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도시 노는날 그림책 4
나카가키 유타카 지음, 손진우 옮김 / 노는날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충치도시 #나카가키유타카_글그림 #손진우_옮김 #노는날 #충치 #치과 #양치 #선물도서 #노는날팬클럽 #놀팬 #건치 #건강한치아 #신간그림책 #유아그림책 #추천그림책 #100세그림책

《충치도시》 책을 받자마자 아이들과 한자리에서 재미있게 읽었다. 그림부터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멋지게 건설한 도시가 충치도시라는 반전이 눈을 동그랗게 만들었다.
충치들이 세우는 충치도시. 충치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다.
가끔 양치하는 일이 귀찮아 넘어간 날이 반성되었다.

처음에는 멋진 도시가 세워지는것에 감탄하며 봤다.
어느 순간 충치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깜짝 놀란다.
와우 충치를 이렇게 표현할수도 있구나!
거대한 충치도시가 만들어지는 모습에 갑자기 내 이가 시린 것처럼 느껴진건 내 기분탓이겠지.

새하얀 이가 조금씩 거대한 충치도시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며 잔소리를 하지 않아도 스스로 먼저 양치하러가는 아이들이다.
유아친구들에게 양치 지도할때 아주 유용할 그림책이다
그림부터 아이들 눈을 사로잡으니 이 책만 읽으며 모든 충치들을 물리칠 것 같다

나는 치과를 성인이 되고서 처음 가봤다.
나름 건치를 자랑했는데, 우리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치과와 친하다.
치과선생님은 옛날과 달라 무조건 양치를 잘해야한다고 하셨다. 아이들도 요즘 꾀가 나는지 양치를 대충했는데 충치도시를 보고는 자기 이에는 충치도시를 세우지 않겠다며 열심히 양치한다

양치문제로 고민한다면 아이와 《충치도시》를 읽어보길 추천한다♡

@nonunnal
덕분에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밀 친구 책고래마을 43
무아 지음 / 책고래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밀친구 #무아_글그림 #책고래출판사 #신간그림책 #코로나팬데믹 #거리두기 #마스크 #비밀 #우정 #친구 #소통 #성장 #상상력 #추천그림책 #서평단 #협찬도서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우리는 마스크 얼굴에 익숙해졌다.
마스크를 벗은 얼굴은 상상도 못한다. 요즘 일상 회복으로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마스크를 벗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길을 가다가 사람들이 없을 때 내가 마스크를 내리고 잠시 벗어도 된다고 해도 오히려 아이들은 절대 벗지 않는다. 그만큼 마스크가 일부가 된 것 같다.
그리고 마스크는 우리의 방패처럼 상대방을 막는다.

오늘 만난 《비밀친구》는 마스크 속에 숨은 친구이야기다.
처음 비밀친구라고 해서 우리의 마음 속에 감춰둔 친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펼쳤다.
한장 한장 넘기다보니 마음 속에 감춰둔 친구가 아니라 마스크 속에 감춰둔 비밀친구였다.
순간, '와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껏 마스크는 어렵고 힘든 상황을 대변하는 부정적 느낌이 강했다. 마스크를 하지 않으면 따가운 눈초리와 비난을 받기에 그랬는데 《비밀친구》는 그 마스크가 비밀친구를 숨겨놓은 비밀 장소가 되었기 때문이다.

아이가 학교에 간다. 마스크를 하고 있기에 친구의 눈 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예쁜 눈은 예쁘다. 옆에 친구가 지우개를 빌려달라고 해서 칸막이로 던졌는데 칸막이를 넘지못하고 부딪혀 내 이마를 맞췄다.
아이들의 관계도 칸막이처럼 넘지 못하고 막혀있지는 않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마스크에 가려진 진짜 모습은 어떤지 알수없기 때문이다.
하교길에 잠시 들른 숲속에서 마스크를 벗고 신나게 노는 아이 옆에 새로운 친구가 나타난다. 역시 마스크를 벗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준다. 그리고 함께 논다. 서로 선물을 나눠갖고 내일 또 만나자며 헤어진다.
그 친구는 누구일까?

마스크에 가려 친구의 얼굴을 상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비밀친구 라는 이름으로 재미나고 예쁜 그림으로 탄생했다.
이제 마스크에 숨어있던 비밀친구들의 존재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얼마나 신날까?
《비밀친구》를 보면서 우리 친구들 얼굴을 상상하고 그려보게 된다. 아이들과도 비밀친구 얼굴을 그려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bookgorae_pub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열세 살 우리는 우리학교 상상 도서관
문경민 지음, 이소영 그림 / 우리학교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열세살우리는 #문경민_글 #이소영_그림 #우리학교 #우리학교상상도서관 #성장소설 #사춘기 #방황 #열세살 #신간소설 #추천도서 #장여사의마구마구북 #서평이벤트 #협찬도서

"[훌훌]작가 문경민의 2023 최고의 기대작"

훌훌의 문경민 작가의 신작. 출간하자마자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 훌훌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기에 너무 기대되었다. 이제 곧 열세 살이 될 딸들을 키우다보니 열세 살이라는 나이만 봐도 눈길이 간다. 열세 살, 감정이 널뛰는 아이들이 어른들의 문제로 영향을 받고 힘들어하던 시절을 이겨내고 앞으로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려낸 《열세 살 우리는》 은 한순간에 읽어내게 하는 매력있는 책이다

루미와 보라는 유치원때부터 단짝이다. 아빠들이 같은 회사를 다니고 가족끼리도 친해 함께 여행도 다녀올 정도다. 그런 두 아이에게 큰변화가 생긴다.
아빠들 회사에 희망퇴직 바람이 불고 루미 아빠는 퇴사를 선택하고, 보라아빠는 남는 쪽을 선택하지만 회사의 횡포로 한직으로 밀려난다.
회사문제로 부모님 관계까지 나빠진 보라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고, 루미는 엄마가 사고로 입원하면서 아빠와 쌍둥이 동생을 돌보며 보라의 우울함도 걱정해준다.
어느날 루미 윗집에 세희라는 같은 나이의 아이가 전학을 오고, 보라는 세희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친하게 지내게 된다. 세희와 친해진 보라가 루미와 멀어지며 루미도 상처를 받게 되는데•••••

*어른들의 문제는 어른들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아이들에게도 그 영향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열세 살 한참 감정이 널뛰기할 때라는 말에 너무 공감되었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더 세심하고 더 상처 받는다. 열세 살은 그 정점에 있는 나이인것 같다.
부당해고에 맞서 싸우는 아빠, 하루하루 버티는 엄마, 아무것도 할수없는 무기력한 보라. 친엄마를 그리워하며 교통사고로 입원중인 새엄마와 퇴직후 자격증 공부하는 아빠와 쌍둥이 동생을 돌보는 루미. 그리고 겉으로는 모범생이지만 거짓말에 익숙한 세희.
서로 다른 모습의 세 아이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이야기에 어느새 몰입해 빠져들고 말았다.
세 아이를 보며 나를 보는 것도 같고 우리 아이들 모습도 보이는 것 같아 마음이 짠했다.
세상의 불합리함을 고스란히 경험하며 힘을 갖고 싶어하는 보라가 할 수 있는 일은 힘있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다. 하지만 부당해고에 맞서 단식투쟁하는 아빠를 보고난 후 진짜 중요한 것을 깨닫는다.
그것은 바로 친구다. 거짓으로 유혹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걱정하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갈 친구말이다.
잠시 엇나가더라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바로 나를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가족과 친구가 있기 때문이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상처받을까 쉬쉬하지만 아이들은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다. 그렇기에 더욱 소통하고 믿어주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
보라와 루미, 세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상처받고 있으며 그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지를 잘 보여주는 책이다. 보라, 루미, 세희를 통해 사회의 부조리함, 학교문제, 친구관계, 가족관계 등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가 몰입감있게 전개되어 마지막장까지 숨도 쉬지 못하고 읽어내렸다.
어른들보다 더 뜨거운 열세살 시절을 보내고 절망만 보지 않고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하고 행동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woorischool_kids
@woorischool
@magumagubook
덕분에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비한 지식 백화점 : 경제 신비한 지식 시리즈
김일옥 지음, 달상 그림, 지식나무교사모임 감수 / 그린애플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비한지식백화점 #경제 #그린애플 #어린이를위한새로운경제교양서 #김일옥_글 #달상_그림 #지식나무교사모임_감수 #초등동화 #경제동화 #신간동화 #추천동화 #합리적선택 #기회비용 #ESG경영 #교과서필수개념 #협찬도서

"교과서 필수 개념부터 최신 논점까지 담은 경제동화!"

이제는 초등친구들의 경제교육도 필수인 시대다.
아이들에게 경제를 잘 알아야한다고 말하면서도 나 자신이 경제를 따분하고 어렵다 생각하기에 재미있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딱 그런 책을 만났다.
지금까지 만나본적 없는 재미있고 유익한 경제 동화책 《신비한 지식 백화점:경제》 이다.
표지만 봐도 신비해 보이는 백화점~ 그 백화점이 가지고 있는 신비한 경제 지식! 궁금하다 궁금해!

-책 속으로-
우주는 언제부터인지 친구들과 매점도 안가고 학원도 안가고 바로 집으로 간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주의 부모님은 수제 함박스테이크를 파는 레스토랑을 운영중이다. 어느 날 음식에서 쥐꼬리가 나왔다는 헛소문으로 위기에 처한다.
우주는 가게 근처에 있는 검은 길고양이에게 음식을 나눠주었는데, 그 고양이가 은혜를 갚는다면서 이상한 막대기를 가져온다. 그 막대기를 갖게 되면서 고양이와 대화를 하게 된 우주.
고양이는 우주에게 이 막대기가 있으면 세계 최고의 경영 전문 상담가이자 신비한 백화점 사장인 바스테트를 만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막대기를 돌려주는 댓가로 원하는 것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우주는 무엇을 받아낼까?

*초등학생 우주에게 나타난 말하는 고양이. 고양이의 정체가 궁금해지고 세계 최고 경영 전문가 바스테트의 비밀 등 신기하고 흥미로운 이야기와 경제가 만나 전해주는 모험 이야기이자, 경제 이야기다.
지금까지의 경제 책은 용어 설명을 주로 하다보니 어렵고 딱딱해 재미없게 느껴졌다.
그런데 우주가 직접 부모님 가게의 위기 속에 신비한 풍요의 신을 만나 경제 개념과 실전을 통해 배우고 이해하며 적용을 하며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구성으로 의문의 고양이와 바스테트 사장의 정체 등,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서 만나는 경제는 귀에 쏙쏙 알기쉽고 재미있다.
특히 새로운 경제 지식까지 완벽하게 정리해준다.
사회 기업의 최대 이슈인 ESG 경영, 합리적선택, 기회비용 등을 배우며 우리 일상속에 경제가 통한다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
경제를 이론으로 어렵게 접하지 않고 이야기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신비한 지식 백화점 경제》편.
우주는 바스테트 사장님을 통해 배운 경제 지식으로 엄마 아빠와 우주레스토랑을 변화시켰다.
우주가 주체가 되어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이 좋았다. 내게 정답을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과 능력을 배워나가는 과정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도전의식을 준다. 아직은 경제가 어렵다고 느껴지지만 일상에서 만나는 경제상황에 관심도 갖게하는 책이다.
우주의 문제는 해결되었고, 말하는 고양이는 또 새로운 친구를 찾아나선다.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궁금하고 기대된다.

@greenapple_vision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똥침 한 방 어때요? 사과밭 문학 톡 12
정해윤 지음, 남동완 그림 / 그린애플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똥침한방어때요? #정해윤_글 #남동완_그림 #그린애플
#도깨비 #판타지 #어린이인권 #협찬도서 #신간동화 #추천동화 #초등동화

"부당한 어른들과 맞서는 이서와 랩 타령 도깨비들의 짜릿한 복수 한판!"

제 11회 푸른 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한 정해윤 작가의 신간 《똥침 한 방 어때요?》가 출간되었다.
어린이의 인권이 중요시 되는 시기에 아역배우로 부당한 대우를 받는 이서가 랩 타령하는 도깨비를 만나 나쁜 어른들을 혼내주는 판타지 동화다.
나도 어느 순간 어린이, 우리 아이들의 인권보다는 내 욕심에 아이들을 힘들게 하고 있지 않나 돌아보게 한다.
표지 그림만 봐도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책 속으로-
아역배우 이서는 오늘도 감독님의 오케이 사인이 나올 때까지 땀을 뻘뻘 흘리며 겨울 한복을 입고 뛰어다닌다. 배우의 꿈을 못이룬 이서 엄마는 감독님 눈치보느라 이서에게 잔소리만 한다.
소품실에서 잠시 쉬는 동안 너무 더워 오래된 고서로 부채질을 하는데, 책에서 도깨비 임비와 곰비가 나온다.
임비와 곰비는 자신들의 종족인 펑족이 오래된 시간 속에 갇혀있는데 이서가 펑족을 구해줄 사람이라며 도와달라고 한다. 이서는 믿을수없는 상황에 거절하지만, 펑족을 구하는걸 도와주면 엄마와 감독을 혼내주는 걸 도와준다고 한다.
이서는 임비와 곰비와 동맹을 맺게 되는데••••••

이서는 엄마와 감독을 혼내주고, 펑족도 구해낼 수 있을까?

*우리 전래동화의 단골 손님 도깨비가 지금 내 앞에 나타난다면? 시작부터 흥미롭고 신난다.
이서는 엄마의 눈초리와 장감독의 잔소리에 힘들어도 힘들다는 말도 못한다. 우리는 어린이는 무조건 어른들 말에 순종하기를 바라면서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외면한다. 무엇보다 자신들도 어린이였다는 사실을 망각하는 것이다.
이서가 도깨비 임비와 곰비와 시간여행을 하고, 똥침으로 엄마와 감독이 잘못한걸 알려줄때는 통쾌했다.
만약에 이서에게 도깨비 친구들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아직도 힘들어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우리에게는 도깨비가 없지만 나를 이해하고 도와줄 도깨비같은 친구가 옆에 있을 것이다.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옆에서 나를 지지해주는 누군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어른들도 자신이 어린이였던 시절을 기억한다면 조금은 더 나은 어른이 되지 않을까?
나도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다보면 나도 어릴때 이런 잔소리 듣기 싫었는데 생각이 들어 멈추게 된다.
어린이의 인권문제를 우리 도깨비를 불러내 나쁜 어른도 혼내주고 어린이도 지켜주는 재미있고 신나는 동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어보면 좋을 동화다

@greenapple_vision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