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봉연의 폐품의 재탄생
황봉연 지음 / 혜지원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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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봉연의 폐품의 재탄생

황봉연 지음

혜지원

 

하루에도 우리가 먹고 마시고 나오는 폐품의 양은 엄청나죠...

재활용통에 쏙쏙 들어가는 요구르트병, 빈 박스, 우유팩, 아이스크림막대 등

 요걸로 다양한 변신을 수록한 책 한권을 만났어요^^

 

워낙에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라 이런류의 도서를 자주 찾아보는 편인데요..

만드는 방식도 차근차근 정말 세심하게 사진으로 나와 있구 완성작품들도 너무 멋지구요 ㅎㅎ

환경지킴이닌 황봉연 작가의 연혁을 보면서

그래서 다양한 폐품들의 활용을 이렇게 잘하셨구나 싶더라구요

 

아이디어가 퐁퐁 샘솟게 하는 폐품들의 다양한 변신

아이랑 한장 한장 넘겨 봤답니다

 





총 21개의 작품이 소개되고 있는 갤러리 페이지예요

요기서 먼저 눈에 띄고 만들어보고 싶은 작품하나를 선정했죠^^

글루건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아직 미숙한 친구들은 부모님과 함께 만들어볼껄 권하고 싶구요

 어느정도 하는 친구들은 쉽고 차근차근 보면서 따라할 수 있을꺼같아요

 

온가족이 함께 다양한 폐품들을 모아 같이 공동작품을 만들어보는게 참 좋겠다란 생각을 했어요

아이 스스로 하는 부분 아빠의 도움 엄마의 도움이 모이고 모여서 폐품들의 놀라운 변신을 경험해보는 즐거움말이죠^^





그 중 젤 만들어 보고 싶었던 작품은 바로 요구르트병의 변신....하늘을 비상할꺼같은 용이였어요^^

요구르트병을 길게 이어 붙히고 붙히며 각을 잡아나가고 그렇게 연결된 몸체를 모루와 뽕뽕이로 꾸며주구요^^

칼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어른이 함께 해주심 좋을꺼같아요

그렇게 엄마 아빠 아들 함께 공동으로 만들기를 해봤어요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들탓에 요구르트병도 모아둔게 있구

다양한 만들기재료들이 집안에 있어 요걸 이용해 시작했어요

 

책을 펼쳐 우선 준비물과 만드는 방법을 숙지하구요

그런다음 칼과 가위를 이용해 하나하나 자르고 붙히는 작업을 했어요 

아빠가 각을 잡아주고 아들이 글루건으로 붙히고

저두 옆에서 재료 준비하며 합동작전을 펼쳤죠 ㅋㅋ

 

그렇게 탄생된 꿈틀꿈틀 하늘로 비상을 준비하는 용 완성되었어요

너무 똑같이 말구요 아이랑 이야기를 통해 다양하게 재료를 활용했어요



 

반짝이는 모루를 이용해 금빛과 은빛으로 장식을 하구요 ㅎㅎ 뿅뿅이로 포인트도 주구요 ㅎㅎ

이런건 만들어볼 생각을 안했었는데 요구르트병의 또다른 모습을 발견한거 같아요

 이 외에도 전원주택, 트레일러, 탱크, 거북선, 코끼리 저금통, 잠망경, 스탠드, 트렘펫등

 다양한 폐품의 변신도 만날 수 있어 골라보고 만들어보는 재미가 있을꺼예요

조금 전문적인 부분들은 부모님 꼬옥 도와 주시구요

버려지던 폐품들의 놀라운 변신 가족의 협동한 멋진 작품에 도전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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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그게 과학적으로 말이 되니? - 슈퍼영웅들을 통해 배우는 물리학 강의
제임스 카칼리오스 지음, 김민균 외 옮김, 김영태 감수 / 지식나이테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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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그게 과학적으로 말이 되니?

제임스 카칼리오스 지음

박다우 외 옮김 김영태 감수

지식나이테

 

과학...그 중 물리학...학창시절을 떠올리면 참 지루하고

왜 이런걸 배워야하지 볼멘소리를 하며 배웠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만큼 배우면서도 거리감이 있고 이거 몰라도 살아가는데 지장없는데

단지 시험이란 압박 때문에 외우고 또 외운기억...

도출과정을 배웠다기 보단 입시위주의 학습탓인지

그래서 과학은 참 어렵게만 느껴지는 세대...

공식도 어렵고 용어도 생소했던 기억들...

 

그런데 과학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아이가 과학에 푹빠져 있다보니 펼쳐보게 되는 과학동화들...

진작 이렇게 재미있게 배웠음 아마 무지 즐겁게 배워 100점도 받아봤을꺼 같은 생각...

그렇게 재미적 요소 흥미를 끄는 요소와 맞물리면

어려운건 없구나란 생각을 아이를 통해 배우는 요즘...

참 잼있는 제목의 책을 발견했다..

슈퍼영웅들을 통해 배우는 물리학 강의라....<슈퍼맨, 그게 과학적으로 말이 되니?>제목부터 호기심 자극...

물리학하면 공식에 운동법칙에 암튼 머릿속이 뱅글뱅글 도는 나인지라 제목에 끌리는 관심은

 바로 너무 열광적으로 봤던 지금도 팬인 슈퍼맨이나 스파이더맨...최근엔 아이언맨까지 ㅋㅋ

 

슈퍼영웅들의 이야기에 담긴 물리학을 파헤쳐보는 재미~!!

 



 

 

저자 제임스 카칼리오스...만화책을 즐겨본다는 물리학과 천문학을 가르치는 교수님

 ’만화책 속의 물리학에 대한 모든것’ 이란 강의를 개설해 큰 인기몰이를 하는 저자약력에...

강의 제목도 참 독특하다란 느낌이다..신선함...친근감 말이다^^

 





다양한 영웅들의 상황과 물리학의 결합...제목에서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호기심을 주는 질문...그리고 관련 물리학의 이해..

어쩜 어렵게 접근하는게 정석처럼 되었던 과학의 의미지를 탈피하고

 친근하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방식을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놀라운 비밀이

 이 안에 숨겨져 있었구나 라며 탄성을 자아내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꺼다.





아마 이 책의 초반부를 읽고 있다보면 물리학이란 어려운 과목에 대한

선입견을 싸악 잊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될꺼다...

슈퍼맨의 높이뛰기 실력을 살펴보며 우리는 뉴턴의 세가지 법칙을 배우게 된다...

힘과 운동과 관련 관성의 법칙, 가속도의 법칙, 작용 반작용의 법칙 의 기본을 함께 만나며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으로 설명되는 슈퍼맨의 점프실력...

 

스파이더맨의 여자친구 그웬의 죽음과 관련된 물리학적 접근에선...

와우 정말 새로운 사실을 안 기분이다...

사람이 높은곳에서 떨어지면 당연 떨어지며

 바닥면에 부딪쳐 죽는다란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미 그전에 죽을 수 있다란것...스파이더맨이 떨어지는 그웬에게 던지 거미줄로 인해

갑작스런 멈춤을 통해 이미 땅에 도달했을때는 죽어있다란걸

 물리적으로 풀어낼때 와우 빨려들어간거 같다....

그 시대 그웬의 죽음이 논쟁거리가 될만큼 열띤 토론의 장

그 이후에 물리학적으로 한층 접근해

국 그웬을 살리가까지 전개되는 스토리에 자연스레 빠져 들었다

 

기존에 내가 보아왔던 다양한 만화와 영상들이 머릿속을 맴돌며

 이런 재미 굉장히 과학적이고 물리적인 요소가

 슈퍼히어로안에 그들의 탄생에 숨어 있었다란걸 알아가는 재미...





지루한 전개방식이라면 아마 나역시 이 책을 오랫동안 펼쳐보지 못하고

그럼 그렇지라며 덮어 버렸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만화책같으면서 물리학의 기본 개념들이 성립되며

넘겨보고 알고 싶은 재미가 있었기에 빠져들 수 있었다

곳곳에 호기심에 대한 실제 만화도 수록이 되서 읽는 재미도 있었다

추억의 만화를 되짚어 보고 영상과는 다른 느낌

 초반부의 영웅들의 모습을 감상하고 원리를 알아가는 재미...^^

 

그래서 지루한 강의나 물리학에 곤혹스런 경험이 있는 분들

이 책을 펼쳐보시라 권하고 싶다.

또한 실생활과 너무가 괴리감이 있어 안배워도 그만이라 생각했던 분들....

과학 서적들을 읽어보고 싶은데 너무 어려워

 도저히 책장이 안 넘어가시는 분들께도 적극 권하고 싶은 책이다 ...

거기다 만화의 재미 만화의 역사 특히나 슈퍼영웅들의 탄생되던

 그 시기의 다양한 역사 궁금증을 간직하고 있다면...펼쳐보시라...

질문하세요란 코너를 통해 중간 중간 소개되는

미국 만화계의 다양한 이야기가 또 다른 읽을거리와 재미를 주고 있었다.

만화의 황금시대와 은시대, 슈퍼맨의 탄생비화,슈퍼맨이 군대가지 않은 이유 ㅋ

 미국 만화계의 양대 산맥인 ’DC코믹스’와 ’마블 코믹스’의 경쟁 구도 등

다양한 만화의 세계까지 덤으로~!!말이다

 

물리학 용어나 공식 수학적 접근까지 사실 어렵고 지루한 풀이라면

역시나 책에 빠져들 요소를 방해할 법하나 그리 어렵지 않게 개념적으로 접근하고

 왜????라는 호기심(슈퍼맨이 한 번의 점프로 200미터를 뛰어오르는 것은 가능한 일일까? ,

슈퍼맨이 과거로 돌아가서 역사를 바꾸는 것은 가능할까? 등의 물음

출발에서 풀어내고 있어 나는 물리학 공식 기억나는게 하나도 없는데,

혹은 아 생각만으로도 머리 아프다라고 느끼는 분들 두려워말고 즐겁게 빠져보시길 바란다

 

나역시 흥미롭게 즐겁게 탐독하며 만날 수 있었다

머릿속에만 맴돌던 물리학공식들....갠적으로 뉴턴의 세가지 법칙은 확실히 쏙쏙 기억에 남는다 ㅋㅋ

그리고 다시 슈퍼맨 스파이더맨에 빠져들고 싶은 지금 욕구가 퐁퐁 샘솟는다

그때 상황을 물리학적으로 다시 풀어보고 싶은 욕심 ㅋㅋ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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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나푸루 1 - 리나와 함께 떠나는 영어 파닉스 원정대
쵸로링 글, 유성민 그림 / 가나출판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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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와 함께 떠나는 영어 파닉스 원정대

파이나푸루!

쵸로링 글 유성민 그림

(주)가나출판사

 

요즘 영어 글자에 관심이 많아진 아이...

그렇게 파닉스에 관심을 두고 차근차근 배워나가고 있는데요

 그때 눈에 들어온 한권의 책은 파이나푸루!

제목도 독특하고 리나와 함게 떠나는 영어 파닉스 원정대란 문구도 눈에 띄구요

 문자에 관심있어 자꾸 써보구 읽어보려고 하는 중이라

 자연스레 책을 읽고 알아갈 수 있다면...그런 호기심에 아이랑 읽어봤어요^^

 





 

만화책으로 되어 있구요 호랑이족의 후예 파이와 소리숲에 사는 해마 시드..

소리숲에 살던 26명의 파닉스요정이 탈출하며 사건이 벌어지죠...

 

 





 

그림은 좀 단순한듯 하면서 특징을 잡아 그려졌구요

26명의 파닉스 요정을 인간세상으로 불러낸 푸루와 인간세상에서 만나는 골동품가게의 리나..

혀짧은 소리를 하는 정말 있는듯 없는 듯한 왕따 H(에이치)와

혼자놀기 진수를 보이는 슬금슬금 잘 빠져나가는 S(에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죠





소리숲에서 열심히 일하던 친구들이

혹독한 파이의 강압을 이기지 못해 이 곳을 탈출하게 되죠

 이상한 소리에 이끌려 인간세상으로 사라진 파닉스요정들...

그런데 파닉스 요정들이 일을 하지 않으면 세상의 소리들이 조금씩 사라지고

그 소리가 사라져 혼돈이 찾아오게 되는....무시무시한 일들이 벌어지게 되죠

 그걸 직감하는 시드...그리고 엉뚱하고 직선적인 소리숲의 수호자 파이...

그렇게 파닉스 요정들을 찾아 인간세상을 찾아가게 되죠

 

이야기흐름이 살짝 매끄러지는 못했어요

말투자체도 조금 직선적표현들이 많아 ...

살짝 기대 이하였구요 요런 부분이 조금 고려되서 표현되었음하는 아쉬움이 들었어요

그래도 아이가 쭈욱 읽고 나서 사라진 글자들을 찾아보며

호기심을 보이니 다음 이야기도 궁금하다고 하네요 ...

 

만화로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고 학습적 면을 요구하며 자연스레 파닉스를 익히는 과정에서

 조금은 언어순화가 있었음 하는 아쉬움은 있었어요 ...

 

우리 현실에서 자주 사용되고 보아왔던

영어간판들을 통해 글자와 친숙해지는 설정은 좋더라구요

 사라진 글자들....서서히 밀려오는 인간세상의 혼란들...

과연 어떤일들이 벌어질까요???

파이가 제대로 일을 해결해낼 수 있을까요???

이 사이에 왕따였던 H의 수상적은 행동들....^^

리나는 또 어떤 활약을 통해 파닉스요정을 찾아나갈지...궁금해지네요

 





읽고 나서 알파벳A~~Z까지 쭈욱 써봤어요

요즘 파닉스를 공부하고 있어 관심있는 단어도 적어보며 놀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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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둑 5 - 중력과 무게중심 메이플 스토리 과학도둑 시리즈 5
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동아사이언스 감수 / 서울문화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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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둑5

-중력과 무게중심-

글 동암 송도수

그림 현보 양선모

서울문화사

 

아들이 너무 좋아하는 도둑시리즈 그중 과학을 너무 좋아하는 아들에게

 너무나 사랑받고 있는 도둑시리즈는 바로 과학도둑^^

시리즈는 사실 한꺼번에 나오면 안될까 할정도로 넘 흥미로운거 같아요

 막 빠져들만하면 기다려야하구요 ㅋㅋ

그런 재미와 기다림 탓인지...암튼 집에 도착하자마자 너무 잼있게 열독중이예요





갠적으로 저두 잼있어서 과학도둑 넘 잘 보고 있는데요

모험가득한 스토리와 그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알아가는 재미가 참 좋았어요

 과학이 좋아질 수 밖에 없는 거죠 ㅎㅎ





 

좌충우돌 의적 미로 세탁기 누나와 사랑에 빠진 지고지순 최고 브레인 토모와

 저기...란 말로 모든걸 통하게 하는 우칸족 전사 불새 엉뚱발랑 리아공주 ㅋㅋ

사술에 능한 사파와 천재 과학자 슐리만...

개성강한 캐릭터와 함께 괴수의 땅에 들어서게 되는데....

 





<아케론 지구대>를 넘어서 도착한 미로일행은 식생대 식물들과 공룡들을 만나며 또다른 모험을 하게 되죠

안킬로테리움, 공포의 포식자 포루스라코스의 공격으로부터 피하지만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기습으로 인해 미로와 리아공주를 제외하고 포로고 잡히게 되는 신세...

 

도대체 이곳에 무슨일이 벌어진걸까요???

알수 없는 검은 그림자...그리고 위험에 빠진 세탁기누나를 구하기위한 미로일행...

그리고 불새에게 드리워진 피할 수 없는 운명까지...

 

이번 이야기속에서 만나게 될 과학의 원리는 바로 중력과 무게중심이랍니다

미로일행의 모험속에서 다양한 과학 도구가 사용이 되며 위기를 탈출하게 되는데요

중력의 위력을 체험할 수 있는 아슬아슬 비탈길, 무게중심으로 중력을 이겨보는 아장아장 병아리,

중력과 마찰력으로 균형을 잡는 넘실넘실 중력보트, 관성으로 움직임을 조절하는 데굴데굴 자벨레,

중력과 장력으로 마술을 부리는 휘릭휘릭 매직카드까지...

과학도둑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과학실험5종키트^^





요 매력을 빼놓을 수 없겠죠^^과학의 원리를 읽고 이해했다면 직접 실험키트를 만들고

 실험을 통해 원리를 알아갈 수 있도록 참신한 구성이 너무 맘에 들어요

따로 실험을 준비하지 않아도 한곳에 다 포함되어 있으니 읽고 바로 바로 만들어보고 실험하는 재미가 있죠^^





거기다 이번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록은 바로 2011년 3월 11일

 일본을 아수라장을 만들어버린 대지진 특집기사가 실려 있었어요

(어린이과학동아 4월 1일자에 실린 기사내용발췌) 

가장 큰 이슈이자 관심의 중심에 있는 아직까지

지진의 공포에 사로잡혀 있는 일본에 대한 특집기사가 실려 있었죠

 

생생 사진과 내용으로 지난4권과 결부시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워낙 관심되는 이슈라 흥미롭게 아이도 읽어보구 저역시 펼쳐보게 되었죠

 정말 자연앞에서 인간이란 존재는 나약한가 봅니다

 자연을 거스러지 않고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방안을 우리 자연을

다시 돌아보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볼 수 있었어요

 

 





책을 읽고 바로 실험키트를 펼쳐보는 아이...

우선 도전한 건 데굴데굴 자벌레..안그래도 지난주에 과학실험반에서

 요걸 만들고 왔었는데...만들고 같이 시합도 했어요

경사면의 높낮이를 조절하면서 움직임을 관찰했어요

게임했는데 제가 두번다 지고 말았다는 ㅠ.ㅠ

요거 넘 잼있답니다





다음 도전 키트는 아슬아슬비탈길과 중력보트...요게 참 잼있는게요

 바닥면에 EVA바닥을 놓고 하는거라 그냥 하는거랑 움직임이 달라요...

그게 아마 마찰력때문이겠죠 다양하게 바퀴위치도 조절해보며

 가하는 힘에 의해서도 내려가는 속도가 다르고 넘 즐겁게 실험해봤어요^^





요 따각따각 걸어가는 요건 다양한 박물관에서 직접 만난 경험이 있는데요

실제 만들고 실험해보니 참 좋았어요

아장아장 병아리...히에노돈 무리로 부터 탈출할때 사용했던 건데..

직접 만들어보니 잼있어요 책속에서 활용된 걸 실제 만들고

 원리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암튼 맘에 듭니다^^

무게중심으로 중력을 이기며 빝날길에서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는데요

클립을 앞에 끼우고 뒤에 끼우며 다양하게 실험해봤어요





마지막은 토모가 포악한 포루스라코스를 물리칠때 사용했던 휘릭휘릭 매직카드^^

중력과 장력을 이용해 눈을 사로잡는 매직카드죠^^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미로,토모,리아공주,불새^^

우리함께 즐겁게 마술을 부려볼까요??ㅋㅋ

 



 

책을 읽고 책속 다양한 과학원리(중력과 무게중심)를 배우고

 직접 실험키트를 통해 만들고 실험까지~!!
정말 알찬 구성이죠^^

그래서 빠지는거 같아요 워낙에 과학에 빠진 아이인데....

과학도둑덕에 더 빠지는거 같아요^^

 

공부라기보다는 즐거운 놀이처럼 할 수 있어 좋았어요^^

냐웅 기다리는 시간...6권도 너무 기대된답니다^^

다음 6권에선 어떤 과학의 원리를 만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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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아이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의 감동 메시지 밝은미래 그림책 7
앤디 앤드루스 글, 필립 허스트 그림, 김서정 옮김 / 밝은미래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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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아이

글 앤디 앤드루스

그림 필립 허스트

옮김 김서정

밝은 미래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의 작가 앤디 앤드루스....

그분이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참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났어요

표지그림과 앤디 앤드루스 작가에 반해 선택한 책~!!

 

안그래도 이 작가를 좋아하는 편이라 나비효과란 책을 이미 읽었는데 참 좋더라구요

 이런 이야기를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제맘을 독자의 맘을 읽으신듯....

그렇게 아들과 세상을 바꾼 아이를 펼쳐 봤답니다 ㅎㅎ

 





그림과 글에서 풍기는 느낌이 서정성과 감수성을 자극해요

보고 있으면 저절로 기분좋아하는 그림이랄까요???

글 역시 아이들에 맞춰 한편의 시처럼 들릴만큼 참 좋더라구요

 

 





친숙하게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시듯...

시작은 이렇습니다

<여러분에게 세상을 바꾼 한 아이 이야기를 들려줄게요.

그 아이 이름은 노먼 볼로그였어요..>

 

옥수수밭에서 놀던 어느날 드넓은 오수수밭을 바라보며...

아빠의 말을 떠올리죠..

 

"얘야, 우리가 이 옥수수를 갖게 된 건 하느님의 은총이야.

 세상에는 굶주리는 사람이 너무 많단다."

’항상 배가 고픈건 어떤 기분일까?’

 

그렇게 노먼은 세상을 바꾸기로 마음 먹게되죠...

그렇게 자라며 특별한 씨앗연구를 하던 노먼 ...

그렇게 굶주린 이천만명을 구해낸 그런데 또 있었어요 헨리라는 이름의 아이..

 

식물을 좋아하던 헨리 나중에 미국 농무부 장관이 되어 부통령이 된 뒤에도

 계속 식물을 연구하며 온세상 사람들이 곡식을 많이 거둘 수 있기를 바라며

 노먼 볼로그에게 일을 맡기게 되죠

 

특별한 씨앗 개발자 노먼말이예요 ㅎㅎ 그리고 또 한 아이 조지 워싱턴...

 

노먼은 슈퍼 식물로 자라서 굶주린 사람들을 먹일 수 있는 특별한 씨앗을 개발했구

 슈퍼씨앗 개발을 헨리가 할 수 있도록 했죠

그리고 헨리는 식물에 대해 가르쳐 주었던 조지가 없었으면 이런 생각을 못했을꺼란 것...

그리고 조지 워싱턴 카버가 자랄수 이렇게 자랄 수 있었던 조지의 아빠 모지스...

 

 



 

무법자로 부터 조지를 구해내 아빠가 되어 식물과 친할 수 있게 자라 조지...

이런 걸 보면 정말 지금 내아이가 만나고 배우고 자라는 모든 게

어떻게 세상을 바꿔나갈지 기대되지 않으시나요??

 



 

 

어떤 일이 생길때마다 다른 일도 꼭 따라서 생기는 걸 바로 나비효과라고 하죠..

나비 한마리가 날개를 파닥이면 공기가 아주 조금 움직이고.....,

다른 공기도 따라서 조금 움직이고....또 다른 공기도 움직여요...그러면 지구 반대편에서 바람이 휘잉~!!

 

우리가 하고 있는 작은 일 하나가 정말 중요하다란 의미를 담고 있다란 이야기...



 

 

이 책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나비효과 책도 좋았지만 그림과 함께 이렇게 아이와 함께만나는 느낌도 너무 좋았어요 ...

한마리의 나비의 날개짓...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

별일 아닐꺼야하면서 무심히 하는 일들이 어쩌면

또다른 누군가에서 이 세상에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란걸...

마지막 문구가 감동적이였어요

<여러분이 바로 세상을 바꾸는 아이가 될 수 있다는 말이에요.~!’>

우리 아이들에게 꼬옥 들려주세요 ...

너는 특별하고 이 세상에 중요한 사람이고 이 세상을  바꿀 아이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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