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도 좋은 하루 - 특수교사가 그리고 쓴 아이들과 함께한 빛나는 순간들 장애공감 2080
노에미 지음, 채송화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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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특수교사로서 아이들을 장애아로 보는 것이 아니라 특별하고, 개성 강한 아이로 바라보며 따뜻한 관심, 사랑, 공감으로 감싸고 사랑한다. 이 책 안에 그 따뜻한 시선과 마음이 가득하다. 아이들을 장애아로 보지않고 그 아이 자체로 바라본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아름답다.
글로만 표현되었다면 딱딱했을텐데 만화로 표현해서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에 절로 입꼬리가 올라간다.

추천사에 있던 「막상 겪어보면 다르지 않다 똑같은 사람이다」라는 말처럼 다르지 않다. 그저 개성일 뿐인데, 그 개성을 알기전에 편견으로 덮어버리는 오류를 범한다.
각 챕터를 볼 때마다..웃음을 짓고 고개를 끄덕인다.우리 아이들 모습이 오버랩 되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도 이기고 싶어하고, 관심끌고 싶어하고, 가만히 있지 못하고 투정도 엄청부린다.
우리 아이들 이야기를 보는듯 유쾌하다.

아이를 보기전에 그 아이의 장애로 그 아이를 덮어버리는 어리석은 편견을 깨는데 동기를 부여할 책이다.
장애아와 함께하는걸 원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도 우리가 변화된 눈으로 보지 않는다면 어려울 것이다. 사회가 변하면 그 때 띠라갈게..라고 하지말고..내가 편견의 눈을 버리고 변화되어 변화의 주도자가 되어 사회도 변화시킬 수 있길 바란다.

작가는 [자신을 특수교사의 길로 가게 한 건 실습 때 만난 한 아이 때문이라며 장애가 있건 없건 사람과 사람의 마음은 언젠가는 반드시 통한다는 사실이었다] 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을 바라보는 편견은 무지나 무관심에서 온다고, 만약 아이들의 사랑스러움이나 아이들만의 넘치는 개성을 알게된다면 편견따위는 갖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아이들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는 모든 인간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아름다운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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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공주 해적전 소설Q
곽재식 지음 / 창비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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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비공개로 하는 블라인드 서평단모집도 흥미로웠지만 #신라공주해적전 이라는 제목에 끌려 신청하게 되었다. 감사하게도 미리 읽어볼 기회가 주어졌고, 기대와 설렘으로 책을 받았다.
그 기대는 정말 꿀잼이라는 말 그대로 앉은자리에서 훅 읽어버릴만큼 재미있었다.
순식간에 마지막장이 왔는데 아~ 책장 덮기가 아쉬울 정도였다.

이야기는 신라장보고가 망하고 15년이 지난 때에 한주지방(지금의 서울,경기도, 충청북도 일부)에서 주인공 장희가 가지고 있던 밑천이 바닥나고 어찌 먹고 살까하는데부터 시작된다.
먹을것이 떨어져 돈을 벌고자 "행해만사"(무슨문제든지 말만하면 다 풀어준다) 며 호객행위를 하지만 헛탕을 치고 자리를 정리 하고 뜨려한다. 그때 나타난 한수생은 마을사람들에게 억울하게 쫒기며 목숨이 위태로울 때 장희를 만나 도움을 받는다. 자신을 살려준 장희를 은인으로 여기며 의지하게 된다.
하지만 장희는 어수룩해보이는 그를 속여 재물이나 챙기려하다 그러지 못하고 함께 도망을 치게 된 것이라 미안한 마음도 갖고 있다.
동상이몽의 상황에서 팀을 이루게 되는 장희와 한수생의 이야기. 도망을 치다 바다에서 유명한 해적 대포고래를 만나 위기에 빠지고...험난한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듯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장희의 꾀와 지략으로 위기를 벗어나지만 또다른 해적을 만나며 위기는 계속된다.
새로 만난 해적은 백제 왕족의 손녀의 손녀의 손녀를 공주로 모시며 신라에 멸망한 백제 재건을 내세우고 해적질을 하는 무리다.
거기서 한수생은 공주와 결혼하고 장희는 꾀를 쓰고 타고난 입담으로 입지를 굳혀가며 탈출만을 생각한다.
그 안에서 모든 상황을 예리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장희는 굉장히 매력적인 존재다.

장희와 한수생이 겪는 모험들이 손에 땀이나게 하는 가운데 장희는 위기상황을 멋지게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꿔버린다. 그 상황들이 짜릿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하며, 흥미진진하다.

위기상황 때마다 한수생의 옆에는 장희가 있었다.
< p110"그대는 '행해만사',무슨일이든 말만하면 들어준다는 나를 잊었는가?" 그 목소리를 들으니 한수생은 다시 눈물이 나려는 것 같았다.>
장희의 위기 상황에서 발현되는 용기와 지혜는 이 책을 읽는데 더 즐거움을 준다.

이 이야기 속에는 역사 이야기도 나오고, 왜 해적이 될 수 밖에 없었는지 민초들의 삶이라든가 신라의 상황,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속이고 속는 일이 반복되는 인간들의 탐욕이 드러나있다.
읽다보면 옛이야기인듯 하면서도 지금의 내 주변을 다시한번 살펴보고 생각하게 한다.

좋은 기회 주셔서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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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공주 해적전 소설Q
곽재식 지음 / 창비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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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비공개로 하는 블라인드 서평단모집도 흥미로웠지만 #신라공주해적전 이라는 제목에 끌려 신청하게 되었다. 감사하게도 미리 읽어볼 기회가 주어졌고, 기대와 설렘으로 책을 받았다.
그 기대는 정말 꿀잼이라는 말 그대로 앉은자리에서 훅 읽어버릴만큼 재미있었다.
순식간에 마지막장이 왔는데 아~ 책장 덮기가 아쉬울 정도였다.

이야기는 신라장보고가 망하고 15년이 지난 때에 한주지방(지금의 서울,경기도, 충청북도 일부)에서 주인공 장희가 가지고 있던 밑천이 바닥나고 어찌 먹고 살까하는데부터 시작된다.
먹을것이 떨어져 돈을 벌고자 "행해만사"(무슨문제든지 말만하면 다 풀어준다) 며 호객행위를 하지만 헛탕을 치고 자리를 정리 하고 뜨려한다. 그때 나타난 한수생은 마을사람들에게 억울하게 쫒기며 목숨이 위태로울 때 장희를 만나 도움을 받는다. 자신을 살려준 장희를 은인으로 여기며 의지하게 된다.
하지만 장희는 어수룩해보이는 그를 속여 재물이나 챙기려하다 그러지 못하고 함께 도망을 치게 된 것이라 미안한 마음도 갖고 있다.
동상이몽의 상황에서 팀을 이루게 되는 장희와 한수생의 이야기. 도망을 치다 바다에서 유명한 해적 대포고래를 만나 위기에 빠지고...험난한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듯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장희의 꾀와 지략으로 위기를 벗어나지만 또다른 해적을 만나며 위기는 계속된다.
새로 만난 해적은 백제 왕족의 손녀의 손녀의 손녀를 공주로 모시며 신라에 멸망한 백제 재건을 내세우고 해적질을 하는 무리다.
거기서 한수생은 공주와 결혼하고 장희는 꾀를 쓰고 타고난 입담으로 입지를 굳혀가며 탈출만을 생각한다.
그 안에서 모든 상황을 예리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장희는 굉장히 매력적인 존재다.

장희와 한수생이 겪는 모험들이 손에 땀이나게 하는 가운데 장희는 위기상황을 멋지게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꿔버린다. 그 상황들이 짜릿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하며, 흥미진진하다.

위기상황 때마다 한수생의 옆에는 장희가 있었다.
< p110"그대는 '행해만사',무슨일이든 말만하면 들어준다는 나를 잊었는가?" 그 목소리를 들으니 한수생은 다시 눈물이 나려는 것 같았다.>
장희의 위기 상황에서 발현되는 용기와 지혜는 이 책을 읽는데 더 즐거움을 준다.

이 이야기 속에는 역사 이야기도 나오고, 왜 해적이 될 수 밖에 없었는지 민초들의 삶이라든가 신라의 상황,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속이고 속는 일이 반복되는 인간들의 탐욕이 드러나있다.
읽다보면 옛이야기인듯 하면서도 지금의 내 주변을 다시한번 살펴보고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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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 지음 / 창비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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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대는 정말 꿀잼이라는 말 그대로 앉은자리에서 훅 읽어버릴만큼 재미있었다.
순식간에 마지막장이 왔는데 아~ 책장 덮기가 아쉬울 정도였다.

이야기는 신라장보고가 망하고 15년이 지난 때에 한주지방(지금의 서울,경기도, 충청북도 일부)에서 주인공 장희가 가지고 있던 밑천이 바닥나고 어찌 먹고 살까하는데부터 시작된다.
먹을것이 떨어져 돈을 벌고자 "행해만사"(무슨문제든지 말만하면 다 풀어준다) 며 호객행위를 하지만 헛탕을 치고 자리를 정리 하고 뜨려한다. 그때 나타난 한수생은 마을사람들에게 억울하게 쫒기며 목숨이 위태로울 때 장희를 만나 도움을 받는다. 자신을 살려준 장희를 은인으로 여기며 의지하게 된다.
하지만 장희는 어수룩해보이는 그를 속여 재물이나 챙기려하다 그러지 못하고 함께 도망을 치게 된 것이라 미안한 마음도 갖고 있다.
동상이몽의 상황에서 팀을 이루게 되는 장희와 한수생의 이야기. 도망을 치다 바다에서 유명한 해적 대포고래를 만나 위기에 빠지고...험난한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듯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장희의 꾀와 지략으로 위기를 벗어나지만 또다른 해적을 만나며 위기는 계속된다.
새로 만난 해적은 백제 왕족의 손녀의 손녀의 손녀를 공주로 모시며 신라에 멸망한 백제 재건을 내세우고 해적질을 하는 무리다.
거기서 한수생은 공주와 결혼하고 장희는 꾀를 쓰고 타고난 입담으로 입지를 굳혀가며 탈출만을 생각한다.
그 안에서 모든 상황을 예리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장희는 굉장히 매력적인 존재다.

장희와 한수생이 겪는 모험들이 손에 땀이나게 하는 가운데 장희는 위기상황을 멋지게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꿔버린다. 그 상황들이 짜릿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하며, 흥미진진하다.

위기상황 때마다 한수생의 옆에는 장희가 있었다.
< p110"그대는 '행해만사',무슨일이든 말만하면 들어준다는 나를 잊었는가?" 그 목소리를 들으니 한수생은 다시 눈물이 나려는 것 같았다.>
장희의 위기 상황에서 발현되는 용기와 지혜는 이 책을 읽는데 더 즐거움을 준다.

이 이야기 속에는 역사 이야기도 나오고, 왜 해적이 될 수 밖에 없었는지 민초들의 삶이라든가 신라의 상황,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속이고 속는 일이 반복되는 인간들의 탐욕이 드러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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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많은 아기곰
제이닌 샌더스 지음, 스테파니 파이저 콜먼 그림, 최은하 옮김 / 갈락시아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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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많은아기곰

아침에 눈뜨면서부터 저녁에 잠자리에 들때까지..걱정이 일상이다.
아침엔 뭘 먹지?
아이들이 친구들하고 싸우면 어떡하지?
아이가 뛰다 다치면?
놀이터 그네 타다 떨어지면?
뒤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닌 그런 걱정을 안고 살던 내게 온 그림책.
#걱정많은아기곰 은 내게 위로와 내 상황을 이겨낼 힘을 준다.
[아이들이 스스로 불안, 걱정, 스트레스, 두려운 상황을 조절하고 극복하게 도와주는 책] 이라는 말에 더 힘을 얻는다.

책표지를 먼저 살펴보니 책표지의 아기 곰은 정말 걱정이 많아 보인다.
아기곰은 무슨 고민이 많길래 이런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일까? 아기곰의 걱정거리가 궁금하다.

아기곰은 걱정이 많단다.
이것저것 다 걱정이란다. 그래서 하루종일 걱정을 하는데...
학교 갈 일도 걱정,
책 읽을 때 틀릴까봐 걱정,
축구할 때 골 못 넣을까 걱정
밤에 괴물 나올까 걱정..
진짜 걱정이 많아도 너무 많다.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가 '걱정은 그만' 이라고 말해도 걱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가여운 아기곰...
어떻게해야 걱정이 사라질까?

엄마가 묻는다
'걱정이 얼마나 크니?'
아기곰은 말없이 양팔을 아주아주 크게 벌린다.
아기곰은 엄마의 손을 잡고 걱정거리를 전부 말한다.
아기곰의 걱정거리를 하나하나 다 들어주는 엄마.
그리고 묻는다.
"지금은 걱정이 얼마나 크니?"
아기곰의 양팔은 처음보다 작아졌다.
"누군가와 걱정에 대해 이야기하면 걱정은 작아질거야."
이 말은 내게 해주는 말 같다.
누군가에게 내 걱정을 털어 놓는다면 걱정은 작아질 것이다.
엄마와 걱정 그림을 그리고 걱정이야기를 하니 아기곰의 걱정이 점점 작아진다.
학교에서 공부할 때, 축구할 때, 밤에 잘 때, 아기곰의 걱정은 어떻게 되었을까?
이젠 틀렸다고, 공이 빗나갔다고, 괴물들이 나올거라고 걱정하지 않는다.
점점 작아진 걱정으로 아기곰은 잠자리도 편안해진다.
아기곰이 걱정을 줄여가는 과정이 대견하다. 읽으며 나도 아기곰처럼 해봐야지~~하는 생각에 내 걱정도 벌써 반은 줄은 것 같다.내걱정의 반은 아이들이다. 이 책이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이 책을 통해 한단계 성장할 것이라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아이들도 아이들 나름의 걱정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어리다고 걱정은 무슨? 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점도 반성하게 되었다.
아이가 실수할 수 있고 실수를 통해 배운다는 것을 알아갈 수 있는 책, 아이들보다도 내게 더 도움된 책이다.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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