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숲의 사랑
장수정 지음 / 로에스미디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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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숲의 사랑] 제목부터 눈길을 끌었다.
사랑, 연애 소설이라면 두근두근하고 밝고 핑크핑크 할 것 같은 선입관을 깨고, '검은 숲'이라니...
표지는 또 어떠한가? 블랙에 음침함을 드러낸다. 왜? 검은 숲의 사랑일까, 궁금했다.....

*인물
시마 : 남자주인공. 중년. 대기업 임원이었으나 위암으로 사표내고 고문으로 재직중. 여동생 류하가 별장에서 자살. 제이령 휴양림에서 만난 숲 해설사 소유를 만나고 사랑(불륜)에 빠짐.
소유 : 여자주인공. 30대 중반. 제이령 휴양림의 인기 숲 해설가. 남편과 초등학생 딸이 있다. 혼외자로 태어남. 숲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을 한다. 시마를 만나고 사랑에 빠짐. 자연의 원초적 본능에 충실하듯 자신의 마음에도 충실한 여인.
류하 : 시마의 여동생. 어렸을 적 소아마비를 앓아 다리를 전다. 시마의 제이령 별장에서 자살. 시마에게는 늘 돌봐주어야 하는 대상이다. 늘 시마의 마음 한켠에 살아있다.

* 이야기는 주인공 시마가 악몽을 꾸며 시작한다. 검은 드레스를 입은 여자와 별것 아닌 일로 다투고, 여자는 그 분에 못이겨 기둥에 머리를 박고 죽는다. 죽은 몸안에서 아이가 태어나고 그 아이를 씻기고, 검은 하수구로 빨려 가며 깨어나는데,,,첫 부분부터 강렬했다. 사실 새벽 두시에 모두 잠들고 적막한 가운데 읽는데 등골이 서늘하며 연애 소설이 아니라 공포소설을 읽는 느낌이었다.
시마는 대기업 임원을 역임한 사회적으로 성공을 거둔 사람이다. 그러나 위암이 발병하며 삶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해 회사도 그만두고 별장이 있는 제이령에서 지내게 된다. 근처 휴양림에서 숲 해설사 소유를 만나며 그녀에게서 숲, 자연을 느끼고 배우며 사랑에 빠지게 된다. 특히 자살한 여동생 류하를 떠올리게 하는 닮은점도 있어 더 빠져든것도 같다.
소유는 대학교수 남편과 초등학생 딸이 있다. 하지만 시마를 만나고 사랑에 빠지며 동시에 둘을 사랑할 수 없다하며 집에서 나오게 되고 시마와 그 일로 다투고 헤어지게 되는데...
이 두사람의 만남이나 사랑 방법이 특이하게 다가온다.숲이 배경이라니...그냥 숲에서 만나 사랑했대요,같은 통속이 아니다. 숲을 보여주고 숲에 동화되어 가는 사람들. 나역시 그 숲에 있는듯 끌어당긴다.
시마는소유를 처음 만났을 때 산을 헤치고 나가는 뒷모습에서 자연과 하나인 듯한 느낌을 받는다.
- p.65 일단 발을 내딛기 전 소유는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을 한껏 긴장시켰다. 그리고 대퇴부와 장딴지, 발가락이 일자를 이루며 팽팽해졌다 싶을 때 날 선 다리로 튕기듯 가볍게 흙을 차고 올랐는데 그럴 때는 대지가 불쑥 손을 내밀어 소유의 엉덩이를 받치며 힘껏 위로 밀어 올려주는 것 같았다.
죽은 듯 누웠던 흙과 바위, 겨우내 잠들었던 풍뎅이와 하늘소 애벌레, 오랜 추위에 몽롱하던 나무는 소유의 발걸음에 비로소 깨어나 햇빛을 머금고 바라마을 품으며 돛처럼 부풀고, 늘어지고 정체됐던 공기는 소유의 활갯짓에 또한 비로소 기지개를 켜며 소유의 어깨와 겨드랑이, 옆구리와 발목에 차례로 격렬한 바람의 여울을 만들었다.

그렇게 대지와 하나인 듯한 소유에게 강렬한 인상을 받고, 그녀와 숲을 탐방하며 사랑을 키워간다.
어쩌면 통상적인 불륜의 사랑을 미화하는 것은 아닐까? 너무나 평범한 내 관점은 불륜은 불륜일뿐, 아무리 사랑이라 외쳐도 상대방에 대한 기만이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
책을 읽어나갈수록 소유의 숲에 대한 사랑, 벌레와 나무, 꽃 등 자연에서 얻는 평안을 통해 자연의 숭고함, 위대함, 아름다움을 보게 되었다.
지금껏 봐온 소설에서는 보지 못했던 숲이라는 장소에서 일어나는 사랑을, 자연과 조화롭게 이어가며 풀어가는 이야기에 한순간도 놓칠 수 없어 몰입하며 읽었다.

시마와 소유는 그 불륜의 한계에 자연속에서 그들만의 평안을 찾는다. 그들이 지니고 있는 아픔, 시련, 문제들은 숲에서 사는 곤충들, 나무들, 풀들, 꽃들이 지닌 원초적 본능 속에 인간도 자신의 본능에 충실해지려 하며, 자연의 웅장함 속에 하나가 되고 사랑을 쌓아간다.

[검은 숲의 사랑]이라는 제목도 전체적으로 어두운 면이 있어서 정했다 하는데 너무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20대 철없는 풋풋한 사랑도 아니고, 통속적 불륜도 아닌, 자연의 원초적이고 본능적인 건강함과 자연스러움이 소유를 통해 전해진다. 그런 소유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소유와 시마의 숲 탐방을 따라까다 보면 나도 그 숲 한가운데서 소유의 해설을 듣고 있는 것 같다. 눈 앞에 그림처럼 펼쳐지는 풍경에 절로 입이 벌어지고, 처음 들어보는 풀과 꽃, 나무의 이름들은 생소하면서도 귀 기울이게 한다.

*소유를 찾아가는 시마의 움직임에 손에 땀이 나고, 안타깝고, 어쩌나 싶은 마음에 책장을 덮고 나서도 한참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장수정작가님이 현직 국립공원에서 자연환경해설사로 일하고 계신다 하니, 소유를 더욱 생생하게 표현해 내신가 아닐까? 싶은 마음에 더 몰입력이 좋았던것 같다.

@로에스미디어 @책방통행 덕분에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부족한 서평으로 이 책에 담긴 많은 이야기를 전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지만,
직접 읽어보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강추 합니다.

*서평이벤트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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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거미 당당이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92
유명금 지음 / 봄봄출판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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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거미당당이 #봄봄출판사 #유명금_글그림 #북치이벤드 #받았다그램
#당첨 #서평 #제공도서 #그림책추언 #책선물 #책육아 #무료이벤트

책표지만 봐도 귀엽고 산뜻한 그림에 눈이 간다. 눈을 반짝반짝 빛내고 있는 꼬마거미...

꼬마거미 당당이가 이제 스스로 집을 지을때가 왔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형님 이 당당이에게 집을 지어줍니다...
당당이는 잘 할 수 있어요~~
우리 당당이가 어떤 집을 지을지 궁금하시죠?
궁금하면 꼭 읽어보세요!!
전 너무 감동 받았어요~~

우리 아이들이 꼭 당당이 같아요
스스로 잘 할 수 있다고 하는데..내 기준으로 만들어 주네요..
아이가 할 수 있다고 외쳐도 내게는 안들리나봐요^^
내 것이 더 좋다고 아이에게 내밀었던 나를 돌아보고 반성했어요!!

우리 아이들도 당당이처럼 자신의 집을 잘 만들어 갈거라고 믿고 응원하는 엄마가 될게요


@봄봄출판사 @북치이벤트 덕분에 좋은 책 잘 받았습니다.
그리고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을 읽는 내내 따뜻한 마음이었습니다.

*출판사 서평이벤트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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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향기 도사 - 제14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 작은걸음 큰걸음 32
성주희 지음, 권영묵 그림 / 함께자람(교학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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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파트향기도사 #성주희 #권영묵 #함께자람 #장편동화 #신간
#서평이벤트 #당첨 #협찬도서 #받았다그램 #추천도서 #받았다그램
#제14회소천아동문학상신인상수상작 #초등스타그램 #북스타그램

#함께자람 의 신간 서평이벤트 피드에 올라 온 #우리아파트향기도사 는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했다.
향기도사 라니??? 궁금했다...향기도사는 어떤 도사일까? 상상의 힘이 부족한 나로서는 향수를 생각했다.
내 궁금함을 풀어보라는 뜻이었는지 책을 읽어 볼 기회가 주어졌다.
오늘 도착한 책은 상자에 잘 포장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더 궁금해했다.
책을 꺼내자마자 독서 삼매경에 빠져들어 엄마가 채갈까 방으로 들어가 눈을 반짝이며 읽는 아이에게
재밌냐고 물어본다...아이는 너무 재밌다며 나는 쳐다보지도 않고...책을 읽는 모습이 대견했다.
아이가 그렇다니 기대감은 더 업 되었다.

내용은~~
유난히 큰 코를 가지고 있어서 유난히 냄새를 잘 맡는 노을이.
남들이 잘 맡지 못하는 냄새를 맡을 수 있지만 별로 쓸모도 없고 성가신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노을이가 이사해 온 아파트 엘리베이터안 자동분사기에서는 유자향이 뿜어져 나온다.
하지만 매콤하고 톡 쏘면서 심장 짜릿해지는 냄새. 지금껏 한 번도 많아 보지 못한 아주 독특한 냄새를 맡는다.
유난히 냄새에 민감한 노을이가 주인공~
그 독특한 냄새는 위층에 사는 모범생이자 학교 전교회장 심찬성에게서 나는 향기.. 왜 그 형에게서는 그런 향기가 날까? 그 이유를 알고 눈물을 흘리는 노을이는 향기를 통해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아이다.
노을이네 아파트에서 일하는 특이한 경비원할아버지 향기도사.
'향할 향'에 '통달할 달', 향기에 통달한 사람 향기의 달인. 냄새로 모든 것을 알아내는 냄새 능력자 김향달 할아버지를 만나서 성장하는 노을...
냄새의 중요함도 배우고, 자신이 풍기는 향기와 다른이에게서 나는 향기에는 그만이 갖고 있는 비밀이 있음을 알아간다. 지금까지 쓸모없는 능력이라 생각했던 능력이 부당하고 옳지 않은 일들로부터 자신과 다른 사람을 지켜주는 놀라 운 능력이 된다.

노을이는 냄새 능력을 통해 엄마, 아빠, 친구의 마음을 읽어낸다. 그리고 아파트 경비원 향기도사 할아버지의 갑을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을 알고 그 안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노을이.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여러 문제도 게기하며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전개되는 것도 눈을 떼지 못하고 읽게 하는 , 한마디로 재미있다.

노을이가 향기도사를 통해 배우고, 향기권법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며 성장해 가는 노을이의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도 세상에 필요한 아이들로 세상에 이로운 향기를 뿜어내는 아이들로 자라기를 바란다.

p.56 정직한 땀은 가치 있는 것이다. 나는 내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 정직하게 땀을 흘리고 있을 뿐이다. 향기 권법 수련도 중요하지만 밥벌이도 중요하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밥벌이 말이다.
p.57 좋은 향기를 많이 맡을수록 인간은 더 행복해지고 세상은 더 이로워지는 법이야.
p.119 사람들은 자기가 가진 능력을 너무 낮게 평가하곤 한다. 그래서 그 능력을 충분히 드러내지 못하고 결국 삶을 마치게 되지.

* 우리의 삶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이로운 삶이 되길 바라는 향기도사의 말들이 내게도 주는 메시지로 들린다.
* 자연의 향기보다는 만들어진 인공적인 향기에 더 익숙한 요즘...인간이 더 행복히지고 세상이 더 이뤄지는 향기 권법을 배우고 싶다.


@함께자람 잘 받았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 서평이벤트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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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내가 반짝일 확률 99% VivaVivo (비바비보) 43
사라 후지무라 지음, 장혜진 옮김 / 뜨인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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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내가반짝일확률99% #사라후지무라_지음 #장혜진_옮김 #뜨인돌 #신간
#로맨스 #성장 #스케이팅 #추천
#서평이벤트 #서평 #당첨 #협찬도서

-제목이 너무 낭만적이라 #너와내가반짝일확률99% 는 어떤 이야기일까?
너무 궁금해 서평단 신청을 안할 수가 없었다.
소개글에도 너때문에 나를 좋아하게 됐어! 라는 문구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함을 불러일으켰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올리비아와 쇼트트랙 선수 조나 가 만나 빙판위에서
성장하는 이야기라니 어떤 내용일지 기대하면서 읽었다.

p.80 날것 그대로의 재능이 땀구멍으로 울컥울컥 흘러나오고, 죽어도 1등해야하는 너 같다고
그만 뭉그적대고 돌아가

p.87 가끔은 낭비한 시간을 다 돌려놓고 싶어요.
맥, 누구나 되돌리고 싶은 일들은 있어. 그런데 과거를 바굴 순 없잖아. 그저 일어서서 계속 나아갈 뿐이지.

p.98 비록 일시적일지라도, 조나 엄마의 음식이 내 삶의 커다란 구멍을 메워 줬다. 그리고 아주 오랜만에 모든 게 다 잘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p.203 가슴에 눈물이 차올랐다. 평범한 십대도 평범한 스케이트 선수도 될 수 없다면, 나는 누구일까?

p.214 이제 새로운나를 찾아 밖으로 꺼낼 시간이었다.
내 손을 꼭 쥔 조나의 손이 느껴졌다. 조나와 내가 완벽한 평형을 이룰 때 팔이 당겨지는 그 느김.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우리 둘 사이를 흐르는 열기. 단단한 마음. 굳게 뿌리내리는 느낌. 균형감. 행복. 모든 것이 그대로 다가왔다.

p..216 그러니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말고 제일 잘하는 걸 하자.

p.300 나의 두 세상이 충돌하고 뒤섞여서 새로운 무언가가 된것 같았다. 조나가 있으면 좋겠다. 조나는 내가 균형을 잡게 해 준다.

p.326 네가 통제할 수 잇는 건 너 자신뿐이야. 계속 보여줘. 힘들어도, 이기기엔 여전히 부족해도,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보여 줘. 후회하지 말고.

p.335 나는 오늘 이 링크에서 가장 어린 선수일지 모른다. 하지만 아이스링크는 내가 태어난 이후 줄곧 나의 집이었다. 이것이 나의 평범함이다. 그러나 이제는 특별해져야 할 시간이다.

p.343이것이 백만분의 일의 선수가 되기 위한 대가다.늘 자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사랑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을을 상처주게 되더라도.

*사라 후지무라는 아이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항상 책을 찾았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대변하는 청소년 소설이 더 많이 나오길 기대하는
전세계 동양계 청소년들, 그리고 자기답게 살고 싶은 모든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하고 작가의 말에 적었다.


주니어 페어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였던 올리비아는
마지막 경기를 망치고 선수로서의 삶은 포기하고
부모님의 아이스링크에서 코치를 하며 고등학교에 다니는 17살 소녀이다.
마지막 경기의 실패로 스케이트에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던 올리비아는
재능이 넘치고 자신만만한 쇼트트랙 선수 조나를 만난다.
그의 재능과 열정을 질투하면서도 다른 이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며 사랑하게 된다.
늘 자신만만한 그의 모습에 올리비아의 마음 깊이 감춰놓았던 열정이 되살아난다.
스케이트 선수로서의 자신과 평범한 고등학생으로서의 자신 사이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던 올리비아는
조나와의 스케이트를 타며 서로에게 기울여가며 균형을 찾아간다.
아이스링크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맥은 올리비아에게 부모이고 언니이고 친구이자 든든한 가족이다.
맥 자신도 미혼모로 힘든 상황이지만 올리비아에게 늘 조언을 아끼지 않고, 스케이트를 다시 하라고 용기를 준다.
조나를 통해 꾹 눌러놓았던 스케이팅으로의 열정에 다시 불이 붙고, 자신의 약점을 받아들이고 고치려 노력한다.
올리비아는 혼자라고 생각했지만,
항상 옆에는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친구들이 있어,
진짜 자신이 하고 싶은일을 찾아내고 실패했던 일을 받아들이고 뛰어넘을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다.
읽는 내내 올리비아가 스스로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같이 설레고, 같이 두렵고, 같이 용기를 내며 멋진 여행을 다녀온 것 같다.
올리비아는 피겨연맹에서 이미 선수 생명이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자신의 부모가 먼저 그런 생각을 했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부모가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을 시험해 보기 위해 도전하고, 이뤄내는 모습에 박수를 치게된다.
370페이지에 달하는 장편이지마 손에서 놓지 못하고 읽었다.
올리비아와 조나의 이야기는 자신의 재능도 있지만, 재능만 믿지 않고,끊임없이 노력하며
꿈을 위해 도전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이다.

피겨스케이트 이야기, 쇼트트랙이야기, 미국의 다문화 가정들 (특히 올리비아는 일본계인데, 조나는 한국계이다.)
일본의 메론빵, 오차즈케, 한국의 호떡, 많은 디저트 들이 등장해 읽는 내내 달콤함도 느끼게 했다.
오랜만에 청춘들의 사랑이야기에 빠져보았다.~~그 여운은 읽어보면 알것이다.


#뜨인돌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평이벤트 당첨으로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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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인간은 기억하지 않는다 - 창의적인 삶을 만드는 뇌과학자의 생각법
모기 겐이치로 지음, 이진원 옮김 / 샘터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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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삶을 만드는 뇌과학자의 생각법*
#생각하는인간은기억하지않는다 #모기겐이치로 #이진원_옮김 #샘터
#신간 #자기계발 #인문학 #뇌과학 #서평이벤트 #당첨 #협찬도서 #서평

한 줄 한 줄 줄 긋고, 포스트잇 붙혀가며 읽었다.
이 책의 저자 모기 겐이치로는 일본의 뇌과학자이다. 뇌과학자가 이야기하는 창의적 삶을 만드는 생각법이 궁금했다. 제목에서 보듯 생각하는 인간은 기억하지 않는다 라는 말이 내게 울림을 주었다. 나는 생각하는 것에 서투른 사람이고, 생각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생각하는 것을 귀찮아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더 읽어보고 싶었다.
@샘터 출판사의 서평이벤트에 응모해 당첨되어 읽게 되었다. 창의적인 삶이 생각하는 힘에서 나온다니..기대하며 읽게 되었다.

각 챕터별로 생각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시작하는 글
- p.6 생각해 내기는 굉장히 창조적인 일이다.어떤 상황이나 사물을 단순히 받아들이기만 했을 때 그것은'정보'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 정보를 여러번 생각해 내고 실제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때 정보는 '지혜'로 바뀐다.

1장 - 뇌는 쉽게 집착한다.
-p.34 전혀 모르는 일을 하고, 경험치가 없는 바탕에서 도전할 수 있도록 만드는게 다섯살 아이의 힘이다. 쉰 살부터든 여든 살 부터든 지금의 나이와는 상관없이 가능하다. 다섯살 아이를 기억해 낸 다음 틀에 박힌 방법을 잊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p.36 과거의 성공 체험에 사로잡혀 인생이 고착화하기 시작했다면 그 경험을 과감히 잊어버리자.

2장 - 가끔은 잊어도 괜찮다.
-p.45 뇌는 용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살아가는 데 중요한 정보만 남기기 위해 항상 기억을 편집한다.
-p.50 기억은 떠올리면 몇 번이고 다시 만들어지고 자란다. 그렇게 다시 만들어진 게 '지혜'다 입력된 정보는 생각해 내는 과정을 통해 본질로 응축되고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결실이 된다.

3장 - 생각이 나를 바꾼다
-p.98 중요한 대상과 마주쳤을 때 그 가치를 인식하고 순간적으로 잡아낼 수 있다.
-p.101 순수하게 즐거움을 느끼는 일을 해보고 결국에 무엇이 될지 모른채 계속하다 보면 언젠가 자신의 필살기가 되어 있음을, 자신의 인생을 지탱해주고 있음을 깨달을 것이다.

4장 - 당신은 자신의 뇌를 모른다
-p.113 만능인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욕구를 깨달아야 한다. 만능인은 자신의 부족함을 개달아 스스로 영양을 공급하고, 뇌를 고르게 사용함으로써 원숙해질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5장 - 생각해 내는 힘이 창의성을 만든다
-p.150 생각해 내는 힘과 창의성은 깊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p.156 자신감과 의욕은 근거 없이 가져도 좋다. 창조성은 축적해 온 기억과 그 기억들을 사용하려는 의욕의 곱셈이다.
-p.159 스스로 '이것을 하는 의미가 무엇일까?', '내가 왜 이런 일을 하는 거지?'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있다면 주의하자. 의미를 묻지 않으면 행동할 수 없게 된 상태여서 뇌가 많은 학습의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6장 - 생각해 내는 힘을 기르는 방법
-p203 분야를 불문하고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의 흥미를 토대로 영원히 배울 수 있는 뇌를 만들자.

* 각 장마다 마지막에 핵심내용을 요약해 놓아서 다음 장으로 넘어가기 전에 다시 한번 중점내용을 정리하고 갈 수 있다.*

지금까지 무엇인가를 기억해내려 애쓰기만 했다. 그냥 애만 썼다.
나의 뇌 속에 저장해 놓은 많은 기억들을 꺼내 쓰겠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다.
#생각하는인간은기억하지않는다 를 읽고 난 후 나의 뇌습관을 들여보니 그냥 포기하고 덮어버리고 못한다고 쇄놰시키고 있었던 것 같다.
저자는 생각해 내는 힘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것 같다.
하나씩 바꿔보고 도전해보자. 5살 때의 나를 기억해보자. 그리고 도전해 보자.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해보자. 못한다고 겁부터 먹는 어리석음을 버리자.
창의력이 없다고 늘 불평하던 나를 돌이켜보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강점도 찾아보고,
생각하는 인간이 되어보고자 한다.





@샘터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생각하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다.

*출판사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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