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비행기 타고 신나게 놀자!
유다정 지음, 조은화 그림 / 사파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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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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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만큼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아기 그림책!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흔히 보거나 타볼 수 있는 탈 것에 대한 그림책!!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탈것들을 귀여운 그림으로 소개하고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그림책!!이 나왔다

2005년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발명, 신화를 만나다>,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 등을 지은 유다정 작가님의 글이다.
<꼬까신>, <응가가 쑴풍>, <어디 갔다 왔니?>등을 그린 조은화작가님의 그림이다.
특히 수채화 배경에 골판지와 다양한 종이를 오려붙여 입체감을 더한 콜라주 기법의 그림이 더 흥미롭고 신기하게 다가온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아가는 표지 그림부터 너무 사랑스럽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탈것들, 책 속에는 어떤 탈것들이 나올지 두근두근 💓

- 책 속으로-
따르릉따르릉 휘익
원숭이가 자전거를 타고 구불구불 오솔길을 달린다

부우우앙 슈웅
동물친구들을 태운
비행기가 날개를 펼치고 하늘 높이 날아간다.

칙칙폭폭 빠앙
기차가 길게 이어진 기찾길을 빠르게 달린다

다음에는 어떤 탈것이 나올까?

*한장 한장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다음에는 어떤 탈것이 나올까?
내가 타본 것이 나올까? 내가 좋아하는 탈것이 나올까?
아이들의 마음을 궁금하고 기대하게 한다.

땅, 하늘, 바다에 등장하는 여러가지 탈것들.
자전거, 비행기, 기차, 자동차 등등
또 어떤 탈것이 있었지?

우리 아가들이 좋아하는 탈것들이 등장하고.
귀여운 동물친구들이 나와서 함께 떠나는 탈것들의 여행.
탈것들의 소리와 모양을 흉내내는 재미난 의태어, 의성어로 책 속에 빠져든다.
책을 소리내어 읽으면서 언어능력도 쑥~ 키우고
다양한 탈것들의 쓰임새와 이름도 신나게 익힐 수 있는 유익하고 재미난 그림책이다.
처음 탈 것에 대한 흥미를 갖기 시작한 유아들이 엄마와 보기에 너무 좋은 그림책이다.
귀엽고 알록달록한 탈것들과 동물들의 모습을 만나고 나면 공원으로 자전거를 타러 가보자!
'따르릉따르릉 휘익'
소리내며 자전거를 더 재미나고 신나게 탈 수 있지 않을까?
책 속에 담긴 다른 탈것들도 만나보자!
우리 친구들은 어떤 탈것을 제일 좋아할까? 궁금하다.

@safaribook_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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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들면
김영화 지음 / 이야기꽃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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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들면
#이야기꽃 #응원단 #이야기꽃그림책 #내돈내산
#김영화작가 #고사리 #봄이온다 #계절그림책 #자연그림책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봄이 온다'를 제주에서는 '봄이 든다'고 한다.
처음 '봄이 들면' 이라는 제목을 보면서 정확한 뜻은 몰라도 설레이는 정감이 느껴졌다.
<무등이왓에 부는 바람>의 김영화 작가님의 신간 그림책이라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했는데 이야기꽃 출판사에서 출간 전 5일동안 그림책을 보는 이벤트에 함께 하면서 전체는 아니지만 일부를 보면서 느낌을 나누는 시간이 그림책에 대한 호기심을 더 높여주었다.

나물이나 식물의 이름을 잘 모르는 내게는
그림을 보면서도 대충 풀이네 꽃이네, 나무네 하며 넘어가는 사람이다. 이번 《봄이 들면》의 그림도 시작은 풀 그림이네 였다.
그 풀이 고사리였다는것, 그리고 《봄이 들면》이 고사리와 자연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알고 흥미로웠다. 고사리를 꺽는 봄이 드는 시기의 풍성한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고사리는 삶아진 나물로만 봤고 가끔 말린 고사리 파는 것을 봤지만 자세히 본적도 없었다.
고사리는 좋아해서 잘 먹는 나물이지만 만들어본 적은 없다. 그래서일까? 작가님이 직접 꺽고 삶고 말려서 보내주신 고사리 선물이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다.
그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이 보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그림책과 함께 작가님이 직접 따고 말린 고사리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이 오는 소리에 귀 기울이는 우리에게 전해진 따스한 마음같아 뭉클하다.

《봄이 들면》 그림책을 만나고 고사리가 새로워보인다

<숲도 춥고 새조 추운 겨울 지나고
찔레나무, 망개나무 순이 돋으면
봄이 든거다.>

봄이 들면 고사리를 꺽으러 간다
아이는 이번에는 꼭 같이 간다며 벼르고 벼르다
엄마를 졸라 따라가고 싶다

다른 사람들은 다 다녀왔다는데
모두 꺽어가면 어떡해
걱정도 많지만 엄마는 더 기다리잖다.

고사리밭으로 간 엄마와 아이는 꿩도 만나고
알도 만난다.

남은 고사리들은 홀씨를 퍼트리게 나둬야한다
그래야 내년에 더 많이 돋아나니까 말이다.

자연을 사랑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울컥한다

다 자라기도 전에 전부 뽑아가는 욕심쟁이 사람들
동물이나, 내년 봄을 위해 남겨두기도 해야하는데
나만 생각하는 욕심쟁이 사람들 때문에 다음을 기약할 수 없다.
인생을 살아가며 왜 그렇게 욕심만 가득가득 채우는지 돌아보게도 되는 시간이었다.
아이가 엄마에게 내년에 또 고사리 꺽으러 오자고 말할때 내년 봄이 드는 그 때가 너무 기다려지는 그 마음이 내게도 전해진다

@iyagikot
좋은 그림책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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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 마세요 Don’t be Fooled!
자이언제이(Zion.J) 지음 / 샘터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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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샘터 #물장구서포터즈1기
#속지마세요 #Don'tbefooled #속지마세요 #Puny'sStory #자이언제이 #샘터어린이 #나다움
#삶 #인생그림책 #선택 #특별함 #꿈 #용기 #따뜻함 #감정 #경험 #신간도서 #추천도서 #그림동화책 #그림동화추천 #샘터사 #희망

제목부터 궁금함과 호기심을 부르는 <속지 마세요!>
표지그림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푸른색 표지 배경 속, 하얀 배경에 파란 옷을 입고 눈을 감고 서 있는 소녀의 모습에 눈길이 한참을 머문다.
《속지 마세요》의 작가는 자이언제이, 이 이야기는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라고 한다
작가는 어떤 사람일까? 작가도 궁금하고 이야기도 궁금해진다.

자이언제이작가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과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시대와 브랜드의 헤리티지에 대한 연구와 사람을 향한 시선을 작품으로 담아내는 작업들과 유럽과 미국의 도시부터 빈민가에 이르기까지 삶과 인물을 담은 작품 및 예술로 사람들을 안아준다는 의미의 스트리트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 (Hug Projcet) 로 대중에게 알려진 한국의 아티스트라고 한다. 회화 작가, 패션 아티스트, 아트 디렉터이자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고, 다수의 NGO와의 협업 재능 기부를 통해 예술과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매개로서 활동하고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첫번째 그림 동화책 <속지 마세요>는 어린 시절 자신에게 희망을 주던 'TV 동화 행복한 세상'의 출판사인 샘터 출판사에서 출간하고 싶다는 소망처럼 샘터에서 출간되었다.
작가의 삶에 일어난 경험들이 담겨 있는 속지 마세요.
자신의 삶을 나누고 삶의 고난을 수용하여 나다움으로 살아가는 퓨니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퓨니는 작고 연약한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삶이란 주어진 예측 불허한 바람과 색을
나만의 특별함으로 만들며 살아가는 여행이야.'

퓨니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화가가 되고 싶은 퓨니는 푸른색을 가지고 태어났다.
아빠 엄마처럼.
사람들은 퓨니의 푸른색을 깊고 어두운 바다처럼 여기고 불쌍하다고 말하곤 한다. 아빠가 없기 때문이다.
엄마와 퓨니는 절벽으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많은 나뭇가지들을 엮어야 했다
나뭇가지가 떨어지면 다른 나뭇가지를 엮고 바꾸며 간신히 살았다. 그런 삶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저 위에 사는 사람들의 평온해보이는 삶을 동경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빠를 대신해 우리를 응원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자신의 푸른색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누군가를 속이고 속는 일이 일상처럼 느껴지는 이 시대에 속지 말라는 제목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잘 속는 나는, '내게 하는 말인가?' 싶기도 하고, 무엇에 속지 말라는 것인지 책을 펼치기 전부터 호기심 가득이다.
나보다는 남의 세상이, 남의 삶이 더 평온하고 완벽해보여 동경하게 된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역경이나 고통 힘든 일이 찾아온다
그 고통을 바람으로 표현하고 늘 바람에 흔들리지만 쓰러지지 않는 것은 나의 나다움을 인정하고 지키는 마음과 나도 모르게 나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다.
나혼자인듯 외롭고 힘들지만 잘 살펴보며 그렇지 않음에 감사하게 되고 그 감사함이 꿈을 이루는데 큰 힘의 원천이 된다
퓨니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나 혼자가 아니다. 남들의 삶을 따라살 필요는 없다. 그건 내 삶이 아니니까.
나답게 나의 모습을 사랑하며 살아보자.

@isamtoh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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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의 노래 미운오리 그림동화 14
다니구치 도모노리 지음,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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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청개구리의노래 #다니구치도모노리 #봉봉_옮김 #미운오린새끼 #가람어린이 #미운오리그림동화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내가 좋아하는 일의 가치를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상상력과 감동을 전하는 인기 그림책 작가 다니구치 도모노리의 신간 그림책 《청개구리의 노래》를 만났다.
다니구치 도모노리 작가는 카멜레온, 원숭이, 악어, 코끼리, 고릴라 등 동물들이 등장하는 유쾌하고 재기 발랄한 이야기를 탄생시켰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노래하는 청개구리가 주인공이다.
노래하는 청개구리라니~
어려서 좋아하던 만화영화 '개구리 왕눈이'가 먼저 떠오른다.
'내가 울면 개구리 연못에 비가온단다' 외치던 개구리 왕눈이!!

청개구리가 개굴개굴 노래하면 비가 내린다. 청개구리는 왜 노래를 부르고 어떤 노래를 부르고 싶을까?

"비야 내려라, 비야 내려라, 개굴개굴
숲속 작은 연못에서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친구들은 일을 하지 않는 청개구리에게 쓸모없는 노래만 부른다고 타박한다.
청개구리는 자신의 노래를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 때문에 슬프다. 어딘가에는 분명 자신의 노래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지 않을까? 작은 연못을 떠나 여행을 하기로 한다.
여행길에 만난 벌레들, 새들에게 자기 노래를 들어달라고 한다. 청개구리가 노래를 하면 비가 오고, 벌레들과 새들도 노래를 하지 말라고 한다. 아무도 자신의 노래를 좋아하지 않아 슬퍼진 청개구리는 앞에 고래가 나타난다.
고래는 청개구리의 노래가 좋다고 한다. 슬픈 청개구리를 등에 태우고 바다로 나가서 노래를 들려주고 자신도 비를 내릴 수 있고, 비온 뒤의 무지개를 보여준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친구들이 알아주지 않고 쓸모없는 일이라고 한다면 자신감도 잃고 좋아하던 마음도 사라지게 된다. 그래서일까? 청개구리의 노래도 처음에는 슬프다.
우리는 살면서 좋은 것, 행복한 일만 만나기를 원한다. 힘든일이 생기면 남탓하기에 바쁘다.
작은 연못의 친구들은 청개구리의 노래가 쓸모 없다고 생각하지만 청개구리가 없는 사이에 비가 오지 않아서 곤란해진다.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
청개구리의 부재로 작은연못 친구들은 청개구리의 노래가 왜 필요한지 알게된다.
청개구리도 자기의 노래를 좋아해주는 고래를 만나 노래를 왜 불러야하는지 그 이유를 찾게 되면서 더 우렁차고 행복한 노래를 부르게 된다.
우리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누군가가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딘가에 고래처럼 나를 좋아해주고 응원해주고 나를 필요로 하는 친구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garamchild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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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
댄 야카리노 지음, 김경연 옮김 / 다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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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나한테좋은생각이있어 #댄야카리노_지음 #김경연_옮김 #다봄
#그림책 #용기 #생각의전환 #다름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유아그림책

<폭풍이 지나가고>, <책이 사라진 세계에서>, <금요일엔 언제나>의 댄 야카리노 작가의 신작 <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 가 출간되었다.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어린이 책 작가이자 애니메이션 제작자인 댄 야카리노작가의 작품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고 깊은 울림을 주는 따뜻함을 담고 있다.
<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기대감으로 두근두근!!

'단단한 선입견을 깨는 역발상! 두려움이 사라지는 용기 있는 외침!'
작은 존재도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두더지 모리스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두더지 형제들이 살고 있었다. 모두 함게 땅을 파고, 함께 밥을 먹고, 잠도 함께 잤다.
하지만 막내 두더지 모리스는 형들과는 조금 달랐다.
먹을 것이 다 떨어진 어느날 형들은 아래로 아래로 땅을 파고 더 깊이 깊이 들어가자고 한다.
막내 모리스는 '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 라고 말한다.
막내 모리스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았지만 아무도 듣지 않는다.
모리스는 불안했지만 용기를 내어 형들이 한번도 하지 않았던 일을 하기로 했다.
바로 위로 위로 땅을 파는 것이다. 그리고 모리스가 발견한 세상은?

*형들의 모습은 어른들과 닮았다. 작고 어리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라며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내가 살아온 길이 정답이라고 믿는다. 다른 길은 없다고 다른이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
모리스는 어쩌면 별난 아이라는 소리를 듣는 아이일지도 모른다. 두더지가 땅 아래로 가지 않고 땅 위로 간다고?
우리 사회는 모두가 하는 생각과 조금만 달라도 별종처럼 대한다. 다름을 인정하라고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 같다. 그래서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
모리스는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기로 결심한다.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을 '작지만 큰 일을 해낼 수 있어' 라며 자신을 믿으며 용기를 낸다. 우리 아이들도 같은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어른들은 자신이 살아온 방식의 틀을 벗어나거나 방향을 바꾸는 것을 두려워한다.
새로운 길로 가서 실패하기보다 해오던대로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믿는 것 같다. 내가 그렇기 때문이다.
나는 새로운 방법, 새로운 길로 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이 커서 다른 방법을 찾지 않는다. 다른 길로 가보자는 용기도 내지 않는다. 그래서 모리스가 부럽고 멋지게 보인다. 성공할지 실패할지 모르지만 용기내어 도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는다.
우리는 우리가 만들어 놓은 틀안에 아이들을 가둬두고 다르게 살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된다.
아이들에게는 자신들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선택권도 있고 용기도 있다. 작지만 큰 변화를 일으킬 용기와 지혜를 가지고 있다. 모리스의 용기가 두더지 형들에게 가져온 변화처럼 말이다.
우리 아이들도 모리스처럼 좋은 생각, 남들과 다른 생각을 많이 하면 좋겠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내어 도전하는 사람이 되길 응원한다.
나는 아이들의 좋은 생각에 귀 기울이는 어른이 되고 싶다.

@dabom_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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