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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사랑이 다닥다닥 ㅣ 마음 동시
박혜선 외 지음, 김소라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0년 10월
평점 :
#내마음에사랑이다닥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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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를 만났다.
따뜻하고 편안한 사랑이 담긴 동시를..
"시" 라면 어렵다고, 어떻게 풀어갈 지 모르겠다고 벽을 치고 외면을 했었다.
아이들이 동시를 배우면서 관심이 생겼다.
#뜨인돌어린이 에서 #신간 #동시집 #내마음에사랑이다닥다닥 을 본 순간
마음이 따뜻해지고 꼭 읽고 싶어져서 서평단 신청을 했다.
감사하게 책을 보내주셨고 잘 읽었다.
나도 공감하며 읽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잠자리에 들어서 엄마가 읽어주면 들으면서 자기들 이야기도 하나씩 꺼낸다.
동시를 읽으며 처음 든 생각은
어! 이런 주제도 시가 될 수 있구나! 였다.
동시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다 보니 뭔가 아름답거나 특별한 주제나 소재를 찾아야 한다는 강박을 가지고 있었는데..
주제별로
1부 : 가족, 무슨 일이든 엄지손가락을 번쩍
2부 : 친구, 너랑 나랑 반쪽 우리 둘이 한쪽
3부 : 그 애, 말하지 않아도 좋아하는 걸 다 알아
4부 : 이웃, 우리의 마음 거리는 0미터
5부 : 자연, 고양이 울음소리에 귀 기울이기
6부: 자신, 나 사랑하기도 바쁜하루
차례를 살펴보아도 모두 우리가 만나는 상황이 한가득 들어있다
그래서 더 친근하게 다가설수 있고 편하게 즐겼다.
1부 첫동시-빙빙빙- 은 밥상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동시로 표현했다.
순간 식탁의 정겨운 모습이 시가 되었네. 내 모습을 있는데로 표현해도 되는구나 라는 안도감과 편안함으로 시를 즐겼다.
사랑을 거창하게 표현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를 표현해도 아이들이 사랑을 느낀다
이 책속의 시들은 하나하나 따뜻하고 사랑스럽다.
그냥 웃으며 한편씩 읽을 때마다 행복해진다.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처럼 다 읽고 난 후에는 더더 우리 삶속에 가득한 사랑을 알았다.
#뜨인돌어린이 덕분에 행복한 시를 만났습니다~
매일밤 아이들과 잠자리에서도 읽고,
필사도 해보고, 그림도 그려봅니다~^^
*뜨인돌어린이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제공받은 책을 읽고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