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가디언

마이 가디언 ㅣ 책 읽는 샤미 42
이재문 지음, 무디 그림 / 이지북 / 2024년 12월

#도서협찬 #가제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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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가!!
10만부 판매돌파 <몬스터 차일드>의 이재문작가
신간 동화책 《마이 가디언》
이지북의 책읽는 샤미 마흔두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정식 출간 전 누구보다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가제본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읽어보게 된 책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몬스터 차일드로 이미 이재문작가님의 팬인 우리 가족에게 선물처럼 온 책 《마이 가디언》
아이들은 책표지를 보자마자 바로 들고 읽기 시작한다. 작가님의 이름을 먼저 알아보는 우리 아이들이다.
나 역시도 이번 《마이 가디언》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너무 궁금했고, 책을 펼치자마자 한순간에 몰입하며 책에 빠져들었다.
주인공 은하에게서 나와 아이들의 모습이 겹쳐보였다. 친구관계는 어린이나 어른 모두에게 어려운 문제다. 은하의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도 들면서 지금 우리 아이들이 자신이나 친구들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이기도 했다.
요즘은 혼자있는 것도 즐기는 시대다. 하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소통하며 성장해가는 존재다. 그렇기에 아이들에게 친구란 존재는 우주만큼 크지 않을까? 그런 친구들 관계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지금까지는 단순히 관계를 맺는 것에 주력했다면 책을 읽으면서 친구, 가족, 사회에서 만나는 관계에서 우리가 지키고 존중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도 고민해 보게 된다. 그 모든 관계에서도 절대 잊거나 놓쳐서는 안되는 것이 바로 '나'라는 것이다.
내가 은하에게 가장 감정이입이 되어 마음 아팠던 부분이 바로 그것이었다. 친구로 살아남기 위해서 '나'를 포기하는 모습 말이다. 상대의 마음에 들기위해 내가 좋아하는 것은 감추고 싫어하고 못하는 것은 억지로 해야 하는 상황이 너무 화가 났다. 마음에서는 아니라고 하는데 왜 끊어내지 못하고 고민할까? 답답하면서도 그 마음이 이해되어서 제발 용기를 내라고 응원을 하게 된다.

-책 속으로-
은하는 따돌림의 아픔이 있다. 언제나 혼자이던 자신에게 다가와준 다미. 다미는 인기가 많고 늘 반짝반짝 빛난다. 다미처럼 되고 싶지만 꿈일 뿐인다. 우연히 수학 방과후 보충 시간에 비밀을 공유하면서 친해지게 되면서 다미는 은하의 구원자가 되었다. 다미의 베프로 함께 어울리지만 조금씩 불만도 쌓인다. 좋아하는 것은 못하게 되고 다미가 원하는대로, 다미의 마음에 드는 것만 해야 한다.구원자라 믿었던 다미였기에 더욱 거절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다. 부당하다고 느끼는 일에도 그러지 못하는 자신이 이상하다. 하지만 유일하게 양보도 포기도 할 수 없는 한가지가 있는데 바로 춤이다. 그런데 댄스 대회의 센터자리를 양보해달라는 다미의 부탁을 받게 되는데 ..

* <마이 가디언>은 친구관계가 세상의 중심이 되는 시기의 나이인 13살 은하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부모보다, 선생님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이 친구다. 그런 마음이 은하에게 고스란히 나타난다. 다미는 자신도 모르게 다미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며 어떤 상황도 거부하지 못한다. 그때 나타난 지은이의 존재는 새롭다. 다미의 말에 좌지우지 되는 자신과 다르게 다른 아이들에게 신경쓰지 않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모습, 게다가 좋아하는 그룹이 같다는 공통점이 다미와 은하의 관계에 균열을 가져온다. 올바르지 않은 친구관계는 늘 위태롭다.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 그 아슬아슬한 줄타기 같은 관계에서 은하는 스스로 무게의 중심을 잡는 방법을 배우며 성장한다
"나의 가장 친한 친구는 다름 아닌 바로 나라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사랑하고 지키라고." (p 205)
우리 아이들은 지금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나'를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것 같다.
아이들에게 넘어지고 부딪쳐야 할 일들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그럴때마다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서고 도전하고 나아갈 용기를 주는 책이다.
은하가 다미에게서 벗어나 새로운 은하로 성장해가는 과정이 있는 그대로 표현되어 우리 아이들의 마음도 이해하게 된다. 따돌림의 경험은 다시 혼자가 되는 것에 더 큰 두려움을 주지만 혼자인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는 은하에게 박수를 보낸다. 무엇보다 다미를 대신할 베프를 만들어 다른 의존처를 찾지 않아서 좋았다. 오롯이 자신을 믿고 사랑하게 되는 은하가 상대와 다름을 인정하며 존중하는 관계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알아가는 것이 진정한 성장의 모습이다.
그리고 나를 지키고 사랑하는 것은 누가 대신해주는 것이 아니다. 바로 내가 하는 것이라는 것. 아이들도 나도 오늘은 스스로를 지키는 가디언이 되어야 겠다.
<물론 친구는 필요하다. 단짝은 아이스크림보다도 달콤하다. 하지만 그보다 소중한 게 있다. 바로 나 자신이다 (p.232)>

@ezbook20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루아와 파이의 지구구출 용감한 수학 3

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3 - 거북 등에 새겨진 수를 풀어라! ㅣ 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3
남호영 지음, 김잔디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11월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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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에서 흥미롭고 재미있는 새로운 수학동화시리즈 《루아와 파이의 지구구출 용감한 수학》이 출간되었다.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의 남호영작가의 새로운 흥미진진 스토리 수학으로 그 시작부터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캄캄한 밤에, 낮에는 안 보이던 것이 보인 적 있나요? 어렸을 때 얼핏 잠에서 깨면 마루에 앉아 어둠을 뚫고 오는 별빛을 보면서 상상했어요. 저 희미하게 깜빡대는 별은 얼마나 멀리 있을까? 지구 밖 아주 멀리에서 온 아이와 친구가 되면 어떨까?'
남호영작가님의 이런 궁금증을 풀어낸 이야기가 바로 《루아와 파이의 지구구출 용감한 수학》시리즈다.
골치아팠던 수학이 재미있다고?
숫자로 재미있게 놀 수 있다고?
이 세상 모든 것에 패턴이 있단다.
우주에도 패턴이 있다
수학을 잘하려면 용감하게 용기를 내서 덤벼야한다
그러면 수학이 쉬워진다~~~
수학을 멀리하고 싶은 내게도 수학과 친해지게 하는 마법같은 책이다.

*호기심으로 가득차고, 용기와 독립심까지 만렙인 아홉살 소녀 루아.
루아의 엄마이자 응용수학자 남박사.
매우 수준 높은 외계 문명에서 온 소년 파이.
루아가 구해준 까마귀 귀야.

루아와 파이, 귀야의 수학 모험속으로 함께 떠나보자.
-차례-
1 - 무너지는 빙하
(1)십 가르기와 십 모으기!
(2)빙산의 일각을 보여 주지!
2 - 섬이 아닌 섬
(3)쇠구슬은 가라앉고 배는 뜬다?
3 - 거북을 만나다
(4) 사각형이 아닌 마방진은 얼마든지!
(5) 등딱지 숫자의 비밀을 밝혀라!
4 - 거북과 수학으로 맺은 인연
(6) 매듭도 수학이라고?
(7) 마방진의 비밀은 대칭이야!
5 - 여기서 너희 별이 보여?
(8) 만의 열 배? 만의 만 배?
(9) 모래알을 셀 수 있다고?
(10) 일직선으로 있어야 보여!

*재미와 확실한 교계 연계 구성으로 초등 전학년 수학을 마스터 할 수 있다.
이번에 만난 세번째 이야기는 '거북 등에 새겨진 수를 풀어라!'편이다. 너무 재미있어 푹 빠져 읽게된다. 3권을 먼저 만나서 1권, 2권이 너무 궁금해진다. 꼭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외뿔고래 등을 타고 유빙을 피해 유유자적 헤엄치던 아이들. 지구온난화로 북극곰은 사냥하기 어려워지고, 무너지는 빙하를 피해 섬이 아닌 섬에 가게 된다. 그곳은 플라스틱병, 폐타이어등이 모여있는 쓰레기섬이다. 스티로폼을 타고 떠내려가다 등에 마방진이 그려진 거북을 만나게 된다

*루아와 파이의 모험을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수학에 호기심이 생긴다. 호기심에 답을 주듯 '용감한 수학'코너에서 일상 속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덤으로 퀴즈까지 내주니 집중하게 된다.

귀여운 그림도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수학'이라는 단어에 먼저 거부감을 일으키는 친구들에게 이게 수학이라고 재미와 놀라움을 주는 책이다.
루아와 귀야처럼 수학이야기만 나오면 작아지는 친구들, 꼭 나와 닮아서 더 이야기 속에 빠져든다. 외계에서 온 친구 파이 덕분에 또다른 시선을 생각해볼 수 있다.

십 가르기, 십 모으기, 쇠구슬은 가라앉고 배는 뜬다?, 마방진, 매듭 등 우리 일상의 수학을 재미나게 풀어주는 이야기에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앞으로 10권까지 출간 예정이라는 《루아와 파이의 지구구출 용감한 수학》시리즈 너무 기대된다

@soobook2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야나의 몽실몽실 모루 인형 만들기

야나의 몽실몽실 모루 인형 만들기 ㅣ 귀염뽀짝 시리즈 14
야나 지음 / 서울문화사 / 2024년 9월

#협찬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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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취미 #뜨개질 #만들기

모루인형이라고 들어봤나요?
워낙에 털실로 무엇인가를 만든다는 것에 흥미도 관심도 재주도 없는 사람인데 모루인형은 조금 만들줄 알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우리 딸은 저와는 다르게 사부작 사부작 무엇이가 만들기를 좋아해요^^
학교 방과후수업으로 토탈 공예를 들으면서 매주 신기한 물건들을 만들어오더라구요.
그때 아이가 만들어온 모루인형을 처음 봤어요~ 인형이 귀여웠어요. 무엇보다 너무 신기했어요. 바늘없이 실뭉치로 인형을 만들다니요.
아이는 너무 귀엽다며 가방에 달고 다녀요.
모루인형을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했지만 직접 해볼 엄두를 못냈어요 워낙에 손으로 만드는 재주가 없어서요.
《야나의 몽실몽실 모루 인형 만들기》 책을 받고서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크게 올라오더라구요.

이책의 저자 야나는 좋은 뜨개실과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는분이래요. 초보자도 즐겁게 뜨개질할 수 있는 친절한 영상을 만든대요.
저같은 똥손의 초보자에게 꼭 필요한 분이었어요
이번 책 《야나의 몽실몽실 모루 인형 만들기》는 뜨개질과 바느질을 못해도 만들 수 있는 귀여운 모루 인형 만들기 방법 책이에요.
그래서 저도 모루인형 만들기에 도전해 보았답니다

책에는 토끼, 강아지, 짹짹이, 멍냥이, 개구리 등 귀여운 동물친구들을 모루 인형으로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구요.
저같은 초보자에게는 가장 중요한 준비물 소개부터 친절하게 담겨있답니다
무엇보다 만들기 방법에는 QR도 수록되어 있어서 영상을 보면서 알기 쉽게 소개를 해주니 너무 좋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앉아서 두런두런 수다도 떨면서 귀여운 인형도 만드는 시간이 생겼네요~
부록으로 포토메세지카드, 행운부적, 책갈피, 도어사인도 들어있답니다.

재미나고 소소한 취미활동이 될 수 있는 모루 인형만들기~
도전한번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seoulkidsbook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빨간내복야코 이거 완전 아사라비아 한자 1

빨간내복야코 이거 완전 아사라비아 한자 1 ㅣ 빨간내복야코 이거 완전 아사라비아 한자 1
최재훈 지음, 김기수 그림, 샌드박스네트워크 외 감수, 빨간내복야코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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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의 스릴 넘치는 모험과 함께하는 한자 코믹학습북!
《빨간내복야코 이거 완전 아사라비아 한자》 한자 코믹학습북 출간!
남녀노소 빠져드는 중독성 높은 노래와 막강한 귀여움으로 사랑받는 빨간내복야코~ 이번에는 한자 코믹학습북으로 찾아왔다.
어린이들의 한자 실력과 어휘력을 쑥쑥 키울수 있는 책~

자신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게임의 베타버전을 함께 시험해보기 위해 친구들을 불러모으는 야코!
생각보다 멋진 게임전용기구를 본 친구들 양양, 하몽, 츄리는 게임용 헤드셋을 착용한다. 그 순간 벼락이 치고 정신을 잃은 야코와 친구들. 눈을 떠보니 알 수 없는 장소에 와있고 기억도 안나는 상황이다
야코와 친구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까?

*야코와 친구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하게 한다.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모험과 친구들의 일상대화에 나오는 한자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익힐 수 있다. 할수록 어렵고 재미없어 지던 한자공부.
야코와 친구들이 알려주는 한자를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서 뜻도 알아가니 어휘와 한자실력을 키울 수 있다.
이책의 특징은
♤재미있는 일상 속 한자어휘로 한자를 친근하게 접하고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다양한 놀이 활동과 야코의 한자 노래로 배운 한자를 신나게 복습할 수 있다
♤확장어휘와 급수 한자로 어휘력과 한자 실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이서윤쌤의 초등한자어휘 일력>의 저자인 이서윤선생님의 감수와 추천!
한자 이제 어렵고 재미없게 공부하지 말고
코믹한 만화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한자를 머릿속에 쏙쏙 들어가는 시간을 가져보자!

책을 읽고 나면 나도모르게 일상에서 한자를 찾고 있을지 모른다~


@seoulkidsbook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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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키워주는 마법의 질문 365

마음을 키워주는 마법의 질문 365
매리앤 코첸더퍼 지음, 안찬성 옮김 / 고래책빵 / 2024년 11월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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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동아리 모임에서 나온 이야기 중에 챗GPT가 가장 핫한 주제였다. 글도 써주고 음악도 만들어주는 똑똑한 챗GPT. 하지만 챗GPT에게서 좋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질문을 잘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질문, 어떻게 질문을 해야하지? 질문을 잘하는 방법을 모르겠다는 사람이 많았다. 나 역시 그렇다. 어떻게 질문하는 게 좋은 것일까? 좋은 질문이란 무엇일까? 고민중에 만난 책이 《마음을 키워주는 마법의 질문 365》다.
질문도 어려운데 마음을 키워준다고? 너무 궁금해지는 책이었다. 서평단으로 뽑혀 받아보게 되어 기뻤다.

《마음을 키워주는 마법의 질문 365》의 저자 매리앤 코첸더퍼는 어렸을 때 소아암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나서 유달리 아이들의 추억찾기와 행복찾기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블로그 'MamaSmiles.com'을 통해 교육, 육아, 창의성, 놀이 등에 관한 자료와 정보를 공개하고 활용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고 한다.

책에서는 매일 한가지 질문을 던져준다.
나를 알기 위해서는 질문을 해야한다
질문은 '나와 나의 삶'을 탐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 좋은 방법이다.
《마음을 키워주는 마법의 질문 365》 는 365일 동안 나를 알기 위한 질문 365개를 매일 하나씩 준다.
1일 1물음, 매일 하나의 질문에 대답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많은 질문으로 힘들게 하지 않아서 좋았다.
하나의 질문을 통해 꼬리를 물며 다른 질문과 답도 찾아보게 된다
질문하고 대답하는 습관을 키우기 위해서는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문에 답하면서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갖는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 질문하고 답하는 근육이 만들어질 것이다. 이 책은 완성된 책이 아니다.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나만의 답을 찾으면서 내가 완성해가는 책이다.

아이에게 질문을 던지고 함께 자기만의 답을 찾아본다

Day. 001 나를 미소 짓게 하는 세가지는 뭘까?
-웹툰, 웹소설, 미술
Day. 002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누구일까?
내가 그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는 까닭은 뭘까?
- 나 자신
Day. 058 내가 한 일 중에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뭘까?
- 미술대회에 참여했던 일. 그림그리기를 좋아해서 대회에 나간 경험이 소중해서

아이와 질문을 함께 읽고 자신의 답을 말하며 대화의 물꼬를 텄다. 사춘기 아이와 언제부턴가 대화가 아닌 전쟁을 하는 기분이었는데 질문으로 대화를 하게 된 것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아이와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에 좀더 아이의 마음도 알게 되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신나게 이야기하는 모습에 놀라기도 했다. 질문은 상대에 대한 관심이구나. 질문속에 네가 궁금해 라는 의미도 담긴 것 같다. 나를 찾기도 하면서 너도 알게되는 시간이었다

<성장형 사고방식 기르기>가 추가된 한국어 특별판이라
마음을 키워주는 실천 팁이 수록되어 있다.
자존감을 키워주고 몸과 마음을 다루는 방법도 배우며 실천해볼 수 있는 팁이 있어 유익하다.
어려운 질문이 아니라 늘 우리가 생각하면서도 쉽게 스쳐가던 질문을 다시 던져보고 생각할 수 있어 좋았다
매일 나 스스로에게, 또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답을 찾고 마음을 레벨 업 시키자!

@bobbook_
@whalebbang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