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 : 문스톤 원정대 딜라
천지아통 지음, 비올라 왕 그림, 박지민 옮김 / 알라딘북스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딜라문스톤원정대 #천지아통_글 #비올라왕_그림 #박지민_옮김 #알라딘북스 #서평단 #협찬도서
*판타지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흥미로운 책을 만났다.
<해리포터>를 세상에 나오게 한 영국의 유명 출판인 베리 커닝햄이 영국에서 번역 출판한 최초의 중국어 아동소설!
《딜라 문스톤원정대》는 중국에서 시리즈 6권으로 출간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영국에서 출간되고, 미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멕시코 등 세계 여러나라에 판권이 판매되었다니 기대감도 커진다.
그림작가 비올라 왕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흑백 일러스트도 눈길을 끈다.
인간이 되고 싶은 동물들의 쫓고 쫓기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책 속으로-
북극여우 딜라는 인간을 동경한다. 하지만 사냥꾼에게 부모님을 잃는다. 인간은 동경의 대상이며 두려운 존재다. 엄마는 죽기 전에 딜라에게 북극여우의 수호신 울라의 전설을 전해준다. 울라는 보물을 만들었고 그 보물이 있다면 동물도 인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딜라는 울라의 보물을 찾기로 결심하고 모험을 시작한다.
바다표범 다니엘을 시작으로 지혜로운 족제비 안켈, 야생마 카셀, 착한토끼 리틀빈을 만나면서 서로 다르지만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친구가 되고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알아간다. 하지만 울라의 비밀을 아는 푸른여우 칼이 딜라 일행을 쫓아오면서 위기를 맞게 된다
딜라는 칼의 위협으로 부터 문스톤을 지켜내고 친구들과 문스톤이 인도하는 길을 잘 찾아갈 수 있을까? 문스톤의 보물을 찾아낼 수 있을까?

*시작부터 흥미진진하다.
고대동물문명이라니~ 그 발상이 너무 기발하다. 고대 동물 문명에서 시작된 전설을 따라 시작된 모험이야기!
어린 북극여우가 뜻하지않게 모험길에 나서며 겪는 파란 만장 이야기가 너무 아름답고 멋지고 흥미롭게 전개된다. 모험 중 만난 친구들은 다르지만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가며 우정을 쌓아간다. 딜라와 친구들의 모험을 통해 우리는 판타지 세계를 만나게 된다. 딜라와 친구들이 만나는 인간이 가진 탐욕과 동물이 가진 탐욕이 서로 닮았음을 느꼈다. 그리고 욕심은 자연을 파괴하고 이 세상을 아프게 한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딜라가 만난 사람들 중에는 자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족이 있다. 하지만 부모와 같은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에 괴로움도 느낀다. 탐욕으로 가득찬 인간들을 보며 인간이 되는 것이 의미가 있는지 고민하는 딜라의 모습에 나는 어떤 인간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고민도 해보게된다.
딜라의 모험을 따라가다보니 나도 모르게 그 판타지 세계에 빠져들면서 영화를 보는 착각이 들었다. 마지막장을 덮을 때는 다음 2권이 없는 것이 너무 아쉬워서 더 남아있는 이야기가 없나 숨겨진 페이지를 찾아 다시 뒤적이기까지 했다.
인간이 되고 싶은 동물들의 모험이야기라고 해서 궁금했는데 책을 펼치자마자 중간에 멈출 수 없을만큼 흥미롭고 쫄깃한 긴장감과 감동이 한가득 담겨있다.
인간이 되고 싶은 하얀여우 딜라가 문스톤의 보물을 찾으러 가는 여정을 통해 진정한 여우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보는 것도 이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다.
앞으로 딜라와 문스톤 원정대는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
빨리 2권을 읽어봐야겠다.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 없다.

@aladin_book 덕분에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에게 펭귄이란 파란 이야기 9
류재향 지음, 김성라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에게펭귄이란 #류재향_글 #김성라_그림 #위즈덤하우스 #서평단 #협찬도서 #파란이야기 #동화단편집 #어린이책 #신간동화 #추천동화

*어린이가 잘 자라는데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본 적이 있나? 엄마가 되고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지만 생각처럼 안되니 늘 고민과 반성이 한가득이다. 오늘 만난 《우리에게 펭귄이란》 책을 읽으면서 어린이도 어린이에게만 통하는 마음이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가족이라고 부모라고 아이들에게 너무 강요만 했나? 아이들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나 돌아보기도 했다.
류재향작가는<욕 좀 하는 이유나>로 알게된 작가님이다.
김성라작가는 <고르고르 인생관> <오늘부터 배프!베프> 등 좋아하는 책의 그림을 그린 작가님이라 책을 읽으면서 너무 좋았다. 친숙하고 좋아하는 작가님들의 작품을 만나는 것 또한 독자의 기쁨이다.
《우리에게 펭귄이란》 에는 다섯 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류재향 작가님은 마음 둘 곳을 찾는 어린이들의 마음에 청진기를 대고 가만히 귀를 기울이고픈 마음으로 쓴 글을 모아 《우리에게 펭귄이란》책이 되었다고 한다.
1.우리에게 펭귄이란
펭귄을 구하기 위해 남극을 가겠다고 선포하는 동생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사람은 누나 뿐이다. 어른들은 그저 아이의 농담으로 듣고 적당히 둘러대려고 한다.
"적당히 꾸며 내면요, 우리가 다 믿을 것 같아요?"
2.고양이를 안아 보자
영국에서 돌아온 호준이.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가 재혼하면서 누나가 생겼다. 영국에서는 잘 지냈는데 한국에 와서는 삐걱거리게 되었다. 우연히 길고양이를 만난 호준이는 고양이에게 위로를 받는데••••••
누나와 화해하고 사이가 좋아질까? 호준이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3.아람이의 편지
엄마 아빠의 이혼으로 엄마를 따라간 언니와 헤어져 살게 된 아람이. 함께 살 때는 우리집이었는데 이제는 언니집이 되어버렸다.
아람이에게는 매일 우편함에 편지를 보내주는 친구가 있다. 친구 이규리다.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하며 서로를 배려해가는 아이들.
멀리 떨어진 언니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은 아람이는 편지를 보내기로 한다.
슈퍼 앞에 있는 우체통에 편지를 넣기까지 설레는 아람이와 규리. 우체통에 들어간 아람이 편지는 언니 손에 잘 도착할까?
4.달팽이가 간다
바쁜 엄마와 달리 천천히 자기만의 속도로 학교로 가는 우주에게는 모든것이 신비롭고 재미있다. 비오는 날 학교가는 길에 만난 달팽이에게 학교 끝나고 올 때까지 기다려달라는 우주와 그러겠다고 약속하는 달팽이.

5.네모에게
봄이는 아빠와 할머니와 함께산다. 승무원인 엄마와는 가끔 만난다. 할머니는 늘 엄마에게 불만이면서 봄이가 혼자서 잘 자란다고 이야기하지만 봄이는 싫다.
"나는 알아서 잘 자라기 싫어."

*어른들은 참 이기적이다. 내 편의에 따라 다 큰 아이 취급을 했다가 어린아이 취급을 했다가 왔다갔다 한다.
나도 모르게 우리 아이들에게 다컸다 고 말하면서 뭘 하고 싶다면 어리니까 안된다고 한다. 아이가 궁금해할 때는 대충 둘러댄적도 여러번이다
아이들이니까 그냥 어른이 말하는대로 따르면 된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이 행동으로 나타난 것이다.
아이들은 어리지만 각자의 생각도, 고민도 있다. 주인공 아이들을 보면서 어른들이 만들어낸 환경에 늘 상처받는 것은 아이들인데 그 마음도 인정받지 못하는 것도 아이들이다.
마음둘곳 없는 아이들이 자신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대상을 향해 마음을 표현한다. 그 표현을 어른들은 이해를 못한다. 그래서 이 동화를 읽으면서 어른인 내가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아이들은 어떤 마음으로 어른, 부모를 바라보는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어린이가 잘 자라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고민하게 하는 책이다. 어린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하는 예쁜 그림책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자.

@wisdomhouse_official
덕분에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서관에 간 꼬마 도깨비 - 꼬비와 함께 알아보는 도서관 이용법 도토리 동화 22
권삼중 지음, 현숙희 그림 / 키큰도토리(어진교육)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관에간꼬마도깨비 #권삼중_글 #현숙희_그림 #키큰도토리 #꼬비와함께알아보는도서관이용법 #도서관 #이용법 #청구기호 #학교도서관 #사서 #협찬도서 #도토리동화

여러분은 도서관 이용법을 잘 아시나요?
저는 이제 조금씩 알아가고 있어요^^
아이들 데리고 처음 도서관에 갔을 때 책 찾는법도 모르고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도 몰랐지요.
도서관 한쪽 벽에 십진분류표를 보면서 무엇일까 궁금했지만 물어보지도 못했어요.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라 당황도 했지만 자주 가다보니 조금씩 도서관 이용법을 알아가는 재미가 생겼어요. 그래도 도서관 이용법을 알려주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어요.
우리는 알아가는 시간이 많이 걸렸고, 아직도 모르는게 넘쳐나요. 그래서 도서관에 대해 궁금한 것이 아직도 많아요.
오늘 읽은 《도서관에 간 꼬마 도깨비》는 그런 저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동화책이에요.
유아를 위한 그림책으로 도서관을 알려주는 책은 있어요. 그런데 학교 도서관 사서선생님이 알려주는 도서관 이야기는 처음인거 같아요. 사서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도서관 이야기라니 흥미롭지요. 주인공이 도깨비라니 진짜 궁금해집니다.
-책 속으로-
도깨비 마을에 사는 꼬마 도깨비 꼬비가 살고 있어요. 꼬비는 도깨비 대왕의 아들이에요. 꼬비는 늘 아빠의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아 속상했지요. 우연히 언덕에서 책을 주웠는데 책이 너무 재미있고, 인간세계에는 도서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요. 도깨비 나라에서는 책이 금지되어 있어요. 왜냐면 이야기 속에 도깨비들이 인간들에게 당하는 이야기만 나오기 때문이래요. 책을 가지고 있는 걸 아빠에게 들킨 꼬비는 아빠에게서 잠시 떠났다가 아빠 생일에는 돌아오겠다며 인간세상으로 가출을 해요. 도깨비감투와 도깨비 안경을 가지고 인간 세상으로 간 꼬비는 학교 도서관에서 사서선생님, 책수레, 바코드 리더기 등 친구들을 만나요.
이제 꼬비는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요?
무사히 모험을 끝내고 도깨비 마을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주인공이 도깨비인데 꼭 우리 아이들 같아요. 책을 몰랐지만 책의 재미를 알고서는 자기 혼자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책을 읽기를 바라면서 도서관을 짓고 싶어해요. 처음 꼬비는 도깨비 대왕인 아빠의 기대에 못미칠까봐 걱정이 많아요. 하지만 인간 세상에서 만난 도서관과 친구들, 책을 읽으면서 성장해가는 모습이 정말 대견해요. 꼬비는 처음에는 서툴고 두려운 마음이 들지만 책을 읽고, 경험하면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게되고, 아빠에게도 자신의 마음을 용기를 내어 전달하지요.
우리 아이들이 요즘 게임과 유튜브등 미디어를 많이 보는데 책이 재미있고 유익하다는 것을 꼬비가 알려줘요.
엄마의 책 읽으라는 잔소리보다 꼬마 도깨비 꼬비와 도서관 모험을 떠나면 책과도 친해질 수 있을거 같아요.
도서관의 비밀을 알게 해주는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kkdotory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존엄을 외쳐요 - 함께 만드는 세계인권선언
김은하 지음, 윤예지 그림 / 사계절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존엄을외쳐요 #함께만드는인권선언 #김은하_글 #윤예지_그림 #사계절 #인권 #존엄 #존중 #책읽는가족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협찬도서

함께 만드는 세계인권선언 《존엄을 외쳐요》 라는 책을 만났다. '존엄'이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그림책으로 만들다니 너무 궁금했다. 먼저 그림이 눈에 들어왔고, 다음으로 '존엄'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막연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정확하게 '존엄'이 뭐다 라고 설명하기 어려웠다.
《존엄을 외쳐요》는 존엄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것이 존엄을 지키는 것인지를 아이부터 어른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든 책이다. 그림으로 이해를 돕는다.

"우리는 모두 자유롭고, 똑같은 존엄과 권리를 가져요. 그리고 우리는 서로 소중하게 여기고 연대해야 해요." (p.6)
"우리는 모두 태어날 때부터 기본권을 보장받아요. 기본권을 침해당하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요? 당연히 법의 도움으로 피해를 보상 받아야지요."(p.20)

어른이니까, 남자니까, 여자니까 등등 이유를 들어 상대방의 존엄을 무너뜨리는 행동이 많았던것 같다.
의식하지 못한채 그래왔으니까, 자녀는 부모에게 젊은이들은 연장자들에게 무심하게 침해를 받아왔다.
이제는 그런 우리의 모습을 알고 변화시켜야 한다.
책의 첫장은 <세계 인권 선언>으로 시작된다.
'내가 존엄한 존재라는 걸 난 가끔 잊어요.
누군가 함부로 나의 존엄을 무너뜨리는데도 알아채지 못해요.
존엄은 너와 내가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이고
감히 누구와도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이
소중하다는 마음이에요
나의 존엄은 남의 존엄과 이어져 있어요'
(중략)
내가 존엄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우리의 존엄을 지켜야 하는 이유가 담겨있는 책이다.
어른이라는 이유로 부모라는 이유로 우리 아이들의 존엄을 무너뜨리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내가 한 행동을 합리화했던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은 그 존재 자체로 존엄하다는 것을 이제 깨닫는다.
나의 존엄은 우리 아이들의 존엄과 이어져 있음을 기억하자.
살아오면서 뜻하지않게 불쾌한 침해를 많이 받아왔다. 유교사상에 젖어 어른이라고 나를 무시해도 그대로 받아들였던 시대가 아니다.
우리의 존엄을 침해받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어렵다고 생각했던 '존엄'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림을 통해 만나 알게된 '존엄'도 특별하다.
세상 모든 존재의 존엄을 전하는 그림책!이다
어린이들과 어른들 모두 함께보면 좋겠다.

-가족 한줄평-
*엄마 - '존엄'이라는 단어가 내게 새로 다가왔다.
우리 아이들을 존엄하고 소중한 존재로 보지 못했던 것 같다. 나도 어른이라고, 부모라고 아이들을 존중하기 전에 내 마음대로 행동했던 것 같아 미안하고 반성하는 기회가 되었다. 부모 자식간이라고 해도 가정에서부터 서로 존중하는 법을 배워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 1 - 존엄에 대해 꾸밈 없이 알려줘서 좋은 책이다 그림도 예쁘고 글이 별로 길지 않아 책을 싫어하는 친구들도 읽기 좋을 것 같다
*아이 2 - 우리에게 존엄이 무엇인지,존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수있는 책이다. 《존엄을 외쳐요》에 나온 그림들도 글의 이해를 도와주면서 책의 내용을 잘 나타내는 것 같다.

♡2022년 사계절 출판사의 책읽는 가족 서평단으로 매달 한권씩 좋은 책을 만났다. 아이들과 함께 같은 책을 읽고 감상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특별했다.

@sakyejul
덕분에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분명히 봤다고요, 매머드! 국민서관 그림동화 264
알렉스 윌모어 지음, 신수진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분명히봤다고요매머드 #알렉스윌모어 #신수진 #국민서관 #신간그림책 #서평단 #협찬도서 #믿음 #수용 #경청 #인정 #소통 #추천그림책

*제목부터 궁금하게 만드는 책이다.
《분명히 봤다고요, 매머드!》
매머드를 만났는데 아무도 안 믿어주나?
뭘까 궁금하게 만드는 제목이다.
작가는 <곰 멋대로> 쓰고 그리고, <책 읽어주는 곰>,<손대지마!>,<산타가 팬티를 잃어버렸대!> 등에 그림을 그린 알렉스 윌모어다.
표지만 봐도 펭귄 속에 숨은 매머드 모습에 빵~ 웃음이 터진다. 아이의 표정은 답답해 죽겠다는 표정이다.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펭귄을 찾아 남극으로 간 탐험대 속에는 매머드를 보러 온 아이가 있다. 어른들은 멋지고, 귀엽고, 고귀한 펭귄들이 가득하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는 매머드를 보러 왔고 분명히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
아이는 선글라스를 끼고 스케이드보드를 탄 매머드를 만난다. 그리고 어른들에게 이야기한다. 매머드를 봤다고.
어른들은 매머드는 멸종했고, 펭귄을 잘못 본거라고 한다.
속상한 아이는 또 매머드를 만난다.
어른들은 아이의 말을 믿어줄까?

*매머드를 진짜 만났는지 궁금할거다. 그러니까 이 책은 직접 보고 확인해야한다. 왜냐면 뒷이야기가 중요하니까~
어른들은 왜 아이들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까?
아이의 말을 귀기울여듣지 않고, 내 생각을 강요한다.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것에 대한 존중이 없다. 내가 상대방을 존중한다면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비난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매머드를 본 아이에게 펭귄을 본 것이라고 강요하는 어른들 모습은 내가 우리 아이들을 대하는 모습과 닮았다.
아이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고, 아이의 말을 믿지 않고, 내 생각,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강요한다. 내가 보지 않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기심도 들어있다.
다른 사람과 같은 생각을 하기를 바라고 그 틀에 있기를 요구한다.
아이가 어른들 말에 결국은 '흑••• 정말로 내가 잘못 봤나 봐•••." 라고 체념하고 어른들의 생각에 틀로 들어가는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팠다. 아이가 자신도 믿지 못하게 된 것 같아서.
우리 아이들도 어느 순간부터 말을 할때 확인부터 하는것 같다. 자신이 하는 말이 맞는지 틀리는지. 틀리면 어떻고 착각이면 어떤가?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그대로 표현하는 그 마음이 필요한 것 같다. 다른 사람과 다른 생각이 틀린것이 아닌데 자꾸 강요한다. 똑같이 생각하라고.
우리 아이들이 조금 다른 생각을 해도 괜찮다. 자신만의 생각과 행동의 방법을 찾아가면 좋겠다.
《분명히 봤다고요, 매머드!》를 읽으며 우리 아이들을 바라보는 나의 모습을 돌아보고 아이들 말에 귀를 기울이려고 노력한다.

@kookminbooks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