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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쓰는 법 - 멋진 글을 쓰는 어린이가 되고 싶다! ㅣ 솔루션 시리즈
윤지선 지음, 경자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4년 5월
평점 :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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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고민인 사람들 모여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알아두면 좋을 초등 글쓰기 비법책^^ 《글 잘 쓰는 법》
'글쓰기가 이런거였어? 나도 한번 도전해볼래!'
라는 마음이 들게 하는 책 《글 잘 쓰는 법》
글을 잘 쓰고 싶은 엄마이자, 아이들이 글을 잘 썼으면 좋겠는 바람이 큰 엄마인 내게 눈에 확 들어온 신간 도서
《글 잘 쓰는 법》 제목부터 시선강탈!!!
글 쓰는 비법의 책들이 많이 있지만 초등학생을 위한 글 쓰는 비법은 처음 만난 것 같다.
글쓰기 만큼 아이들에게 잔소리 폭탄을 날리게 되는 것도 없다.
정확히 어떻게 써야하는지 나도 잘 모르겠는데 아이들에게 잘 쓰라고 잔소리하는 내가 부끄럽기도 하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책이지만 어른인 내가 봐도 좋았고 아이들이 글쓰기 할때 함께 보면 좋을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윤지선 작가님은 2002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소속 초등 교사로 전국교사작가협회 '책쓰샘' 대표를 맡고 있다. 교사크리에이터협회 집필 팀장으로 활동중이고, <초등교사 영업 기밀>. <초중등 공부 능력 키우는 교과서 공부 혁명>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클래스 101'에서 초등생활백서를 강의하고 있다.
그림은 그림책 <누군가 뱉은>, <거대얼굴>, <잠자>를 쓰고 그린 경자작가님이다.
-등장인물-
국민 MC가 꿈인 민규, 그런데 맞춤법을 틀려 망신당하고 다솜이와의 관계도 빨간불이다.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다솜이는 민규와 잘 지내고 싶은데 마음과는 반대로 말이 튀어나와 둘 사이는 어긋난다. 서로에게 어떻게 마음을 전해야 관계가 좋아질까?
소희는 말과 글로 자꾸만 고백하는 재연이가 부담스러운데 재연이가 책 속에 마음을 담아냈다고 한다.
정우는 책을 좋아하고 도서관을 자주 간다. 맞춤법 사건 이후로 민규가 걱정된다
재연이는 소희에게 잘 보이려고 남몰래 글쓰기 연습을 하더니 제대로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아이들은 각자 글쓰기의 고민이 있다.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초등 국어 교육 전문가, 센스만점 '윤 쌤 상담실'로 가면 된다. 윤쌤이 친절하고 알기 쉽게 글 쓰기 방법을 알려준다.
*민규는 국민 MC가 꿈인만큼 말은 잘하지만 글쓰기는 좋아하지 않는다. 맞춤법이 틀리면서 망신당한 민규가 윤쌤을 찾아가 글을 써야 되는 이유와 MC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것 등 다양한 글쓰기에 대해 배운다.
글쓰기는 자꾸 쓰고 연습하면 는다고 한다.
결국 우리는 쓰기도 귀찮고 뭘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 글쓰기가 싫어진다. 하지만 윤쌤은 왜 글을 써야하고, 글을 쓰면 무엇이 좋은지를 알려준다.
아이들이 글쓰기를 싫어하고 어려워하는 이유가 바로 마음 열기가 안되기 때문이다. 어른인 나도 마찬가지다.
마음을 담고 정성을 다해 편지로 마음을 전하기도 하고 좋아하는 친구를 주인공으로 동화도 쓸 수있다.
우리 아이들도 주인공들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보니 공감되며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
내가 쓴 글이 바로 나다. 글은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고, 생각을 정리하고 올바로 표현하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이다.
그리고 소통을 위해 글을 쓰는 것이다.
쓰기 고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책 속에 그 답이 있다.
글쓰기가 어려운 친구들, 왜 글을 써야하는지, 글을 쓰면 뭐가 좋은지 궁금한 친구들에게 추천한다.
친구에게 마음을 잘 전하고 싶을 때, 좋은 진행자가 되고 싶을 때, 일기나 편지를 잘 쓰고 싶다면 《글 잘 쓰는 법》을 만나보자.
어렵지 않고 재미있고 흥미롭게 윤쌤이 알려주신다.
맞춤법을 틀려 망신당했던 민규가 글쓰기를 통해 어떻게 성장해가는지도 재미 포인트다.
글을 잘 쓰고 싶은 어른인 나도 고개를 끄덕이며 읽게 된다.
@ddstone_books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