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인간은 기억하지 않는다 - 창의적인 삶을 만드는 뇌과학자의 생각법
모기 겐이치로 지음, 이진원 옮김 / 샘터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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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삶을 만드는 뇌과학자의 생각법*
#생각하는인간은기억하지않는다 #모기겐이치로 #이진원_옮김 #샘터
#신간 #자기계발 #인문학 #뇌과학 #서평이벤트 #당첨 #협찬도서 #서평

한 줄 한 줄 줄 긋고, 포스트잇 붙혀가며 읽었다.
이 책의 저자 모기 겐이치로는 일본의 뇌과학자이다. 뇌과학자가 이야기하는 창의적 삶을 만드는 생각법이 궁금했다. 제목에서 보듯 생각하는 인간은 기억하지 않는다 라는 말이 내게 울림을 주었다. 나는 생각하는 것에 서투른 사람이고, 생각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생각하는 것을 귀찮아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더 읽어보고 싶었다.
@샘터 출판사의 서평이벤트에 응모해 당첨되어 읽게 되었다. 창의적인 삶이 생각하는 힘에서 나온다니..기대하며 읽게 되었다.

각 챕터별로 생각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시작하는 글
- p.6 생각해 내기는 굉장히 창조적인 일이다.어떤 상황이나 사물을 단순히 받아들이기만 했을 때 그것은'정보'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 정보를 여러번 생각해 내고 실제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때 정보는 '지혜'로 바뀐다.

1장 - 뇌는 쉽게 집착한다.
-p.34 전혀 모르는 일을 하고, 경험치가 없는 바탕에서 도전할 수 있도록 만드는게 다섯살 아이의 힘이다. 쉰 살부터든 여든 살 부터든 지금의 나이와는 상관없이 가능하다. 다섯살 아이를 기억해 낸 다음 틀에 박힌 방법을 잊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p.36 과거의 성공 체험에 사로잡혀 인생이 고착화하기 시작했다면 그 경험을 과감히 잊어버리자.

2장 - 가끔은 잊어도 괜찮다.
-p.45 뇌는 용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살아가는 데 중요한 정보만 남기기 위해 항상 기억을 편집한다.
-p.50 기억은 떠올리면 몇 번이고 다시 만들어지고 자란다. 그렇게 다시 만들어진 게 '지혜'다 입력된 정보는 생각해 내는 과정을 통해 본질로 응축되고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결실이 된다.

3장 - 생각이 나를 바꾼다
-p.98 중요한 대상과 마주쳤을 때 그 가치를 인식하고 순간적으로 잡아낼 수 있다.
-p.101 순수하게 즐거움을 느끼는 일을 해보고 결국에 무엇이 될지 모른채 계속하다 보면 언젠가 자신의 필살기가 되어 있음을, 자신의 인생을 지탱해주고 있음을 깨달을 것이다.

4장 - 당신은 자신의 뇌를 모른다
-p.113 만능인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욕구를 깨달아야 한다. 만능인은 자신의 부족함을 개달아 스스로 영양을 공급하고, 뇌를 고르게 사용함으로써 원숙해질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5장 - 생각해 내는 힘이 창의성을 만든다
-p.150 생각해 내는 힘과 창의성은 깊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p.156 자신감과 의욕은 근거 없이 가져도 좋다. 창조성은 축적해 온 기억과 그 기억들을 사용하려는 의욕의 곱셈이다.
-p.159 스스로 '이것을 하는 의미가 무엇일까?', '내가 왜 이런 일을 하는 거지?'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있다면 주의하자. 의미를 묻지 않으면 행동할 수 없게 된 상태여서 뇌가 많은 학습의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6장 - 생각해 내는 힘을 기르는 방법
-p203 분야를 불문하고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의 흥미를 토대로 영원히 배울 수 있는 뇌를 만들자.

* 각 장마다 마지막에 핵심내용을 요약해 놓아서 다음 장으로 넘어가기 전에 다시 한번 중점내용을 정리하고 갈 수 있다.*

지금까지 무엇인가를 기억해내려 애쓰기만 했다. 그냥 애만 썼다.
나의 뇌 속에 저장해 놓은 많은 기억들을 꺼내 쓰겠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다.
#생각하는인간은기억하지않는다 를 읽고 난 후 나의 뇌습관을 들여보니 그냥 포기하고 덮어버리고 못한다고 쇄놰시키고 있었던 것 같다.
저자는 생각해 내는 힘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것 같다.
하나씩 바꿔보고 도전해보자. 5살 때의 나를 기억해보자. 그리고 도전해 보자.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해보자. 못한다고 겁부터 먹는 어리석음을 버리자.
창의력이 없다고 늘 불평하던 나를 돌이켜보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강점도 찾아보고,
생각하는 인간이 되어보고자 한다.





@샘터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생각하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다.

*출판사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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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철학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조던 악포자로 외 지음, 닉 래드퍼드 그림, 송지혜 옮김, 알렉스 카이저만 감수 / 어스본코리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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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알아야할참쉬운철학
#조던악포자로 #레이첼퍼스 #미나레이시 #송지혜 #닉래드퍼드 #알렉스카이저만
#어스본코리아 #신간 #철학 #초등 #추천책 #논증 #문제해결 #사회교양서
#서평이벤트 #서평 #당첨 #협찬도서 #제공받은도서



아이들이 조금씩 자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태어났을 때, 먹이고 재우고 씻기고에 집중하던 시기를 벗어나,
이제는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있었다.
주변에서 시키는 사교육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갈 때,
사회문제나 자신에게 닥친 일들을 지혜롭게 헤쳐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내게 중요했다.
아이들의 궁금증은 커져가는데 어떻게 대하고 접근해야 할지 어려웠고,
"철학" 이란 말은 어른인 나도 어렵게 느껴졌기에 더욱이 막막함이 컸다.
그 때 어스본코리아 의 서평이벤트 소식은 반가웠다. 책을 받고 아이들과 읽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나에게도 새로운 경험이었다.

#초등학생이알아야할참쉬운철학 은 9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다.

*제1장 우리는 어떻게 지식을 얻을까요?
*제2장 마음이 있다는 건 무엇을 의미할까요?
*제3장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요?
*제4장 신은 존재할까요?
*제5장 어떤 정치가 가장 좋은 걸까요?
*제6장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을까요?
*제7장 시간이란 무엇일까요?
*제8장 논리와 언어에 규칙이 있을까요?
*제9장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철학의 개념부터 철학이 다루는 분야와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법 등을 초등학생도 보기 편하게 되어있다.
어렵다는 편견 때문에 거부감을 가질 수 있겠지만 간결한 설명과 예시로 또 대화하듯 이야기해주니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후루룩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닌 제시된 문제에 내 생각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우리 아이들과 한 챕터 씩 읽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철학과 더 친해지고, 철학적으로 사고하는 법도
배워나갈 수 있다는 기대가 더 크다.
아이들과 어렵지 않게 철학으로 입문하는데 꼭 필요한 책이다.

@어스본코리아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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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책들의 도서관 다림 청소년 문학
남유하 외 지음 / 다림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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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모든책들의도서관 #다림 #서평이벤트 #서평 #제공도서 #협찬

#첫번째이야기 #도서관을훔치다 #남유하 #로맨스

p.12 내게는 나를 절대로 배신할 일이 없는 친구들이 아주 많다. 국적도, 나이도, 직업도 다양한 친구들. 그들이 책속의 인물이라는 이유로 엄마는 약간 걱정하는 눈치였지만, 엄마가 걱정할 만큼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다.

*하세이는 특별히 친구가 없고 도서관을 좋아하는 아이다. 아빠와 이혼한 엄마와 이사 온 곳에서 새로지은 도서관을 만난다. 그곳에서 허이세라는 친구를 만나고 마술같은 일을 겪는다. 허이세의 특별함에 가슴설레는 하세이.
허이세는 진짜 누굴까? 여러분도 꼭 읽어보시길 강추한다.^^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이어지는 떨리는 감정들...풋푹하고 마법에 빠지는 것 같다.

#두번째이야기 #뺏어준대서 #정해연 #스릴러

*소설가 아버지를 둔 성혁은 공부도 못하고 문예반에도 관심이 없는데, 전학 온 지혜를 보고 반했다. 지혜와 함께 하기 위해 문예반에 들었다. 그런데 글쓰기를 싫어하는 성혁에게 단편을 한편 써야 하는 상황이 오고 아버지의 작품을 제출한다. 작품을 보고 신춘문예에 응모하려는 선생님과 그것을 막아야 하는 성혁. 그런 성혁에게 신비한 책이 손에 들어오는데....진짜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지는데..
진짜 진짜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에 한 눈 팔새 없이 읽어내려 갔다.

#세번째이야기 #지구가끝날때까지일곱페이지 #문지혁 #SF

*종이책을 읽고, 쓰고, 만드는 것이 반역인 세상. 전쟁이 일어났다. 민윤채의 엄마는 윤채와 화장실에 숨어 7일치의 식량을 먹으며 숨어 지낸다. 윤채는 책만드는 일을 하는 아빠때문에 신분계급도 낮아져서 아빠에 대한 원망도 가지고 있었다. 엄마는 윤채에게 책을 주며 아빠의 마지막책이라고 하는데 마지막 7페이이지가 비어있다. 엄마는 윤채에게 채우라고 한다...왜 하필이면 7페이지에 7일이었을까?
종이책이 없는 세상을 어떻게 상상할 수 있을까? 읽으면서 '도서관전쟁'이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도서관의 책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 이 이야기에도 종이책을 지키려는 이들과 반대파들의 전쟁이 들어있다.
종이책 읽는 즐거움이 없어진다것은 상상만으로도 슬프고 우울해진다.

#네번째이야기 #모험의책 #정명섭 #어드벤쳐

*핵전쟁으로 세상이 폐허되고 솔라시티만이 살아남았다. 솔라시티에서 태양광 수석기사가 수리관련 책자를 들고 도망쳤다. 그를 찾아내기 위해 아랑이라는 바이커를 고용한다. 아랑은 갈고리손에 죽은 엄마의 원수를 갚기 위해 갈고리손을 찾아 다니는데 솔라시티 시장이 갈고리손의 정보를 줄테니 태양광 수석기사를 찾아내라고 제의한다.
아랑은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정보를 얻기 위해 행동하는데..
핵전쟁으로 폐허간 된 세상에 살아가는 이들의 살벌하고 무서운 세상 이야기를 바이커 아랑을 통해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다섯번째이야기 #귀서 #전건우 #호러

*공포소설가의 북토크라는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귀서 는 읽는 내내 섬뜩하게도 하고 흥미롭게도 하고, 책 속으로빨려들게 한다. 우와~ 엄청나다! 고 말할 수 밖에 없다. 한시도 눈을 뗄수 없는 전개로 숨죽이며 읽었다.
아침에 읽었음에도 등골이 서늘하고 섬뜩하여 등뒤를 돌아보게 한다.

** 다섯편의 이야기가 각각의 개성을 가지고 흥미롭고 재미있게 펼쳐진다. 로맨스, 스릴러, SF, 어드벤쳐, 공포괴담 그 어떤 종류라도 놓칠 것 없이 즐겁다. 함께 설레이며, 두근거리고,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길 바란다.**

@다림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다림출판사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추천 #로맨스 #스릴러 #고품격감성SF #추격액션 #어드벤쳐 #공포괴담
#신간 #다림 #서평이벤트 #서평 #당첨 #즐독 #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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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사랑이 다닥다닥 마음 동시
박혜선 외 지음, 김소라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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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에사랑이다닥다닥
#뜨인돌어린이 #뜨인돌
#박혜선 #송명원 #이묘신 #정진아 #한상순
#김소라_그림
#서평이벤트 #서평 #협찬도서 #제공도서
#신간 #동시 #동시집 #추천동시집 #어린이

동시를 만났다.
따뜻하고 편안한 사랑이 담긴 동시를..
"시" 라면 어렵다고, 어떻게 풀어갈 지 모르겠다고 벽을 치고 외면을 했었다.
아이들이 동시를 배우면서 관심이 생겼다.
#뜨인돌어린이 에서 #신간 #동시집 #내마음에사랑이다닥다닥 을 본 순간
마음이 따뜻해지고 꼭 읽고 싶어져서 서평단 신청을 했다.
감사하게 책을 보내주셨고 잘 읽었다.
나도 공감하며 읽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잠자리에 들어서 엄마가 읽어주면 들으면서 자기들 이야기도 하나씩 꺼낸다.

동시를 읽으며 처음 든 생각은
어! 이런 주제도 시가 될 수 있구나! 였다.
동시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다 보니 뭔가 아름답거나 특별한 주제나 소재를 찾아야 한다는 강박을 가지고 있었는데..

주제별로
1부 : 가족, 무슨 일이든 엄지손가락을 번쩍
2부 : 친구, 너랑 나랑 반쪽 우리 둘이 한쪽
3부 : 그 애, 말하지 않아도 좋아하는 걸 다 알아
4부 : 이웃, 우리의 마음 거리는 0미터
5부 : 자연, 고양이 울음소리에 귀 기울이기
6부: 자신, 나 사랑하기도 바쁜하루

차례를 살펴보아도 모두 우리가 만나는 상황이 한가득 들어있다
그래서 더 친근하게 다가설수 있고 편하게 즐겼다.

1부 첫동시-빙빙빙- 은 밥상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동시로 표현했다.
순간 식탁의 정겨운 모습이 시가 되었네. 내 모습을 있는데로 표현해도 되는구나 라는 안도감과 편안함으로 시를 즐겼다.
사랑을 거창하게 표현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를 표현해도 아이들이 사랑을 느낀다

이 책속의 시들은 하나하나 따뜻하고 사랑스럽다.
그냥 웃으며 한편씩 읽을 때마다 행복해진다.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처럼 다 읽고 난 후에는 더더 우리 삶속에 가득한 사랑을 알았다.

#뜨인돌어린이 덕분에 행복한 시를 만났습니다~
매일밤 아이들과 잠자리에서도 읽고,
필사도 해보고, 그림도 그려봅니다~^^

*뜨인돌어린이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제공받은 책을 읽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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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와 그레타 - 발달장애 친구가 생겼다! 장애공감 어린이
주타 님피우스 지음, 바바라 융 그림, 최성욱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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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에 보면 아웃사이더 카이와 발달장애 친구 그레타의 아주 특별한 우정 이야기로 소개되어있다.
처음에는 반항아 카이라는 아이가 발달장애아 그레타를 만나 어떻게 변화되는가에 관심이 갔다.
그리고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하고, 접하더라도 편견과 선입견으로 상대하게 되는 장애를 가진 아이와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 나가는지 궁금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아마도 내 주변에 그런 인물이 없기에 발현되지 않았을 내 편견의 시선이 두렵고 그런 모습을 우리 아이들이 배울까 무서웠다. 우리 아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의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고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기를 바라며 서평단 신청을 했고, 감사하게도 책을 읽을 기회를 얻었다.
이 책을 받았을 때 책표지를 보며 난 이세상에 불만이 많아요!! 를 표현하는 카이와 한없이 맑고 순진하며 손에 꽃을 들고 웃고 있는 그레타의 모습은 이 책에 대한 궁금함을 더욱 키웠다.

-줄거리-
학교에서 8살 어린 아이를 괴롭히면서도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 문제아 카이는 친구 스벤과 늘 말썽 일으킬 생각만 하는 아이다.
카이는 실직 후 알콜에 의존하고 폭력적으로 변한 아버지로 인하여 집안에도 현관으로 들어서지 못하고 사다리를 타고 이층 창문으로 드나드는 생활을 한다.
어느 날 우연히 옆집으로 이사오고 같은 반 친구가 된 그레타를 만난다. 그레타는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였다. 카이와 스벤은 그레타를 놀릴 계획을 세운다. 담임인 홀러 선생님은 카이를 걱정하고 믿어주는 유일한 사람이다. 카이 역시 홀러 선생님 앞에서는 얌전해진다. 퇴학위기에 놓인 카이를 위해 홀러 선생님은 마지막 기회라며 그레타를 돌보는 일을 맡긴다. 어쩔수 없이 그레타와 함께 하게 된 카이는 처음에는 모든 행동이 늦고 말도 통하지 않아 짜증을 내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레타를 이해하게 되고 받아들이게 되고, 자신의 모습도 돌아보게 된다.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의사를 정확히 말하는 모습, 카이가 아버지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하기전에 구해주는 일까지 발생하자 카이는 그레타와의 관계에서 새로운 모습을 찾아간다.
스벤과 계획했던 그레타 괴롭히기 작전때문에 괴로워하던 카이는 결국 스벤에게서 그레타를 구하고 자신도 구하게 된다.

p.18~19 그때 불쑥 그 애가 고개를 들더니 카이가 있는 창문 쪽을 바라보았다. 카이는 얼른 뒤로 물러나 숨었지만, 방구석에 버려져 있던 낡은 기타와 부딪치는 바람에 소리가 나고 말았다. 카이는 한동안 꼼짝하지 않았다. 얼굴이 간지럽기 시작해서 손으로 뺨을 쓰다듬었다. 놀랍게도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 카이와 그레타의 첫만남에서부터 두사람의 인연은 시작되는 것 같았다.

p.25 얼음은 친구의 발밑에서도 쩍쩍 갈라지고 잇었다. 하지만 친구는 곤경에 처한 아이를 버리지 않았다. 친구는 얼음에 배를 깔고 조금씩 아이 쪽으로 다가갔다. 자신도 위험했지만 계속 기어갔다. 마침내 친구는 허우적거리는 아이에게 작대기를 건넸고, 물에서 건져냈다. 두 친구는 손을 잡고 무사히 호숫가에 도착했다.
-카이가 국어 숙제로 쓴 작문이다. 아마 카이는 그런 친구를 바라고 있었던 것 같다. 카이와 그레타는 자신의 위험도 무릅쓰고 도와주는 친구가 될 것이라는 예감을 갖게 한다.

p.125 카이는 온몸으로 기타 음을 느끼며 마음대로 기타 줄을 퉁겼고, 서로 어울리는 음과 그렇지 않은 음을 스스로 깨달았다. 짧지만 좋은 멜로디를 찾아내기도 했다.
-기타는 아빠와의 즐거운 추억이 있는 물건이었고 아빠와의 관계가 나빠지며 기타역시 아무런 관심도 받지 못하고 방구석에서 나뒹굴게 된다. 그레타와의 만남으로 따뜻했던 추억도 떠올리고 카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카이가 폭력적이고, 거칠고, 자신보다 약한 아이들을 괴롭히는 문제아로 변한것은 아버지가 실직후 변화된 모습과 연관된 것 같다. 카이도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며 변화된 삶을 살기 시작했다.
불만투성이에 화가 난 상태였던 카이는 자기보다 약한 아이들을 괴롭힘으로 자신을 감추었던 것 같다.
카이의 거친 모습에 어른들, 선생들은 포기하고 안되는 아이라 낙인을 찍지만 다행스럽게도 홀러 담임선생님이 끝까지 믿어주고, 그레타라는 친구를 만난 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그레타를 통해 아버지의 존재가 꼭 옆에 있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깨달은 카이는 아버지에게 맞선다.
카이는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자기만의 세상에서 행복하게 사는 그레타의 모습을 보면서 변화한다.
변화라는 것은 내가 준비되어 있고, 용기가 있어야 하고, 변화시키고 싶은 벽을 허물고 싶다는 의지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생각을 했다.
#카이와그레타 는 발달장애 친구와의 우정을 키워가며 성장해 가는 친구들 이야기이다.
카이의 모습에 안타깝기도 하다가 그레타를 만나면서 변화하는 모습에 응원하게 되고,
꽃을 사랑하고, 꽃이 없을 것 같은 삭막한 곳에서도 시들어가는 꽃을 찾아내고, 꽃그림이 아니라는 선생님에게 나는 꽃이 보인다고 당당히 말하는 그레타의 모습에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미소가 멈추지 않았다.

#한울림스페셜 덕분에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카이와 그레타를 통해 친구들의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서평이벤트 당첨으로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했습니다
#북스타그램 #책추천 #다양성 #장애공감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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