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내방에서당장나가 #권민지 #찰리북 #감정그림책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유아그림책 #미움 #감정 #해결방법<새우 양말>의 권민지작가의 신간 그림책 《내 방에서 당장 나가》를 만났다. 내 방에서 당장 나가길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궁금증을 안고 펼친 책 속에는 내 모습을 닮은 생쥐가 있었다.'미움'이 가득했던 어느날 이야기가 시작되었다는 작가의 말. 미움에 사로잡혔던 자신의 경험을 그림책으로 만들었다고 한다.표지에서부터 엄청 커다란 곰 곰오를 밀어내는 작은 생쥐의 모습에서 힘겨움과 무력함이 느껴진다.우리를 힘들게 하는 감정이 미움이다.최근 나를 지독히도 괴롭힌 일이 있었는데 《내 방에서 당장 나가》를 읽으며 내 안에 미움을 담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 마음으로 나는 너무 괴로웠기 때문에 결국 미워한다는 것은 나를 힘들게 하는 일임을 새삼 느꼈다.《내 방에서 당장 나가》 한번 외쳐보면서 책장을 넘긴다.어느날 생쥐에게 찾아온 곰오는 굉장히 무례하고 거칠다. 멋대로 생쥐의 방에 들어와서는 아무리 나가라고 해도 나가지도 않는다생쥐는 자기를 불편하게 하는 곰오를 보면서 참아보려고도 하고 이해해보려고도 하지만 상처만 주는 곰오를 당장 이 방에서 내보내고 싶다.매일매일 고민하고 고민하는 생쥐. 멀리보내기로 하지만 자꾸 돌아오는 곰오다.다시 돌아오는 곰오를 미워하고 괴롭히는 상상을 할 때마다 곰오는 점점 더 커지고 생쥐는 점점 작아진다.어떻게하면 곰오한테서 벗어날 수 있을까?곰오를 내쫓기 위해 이런저런 방법을 쓰는 생쥐의 모습은 내 모습이다.살다보면 미움이 생기는 일은 많다. 어떤 미움은 금새 사라지기도 하는데 너무 오래 나를 힘들게 한 미움을 돌아보면 나만 상처받고 나만 힘들게 하고 있었다.내 마음 속에 한가득 차지하고 내 생활을 좌지우지 할때 나 역시도 무력해짐을 느꼈다생쥐처럼 내가 멀리 떨어져보니 조금은 받아들이는 마음이 생겼다.솔직히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 것 같다.하지만 처음처럼 강하게 그 마음에 빠지지 않고 나를 위한 일을 생각할 수 있었다. 그때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다.생쥐가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을 때 엉망진창인 방을 정리하면서 곰오를 받아들일 준비를 할 때 다시한번 느꼈다너를 내보내려고 애쓰지말고 너와 함께하는 방법을 찾아야한다는 것을 말이다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에 가득찼던 그 미움을 다시한번 돌아보았다. 그 마음에 빠져 힘들게 보낸 시간을 후회하지 말고 이제는 그 마음도 인정하면서 나를 편하게 해줄 방법을 찾기로 했다우리 아이들과도 이야기 나누면 좋을 그림책이다.@charliebook_insta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도서협찬#단청컬러링북 #안유진단청장 #전통컬러링북 #하늘에색을입히다 #한국전통문화 #컬러링북 #단청장이수자 #안유진 #이덴슬리벨 #추천도서 #신간도서 #비전비엔피 #그린애플 아이들과 그림책 수업을 하면서 우리나라 전통문양인 단청이 들어가는 만들기를 종종한다.얼마전에도 아이들과 단청모양을 꾸미고 팽이만들기를 했다.우리나라 단청은 아이들과 만들기 할때 자주 등장하는데도 불구하고 단청의 의미를 찾아본 적이 없다.《단청장 이수자 안유진의 단청 컬러링북>이라는 컬러링북 서평단 모집을 보면서 호기심이 생겼다.단청장 이수자라는 호칭에 단청장이라는 것도 있구나 싶어 신기했다.k-컬쳐가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요즘 우리 전통문화를 잇고 있는 전통 계승자들의 소중함도 마음에 되새기며 책을 만났다.-목차-1장 단청이란 무엇인가?2장 알록달록 단청의 색3장 단청 컬러링목차에서 보여지듯 《단청 컬러리북》은 단청을 단순히 색칠만 하는 책이 아니고 단청이란 무엇인지 그 정의부터 역사적 의미를 알려준다. 단순히 그림에 색을 입히는 컬러링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단청을 알려주는 뜻깊은 책이다'단청' 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단청장 이수자 안유진 작가가 쉽고 알차게 알려준다단청에 종류가 이렇게 많다고? 놀랍기도 하지만 책을 만나고 단청의 매력에 빠진다아는만큼 보인다고 단청에 대해 알게되니 호기심이 더 커진다. 단청에 대해 알아보고 단청의 미감을 감상하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직접 손으로 체득하는 특별한 경험의 장이 된다단청은 색칠하는 순서가 있고 한순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순서를 지켜 그려야 제대로 완성할 수 있다<단청스케치-바탕재 준비와 교반수- 가칠하기-천초하기-타분하기 -안료만들기-채색하기-먹 분선 긋고 마무리>단계마다 이름이 낯설다. 궁금하다면 책을 보고 직접 알아보길 추천한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단청 이야기에 빠져들것이다.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보면 오랜시간이 걸려도 작은 것 하나까지 정성을 다해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인거 같다현대에는 뭐든지 빠르게 뚝딱 만들어내는데 단계가 많고 복잡한 단청은 며칠씩 밤을 새우며 힘들게 그렸다니 단청에 담긴 마음이 너무 귀하다.단청의 오방색은 동양 철학의 오행사상과 오방위에 근거한 색체계라고 하는데 우리 선조들은 단청 그림을 그릴때도 우주질서 조화, 기도와 신성, 권위와 보호의 의미도 담았다고 한다최근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컬러링을 즐긴다 《단청 컬러링북》은 전통은 어렵다는 편견을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색칠하며 즐길 수 있다.전통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단청을 활용해 현대적 상품 개발, 기업 및 브랜드와의 협업, 전시 강연을 통해 단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안유진 작가다.단청의 아름다움이 일상에서 재해석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안유진 작가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visionbnp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도서협찬 #한솔지기#너와나를안아주는달달한마음 #김응작가 #김유작가 #뜬금작가 #달달한마음 #응원 #응원편지 #마음놀이 #한솔수북 #신간도서 #추천도서함께하는 세상에서 필요한 마음가짐을따뜻하게 알려주는 《너와 나를 안아 주는 달달한 마음》김응•김유 자매작가가 전하는 달달구리 편지와 마음놀이뜬금작가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이 더해져 우리 마음을 토닥여준다드디어 갱년기가 찾아왔다.갑자기 오르락 내리락 하는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다우리 아이들은 그 무섭다는 사춘기에 들어왔다뾰족뽀족해진 마음이 날카로운 가시가 되어 날아온다.보통 때도 알기 어려운 마음이었는데사춘기와 갱년기로 널뛰는 마음들이 뒤엉켰다이런 힘든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가 있다면 위로가 되겠지.《너와 나를 안아주는 달달한 마음》은혼자가 아닌, 너와 나. 우리가 살아가면서 수없이 만나는 '너'로 인해 미워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슬프거나 화가 날때도 있는 우리에게 다정한 위로를 건네준다. 그리고 '나'는 왜 그럴까 스스로를 탓하기도 하고 잘하는 게 없는 나를 슬퍼하기도 하며 마음이 아플 때 조금이나마 이겨낼 응원을 전해준다.우리는 이 세상을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간다.혼자라면 힘든 일도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갈 용기를 주기 때문이다마음이 힘들때 옆에 친구가 없다면《너와 나를 안아 주는 달달한 마음》을 읽으며 그 안에 담긴 위로와 달달한 마음에 푹 안겨보자.어른인 '나'도 '너'로 인해 상처 받아 몇달을 마음 고생을 했다. 내 마음이 불편해지니 아이들에게도 뾰족한 가시같은 말을 쏟아내고 말았다.《너와 나를 안아주는 달달한 마음》을 보자마자 우리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싶었다. 작가님들의 경험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마음편지를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그렇구나! 괜찮구나! 알게되고 편해지는 것 같다.* 나를 잘 들여다보는 마음*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 친구를 떠올리는 마음* 잘하고 싶은 마음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마음을 담아 전해주는 김응•김유 작가님들의 달달한 편지와 마음 놀이로 내 마음을 단단히 세워보자@soobook2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도서협찬ㅡㅡㅡ#자전거배우는아이 #김민우 #웅진주니어 #자전거 #도전 #실패 #용기 #성취감 #자신감 #100세그림책 #유아그림책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우리는 살면서 많은 것을 배우며 살아간다. 어려서 꼭 배우고 싶은 것 중 한가지가 바로 자전거다두려움과 불안을 주는 자전거이지만 도전과 성취도 얻을 수 있는 어린시절의 필수코스. 자전거 배우기.자전거는 일종의 성장 통과 의례와 같다. 세발 자전거 보조바퀴를 떼고 두발 자전거로 옮겨가는 순간 큰 형아가 된 것처럼 아이들은 엄청난 성취감을 맛본다.《자전거 배우는 아이》 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 어릴적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뭉클해졌다. 자전거를 배우겠다고 넘어지면서 포기하지 않고 다시 페달을 밟고 균형을 잡고 자전거 타기에 성공해서 소리치던 꼬꼬마들이 훌쩍 커서 아빠 자전거도 쉽게 타게 되었다.<여름제비>, <황금고라니>, <하얀연>, <붉은 날개> 등의 김민우작가님의 신간그림책 《자전거 배우는 아이 》가을 단풍나무 아래 자전거를 잡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담긴 표지를 보며 딱 지금 보면 좋을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는 아빠와 자전거를 배우러 나간다.아직은 비틀거리며 혼자는 어려워 아빠가 뒤에서 꼭 붙잡아 줘야한다."아빠 놓치마"뒤에서 자전거를 잡고 땀을 흘리는 아빠와뒤에서 자전거를 잡아주는 아빠를 믿고 패달을 밟는 아이.아빠는 어느새 뒤로 처지고 아이는 뒤뚱거리며 넘어지고 무릎이 깨진다"이제 그만 탈까?"아버지의 말에 아이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자전거에 오른다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기를 반복하며••• 이제 스스로 균형도 잡게 된다*아이들이 스스로 뭔가를 해낼 수 있다고 느끼는 일의 첫번째가 자전거 배우기 아닐까.아이가 긴장, 두려움을 이겨내고 자전거 배우기를 완수하며 도전에 대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이야기를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그린 그림책이다.사춘기에 들어선 우리 아이들은 점점 혼자 할 수 있고 해야할 일들이 늘어간다. 그때 나는 아이들이 스스로 도전하면서 실패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기를 기다리고 응원해주는 엄마일까 돌아봤다. 아이들은 넘어져도, 무릎이 깨져서 아파도 다시 일어서 도전한다. 그리고 스스로 균형을 잡고 자전거를 타는 순간 스스로를 믿는 마음과 자신감을 얻는다자전거 배우기는 단순한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님을 새삼 느낀다아빠와 나누는 신뢰감. 도전하는 마음,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용기, 그리고 성공했을 때 느끼는 뿌듯함이런 감정들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꼭 경험하고 가져야할 마음이다.어른들도 늘 끊임없는 도전과 실패를 반복한다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꿋꿋한 아이를 보며 실패해도 다시 용기있게 도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작은 실패와 도전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조금씩 성장해가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그림책 《자전거 배우는 아이》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woongjin_junior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도서협찬#다숨겨버릴거야 #임연옥 #아스터로이드북 #신간그림책추천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삶의균형 #해야할일 #하고싶은일 #어제 #오늘 #내일 #계획표지부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책《다 숨겨버릴 거야》이 친구는 무엇을 숨기고 있는걸까?만약 나라면 난 뭘 숨기고 싶을까?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펼쳐본다깜깜한 밤, 불이 켜진 집이 있다.그곳에는 어제랑 내일이 그리고 나 오늘이 세식구가 살고 있다.어제는 꼼꼼한 친구.지나간 하루를 꼼꼼히 적는다.내일이는 걱정이 많은 친구.오늘이가 하나라도 잊어버릴까봐 아직 오지 않은 하루를 챙겨줘.나 오늘이는 축구와 게임을 좋아해. 그런데 할 일이 너무 많아서 하고 싶은 걸 할 시간이 없어.오늘이는 정말 학교에 가기 싫은데가방까지 무거워.그런데 길을 가다보니 가방이 가벼워지네.지퍼가 고장났나봐. 물건들이 모두 떨어졌는데뒤에 오던 내일이가 떨어진 물건을 모두 줍고 있어.내일이는 오늘이 가방에 해야할 일을 다시 집어넣었어다시 뚱뚱해진 가방을 보고 화가 난오늘이는 물건들을 모두 숨겨버리기로 하는데•••*책을 보면서 내 이야기이기도 하고,우리 아이들 이야기이기도 해서 너무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었다. 무엇보다 하루 일상이 어제, 오늘, 내일이라는 친구 셋이 함께 있는 점이 좋았다.나도 하고 싶은 일이 참 많다그런데 엄마로 해야 할 일도 많다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해야할 일을 미뤄두면 결국 시간은 두배 세배 늘어나고 뭔가 하루가 어긋나는 것 같다. 그래도 가끔 해야 할일을 모두 숨겨버리고 싶은 마음, 딱 오늘이 마음과 닮아서 웃음도 났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학생의 본분은 공부다. 놀고싶고 쉬고 싶은 마음에 그날 공부를 미뤄두면 결국 두배로 숙제는 늘어난다. 어른도 힘든 해야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의 균형맞추기.삶에도 균형이 필요함을 한번더 생각하게 한다.어제, 오늘, 내일이를 통해 들려주는 해야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의 균형맞추기를 '시소게임'이라는 게임방식으로 알려주니 재미도 있고 흥미롭다.특히 이번처럼 긴 연휴라도 생기면 제대로 할 일들을 숨겨놓게 된다. 연휴가 끝나고 숨겨뒀던 일들을 하나둘 꺼내보니 너무 쌓이고 쌓여 두배의 힘이 든다. 오늘이가 할 일을 숨겨둬서 일이 더 쌓인것처럼 말이다.우리 아이도 숙제를 미뤄뒀다가 밤늦게까지 하느라 고생을 한 적이 있다. 하기 싫으니 잊어버렸다는 핑계를 만든 것 같기도 하다.순간을 피하고자 숨기거나 미뤄두면 그다음에는 더 무거운 짐이 되어 돌아온다. 알면서도 자꾸 숨기고 싶고 미루고 싶다. 해야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의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을까? 《다 숨겨버릴 거야》를 읽으면서 나만의 방법을 찾아보자!@Asteroid 에서 멋진 그림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