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지스마일 #박경희 #장편소설 #서해문집 #역사소설 #안창호 #독립운동가 #독립운동가가족 #안수산 #독립투사의딸*역사동화를 읽으며 우리가 아는 역사에 대해 궁금한 일들이 많아진다. 특히 독립운동가에 대한 이야기들은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지만 그 가족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 《언제든지 스마일》은 당연히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라고만 기억했지 그 가족은 생각도 못했던 내게 도산 안창호선생의 아내, 아들, 딸들 특히 큰딸 안수산의 입장에서 본 독립투사 안창호를 이해해 가는 이야기는 가슴 뭉클함을 넘어 대한민국을 위해 남편, 아버지를 양보해야했던 그 가족의 삶을 들여다볼 기회가 되었다.박경희 작가님은 오랜 방송 작가활동 후에 탈북 청소년문학을 써오시다가 한 줄의 신문기사를 보고 역사동화 《언제든지 스마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딸 안수산, 미국 해군 최초의 여성 포격술 장교로 복무!'우리는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그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잘 모른다아이들과 영화 '영웅'을 보면서 안중근 의사가 사형 선고를 받았을때 그 어머니가 목숨을 구걸하지 말고 당당하게 사형 당하라는 편지를 보내는 장면에서 안 울수가 없었다. 가족보다, 부모모다 자식보다 나라를 위한 마음을 알아주는 그 어머니의 눈물은 도산 안창호 가족 역시 자신의 아버지이기 앞서 대한민국 이천만의 아버지로 양보한 안수산 가족의 이야기가 가슴 뭉클하게 하며 독립운동가들의 가족을 돌아보게 했다.*안수산은 대한민국을 위해 애쓰는 아버지보다 자기와 함께하는 아버지를 더 원한다. 아버지가 하는 일을 풀밭에서 야구공 찾는 일처럼 가볍게 생각했던 수산이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해하고 아버지를 나라에 양보해야 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이해해가는 과정, 그리고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나아갈 길을 찾는 과정의 안수산의 삶과 도전은 도산 안창호의 딸답다는 생각이 들었다.일제강점기에 해외에서도 독립을 위해 애쓴 동포들의 삶도 들여다볼 수 있었다. 우리가 독립운동가들의 후손을 더 기억하고 돌아봐야하는 이유도 알게된다. 자신의 아버지를 나라에 양보하고 인내했던 그 마음에 감사드린다. -한문장-머잖아 꽃이 필거다. 오물 위에서도 꽃을 피운다는 연꽃이란다. 어떤 환경이든 인내하며 견디다보면 꽃을 피우는 법이지. 이건 휘어질지언정 부러지지 않는 근성을 가진 버드나무고. 너희도 그렇게 컸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심었다. (p.21)엄마 말대로 나만의 아버지를 바라는 건 욕심일끼? (p.25)이제 저도 독립투사의 딸로 살겠습니다.휘어질지언정 부러지지 않는 버드나무처럼.오물 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연꽃처럼.아버지 말씀을 기억하면서 말입니다.또한 아버지께서 편지마다 '언제든지 스마일'이라고쓰신 뜻을 이제야 알 듯 싶어요.어떤 역경 속에서도 미소를 잊지 않는 것이 진정한 승리라는 것을요. (p.90)
#하늘세숫대야타고조선에온외계인나토두 #송아주_글 #허구_그림 #도토리숲 #2022아르코문학창작기금_발간지원사업선정 #도서협찬*제목이 참 길다. 우주선을 보고 느낀 그대로 이름을 붙여 하늘 세숫대야~ 발상이 너무 참신하다. 하늘 세숫대야를 타고 조선에 온 외계인은 어떤 모습일까? 외계인하면 저절로 ET가 떠오르는 세대인지라, 나토두가 너무 궁금해진다. 나토두는 궁궐의 추녀마루에 올려 둔 조각상의 하나라고 한다. 아이들과 고궁을 찾았을 때 지붕위 처마 끝에 있던 잡상을 본 적이 있다. 궁궐을 지키는 동물들을 지붕 위에 만들어 토우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잡상을 보고 그렇구나! 하고 지나쳤는데 작가님은 그런 잡상 중에 특이한 모양을 보고 혹시 우주에서 날아온 우주인이라면 이라는 상상을 하고 《하늘 세숫대야 타고 조선에 온 외계인 나토두》 를 썼다고 한다. -책 속으로-그럭저럭 평화롭던 조선시대에 하늘에서 세숫대야 같은 것이 떨어졌다는 보고가 전국에서 올라온다. 겁이 많은 왕은 하늘에서 떨어진 세숫대야를 찾으라고 명을 내린다.한편, 전라도 깊은 산골에 마을이 하나 있는데 그 곳에는 곰보, 막돌, 애금 세 동무가 살았다. 세 동무가 토두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가 보살펴준다.외계인 토두가 살던 별은 조상들이 자연을 마구 파괴했고 마침내 별이 뜨거워지고 살아있는 모든 걸 태울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겨우 살아남은 토두 별 사람들은 보호구를 쓰고 살아야했고 다른 행성을 찾아다녔다. 토두는 다른 별을 연구하는 과학자였다. 조선에서는 보호구없이도 숨 쉴수 있고 자연도 아름답고 무엇보다 마음씨 착한 세 동무를 만난 토두는 이곳이 궁금했다.그런데 임금이 보낸 천비대야군이 나타나고 마을사람들과 하늘 세숫대야를 가지고 한양으로 가게 되는데••••••토두와 마을 사람들은 모두 무사히 산골로 돌아올 수 있을까?*우리가 사는 지구가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곳인지 생각하게 한다. 문명이 발달했지만 환경파괴가 된 저 머나먼 별의 과학자 토두가 조선에 와서 아름다운 환경과 서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된다. 세친구와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 속에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가 지구를 잘 지켜야하는 이유와 나와 다르다고 배척하기 전에 먼저 다가가 받아들이고 손을 내미는 따뜻한 마음을 배운다. 한양의 임금은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해가 될 것 같은 일에는 벌벌 두려워 떨며 상대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요즘 우리들 모습 같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곰보, 막돌, 애금이 세 친구를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정이라는 것을 생각하게되고 우리가 가진 자연의 소중함을 기억하게 하는 책이다.@acorn_forest_book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쉿위대한토끼님 #김경숙_글 #솜보리_그림 #책고래출판사 #쉿! 위대한 토끼님#토끼 #초능력 #성장 #사랑 #행복 #자존감 #우정 #친구 #창작그림책 #클래식그림책 #창작동화 #인문교양도서 #책육아 #육아맘 #맘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도서이벤트 #책이벤트 #서평이벤트 #협찬도서 책 표지부터 2023년 계묘년에 딱 어울리는 검은 토끼다. 제목 역시 위대한 토끼님이라니~ 심상치 않은 검은 토끼의 표정과 크기에 벌써부터 흥미롭다. 《쉿! 위대한 토끼님》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책 속으로-태정이는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누구도 모르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원하는 것이 있을 때 모두 얻어내는 능력이다. 태정이는 가지고 싶은 것이 있으면 큰소리로 울고 바닥에 누워 빙글빙글 돈다. 그러면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 어느 날 담임선생님이 토끼를 돌보는 일을 부탁하는데 처음에는 거절을 했다. 다른 친구들이 토끼를 돌보겠다니까 다시 떼를 쓰며 자기가 한다고 한다. 신나서 집에 갔는데 방방 뛰다가 넘어져 휠체어를 타게된다. 교실에서 친구들 도움을 받게 된 태정이는 오히려 친구들을 골탕먹인다. 그런데 집에 갈 시간이 되었는데도 친구들이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소리를 치는 태정이 앞에 커다란 토끼가 나타난다. 토끼는 자신이 위대한 토끼나라의 왕자라며 '위대한 토끼님'이라고 부르라고 한다태정이는 처음으로 자기보다 더 자기 멋대로 하는 토끼를 만나 당황하게 되는데••••••태정이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떼쟁이 태정이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불편해하는 것도 신경쓰지 않는다. 다리를 다쳐 도움을 받는 상황에서도 고마워하기 보다는 어떻게 골탕먹일지를 먼저 생각한다. 그런 태정이 앞에 자기보다 더한 제멋대로 막무가내인 위대한 토끼님이 나타난다.도움이 절실한 태정이는 위대한 토끼님의 행동에 비위를 맞추려고 노력하면서도 불편함을 느낀다. 토끼의 모습에서 자신의 모습을 봤기 때문이다.요즘은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다. 나만 좋으면 다른 사람이 불편하든지 말든지 신경도 쓰지 않는다. 태정이를 통해 우리에게 역지사지의 모습도 보여주며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요즘은 나만 편하고 나만 좋으면 된다는 이기심이 만연하다. 오히려 배려하는 사람을 바보취급하기도 한다.부모가 되고 보니 아이가 타인을 배려하며 사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가장 힘든 일인 것 같다. 태정이의 모습을 보면서 타인과 어떤 관계를 맺으면서 사는 것이 옳은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우리 아이들도 서로 손해보기 싫어하고 더 좋은 것을 갖고 싶어 다투기도 한다. 당연한 마음이다. 그런 마음을 가지면서도 타인을 생각하고 양보하고 나누는 마음을 배워야한다.아직은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하는 마음이 있어서 살만한 세상이 아닐까?🐳 @bookgorae_pub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호랭떡집 #서현 #사계절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지옥요괴 #떡집맛집 #떡집사장 #호랭이 #떡요괴 #요괴맛집 #서평단 #협찬도서우와~ 책을 받자마자 감탄이 절로 난다.어떤 내용일지 궁금해 맛만 보고 천천히 읽어보려했는데앉은 자리에서 꼼짝도 않고 읽었다. 아이들이 중간에 멈추지 못하게 해 나도 덕분에 신명나게 읽었다. 서현 작가님의 신작이라 기대되었고, 호랑이가 떡을 먹고 떡의 맛에 반해 떡집을 차렸다는데 어떤 이야기인지 너무 궁금했다.나도 호랭떡집에 생일떡을 주문하고 싶다.우리집은 나를 비롯해 아이들 모두 떡순이라 불릴 정도로 떡을 좋아한다. 떡집에 가면 무조건 사는 꿀떡, 무지개떡, 인절미, 시루떡, 가래떡. 없어서 못 먹는게 떡인데 호랑이가 그 맛을 알아버렸다!"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를 외치던 호랑이가 그 떡맛을 잊지못해 직접 떡집을 차렸다니 호랭떡집으로 찾아가 보자.-책 속으로-배고픈 호랑이가 고갯길에서 떡 배달가는 사람을 만나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를 외친다.그러자 떡을 던져주고 배달기사는 떠나고, 떡 맛을 본 호랑이 눈이 번쩍뜨인다. 그 맛있는 떡맛을 잊지못해 직접 떡만들기를 배운 호랑이~떡 만드는 기술을 배우고 자격증을 따고 드디어 <호랭떡집>을 개업하고 첫 주문 전화가 걸려온다.바로 염라대왕의 생일 떡!!밤새 만든 떡을 가지고 저승으로 찾아간 호랑이~벌벌 떨며 저승으로 들어갔더니 저승요괴들이 "떡 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를 외친다.호랑이는 생일떡을 무사히 지켜서 염라에게 배달할 수 있을까?*떡 좋아하는 이라면 누구라도~ 만일 떡을 안 좋아하는 친구라도 떡을 사랑하게 될 그림책이다.'떡 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를 외치며 결국 모두 잡아먹었던 나쁜 호랑이를 생각했다면 노노~호랑이가 밤새 만든 생일 떡을 가지고 벌벌 떨며 저승으로 들어가자 요괴들이 '떡 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를 외칠때 호랑이는 어떤 기분이었을까?떡 맛에 흠뻑빠져 자격증 까지 취득하고 <호랭떡집>을 연 호랑이 이야기는 생각지도 못한 반전과 재치가 넘치고 서현작가님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이 탄생해 그림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이들이 스스로도 재미있게 읽지만 흥을 넣고 소리내어 읽으면 더 그림책 속으로 빠져들고 만다.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신나고, 그림을 보면서 캐릭터에 흠뻑 빠지고, 책 속에 있는 서현작가님의 다른 그림책 주인공 찾는 재미까지 얻는다.마침 설 명절을 만난 우리 아이들은 가래떡으로 만든 떡국떡을 먹고, 오늘도 호랭떡집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한다."떡 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를 외치면서 말이다♡♡♡@sakyejul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