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분 만에 마음을 얻는 말하기의 기술
오쿠시 아유미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09년 12월
평점 :
" 지금의 나를 바꾸고 싶다면 말하는 법부터 바꾸라!"
<3분 만에 마음을 얻는 말하기의 기술>의 저자 오쿠시 아유미는 이렇게 말한다.
신언서판(身言書判)이라고 옛날부터 말은 사람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만큼 말은 예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의 관심사항이었다. 특히 요즘은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할 일이 많아졌고, 많은 사람앞에서 말할 기회가 늘어나면서 말솜씨를 익히려고 고심중인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얼마 전에 읽었던 <내 인생을 바꾸는 3분 스피치>라는 책에서도 언급된 바가 있듯이 이 책에도 "미국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100가지" 가운데 1위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현대인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버린 말하기를 연습을 통해 아쿠시 아유미는 3분만에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인 오쿠시 아유미는 세계 톱클래스를 달리는 커뮤니케이션 교육 전문가다. 그녀는 세계 1위의 컴퓨터 업체인 HP에서 14년 동안 인사 및 교육 담당자로 일하였고, 10년 전부터 샤넬, 소니, 페라가모, 스미토모, 에스티로더, 오라클, 메이지 유업, GAP, 일본 게이오 전철, NEC, 도라야 등 150개 글로벌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다. 이런 경력을 바탕으로 가장 인기 있었던 강의였던 [말하기 48시간 풀코스] 강의의 핵심 내용과 최고의 노하우만 뽑아서 만든 책이 <3분 만에 마음을 얻는 말하기의 기술>이라고 한다.
<3분 만에 마음을 얻는 말하기의 기술>는 이 전에 내가 읽었던 <내 인생을 바꾸는 3분 스피치>란 책이 대중을 앞에서 말하기 위한 발표를 위한 말하기 기술서였던 것에 비해 대인용 말하기 비급서이다. 컨텐츠를 살펴보면 마치 말하기 캠프에 와서 같이 수업을 받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짜임새 있고 체계적이다. 그녀가 말하는 절묘한 타이밍 감각과 오프닝, 클로징 기술등은 실전에 바로 적용해도 될 만큼 자세하다.
" 3분을 넘기면 아무도 당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그녀 오쿠시 아유미의 말하기 기술 캠프는 한번 참가해 볼 만한 유용한 캠프이다.
# 인상 깊은 구절
“내 말을 듣는 상대가 해야 할 행동, 그래서 얻게 될 이익”에 초점을 맞춰라.
포인트는 바로 세가지 SIMPLE(단순), SPEED(속도), SELF-CONFIDENT(자신감)다.
이 글은 개인 소감의 목적으로 쓰였으며,
이 글에 인용된 각 부분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 특별한 리더 (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