말한다. 흰머리도 제법 많아졌다.

중년은 가을을 닮아있다. 낙엽처럼 아름답게 물들어가기도, 볼품없이 시들기도 한다. 열매를 풍성히 맺는 나무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나무도 있다. 우리 모두 인생 속에서 다 풍성한 열매를 맺거나,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처럼 살고 싶을 것이다.


“‘지금까지 나는 잘 살아왔나?’, ‘앞으로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이같은 질문이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다면, 그때가 바로 하나님의 초대장을 받은 때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인생과 동행하기 위해 새로운 대화를 시작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_ 하나님의 초대장

 

 중년을 어른의 사춘기라고 말한다. 중년을 중2병으로 대표되는 사춘기 시절과 비교할 정도로 질풍노도의 시기로 본다. 사춘기에는 관심을 두지만, 사추기로도 부르는 중년은 어른이기에 스스로 견뎌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아니 관심을 두고 마음을 찬찬히 돌아보며... 인생을 어떻게 다시 시작하고 노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배워본 적이 없다.

 

 중년의 시간도 내 인생에 한 번도 걸어가 보지 않은 길이다. ‘모험이다. 중년은 젊은이와 늙은이의 모습이 맞물리는 시기다. 죽음과 한계를 받아들여야 할 시기다. 그러므로 현재 나는 잘 살고 있는가? 바라보며, 힘들더라도 정직하게 평가해야 하는 시기다. 더이상 변화할 수 없기 전의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크게 다섯 개 주제(하나님의 초대장, 자연스러움. 그것의 아름다움, 죽음을 기억하는 삶, 삶과 꿈을 위한 다이어리, 돌아가는 길의 아름다움)로 총 100개의 기도문이 담겨 있다. 특별히 목차를 중년의 시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별(가족 관계, 감사, 갱년기, 경제적 두려움, 부모의 죽음, 은퇴, 인생의 해석, 진정한 노후 준비, 하나님과 더 깊어지기 등등)로 분류해두어, 기도문을 더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나의 중년은 너무 준비되지 않았고, 상황이 너무 열악했다. 대안이 없었고, 무지했다.’

 

 특별히 기도문을 하나씩 음미하다 보면, 하나님 앞에서 중년을 치열하게 몸부림 친 저자가 보인다. 직접 중년을 겪어가며, 꾹꾹 눌러쓴 흔적이다. 우리의 중년에 함께 나눌 동반자가 되어주고 싶은, 건강한 변화와 새로운 기회의 시간이 되길 마음 깊이 소망하는 저자의 절절함 때문이었을까? 기도문에서 소망을 느낄 수 있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발견할 수 있었다.


과거와 비교해서 늙었다 여기지 않고, 미래와 비교해 젊다 여기게 하소서. 죽음에 비한다면 지금은 봄날입니다.”

 

 그래서였을까? 책에 있던 기도문 하나를 사진 찍어 어머니에게 보내드렸더니, 바로 그 책 갖고 싶다며 다음에 만날 때 달라고 하셨다. 아무런 준비 없이 중년을 맞이한 채, 노년으로 향해가는 부모님이 보인다. 그리고 중년의 시기를 잘 보내야 할 내가 보인다. 하나님이 없다면 낙심이 되고, 불안한 노후, 절망할 일 많은 이 세상. 하나님과 함께라면...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 같다. 아니, 일어설 수 있다. 하나님께서 내 인생과 동행하시기 위해 새로운 대화를 시작하셨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중년기도와 함께 주님의 초대장에 응답해보면 어떨까?!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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