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가방 안에는? 타인의 취향 2
이주미 지음 / 씨드북(주)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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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너무 흥미롭다. 순간 내 가방을 쳐다보며 뭐가 들어있더라?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웃음이 났다. 방안에 가방이 엄청 많은게 눈에 들어왔다. 내가 가방을 이렇게 많이 사용하고 있었구나.
아이들과 외출할때 드는 가방, 내가 일보러 갈때 드는 가방, 장보러갈때 드는 장바구니. 와, 용도에 따라 이렇게 많이 사용하고 있었구나.
<밥밥밥>,<옳은 손 길들이기>의 이주미 작가의 신작인 《당신의 가방 안에는?》 아이가 새 가방이 생기면서 주변 사람들의 가방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궁금해하며 가방 속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이의 시선으로 흥미롭게 그려낸 이야기에 다양한 사람들의 하루를 살펴볼 수 있는 재미가 있는 그림책이다

아이는 어떤 이들의 가방 안을 들여다보았을까? 궁금하다. 탐정처럼 가방 안을 탐색하는 아이의 뒤를 따라가보자!

-책 속으로-
새 가방이 생긴 아이는 빈 가방에 무엇을 넣을까? 고민한다.
그러다가 다른 사람의 가방 안이 궁금해진다.
말썽꾸러기 동생의 가방 안에는 즐거운 하루가, 우리집 대장 엄마의 가방 안에는 회사에서의 하루가. 작은 손가방 안에는 예뻐지는 마법 도구가 들어있고, 출장가는 아빠의 가방 안에는 다른 곳에서 머물 하루가 담겨있다.

수업 시간에 꾸벅꾸벅 조는 짝궁의 가방 안에는?
척척박사 담임 선생님의 가방 안에는?
이얍! 호랑이 사범님의 가방 안에는?
산에 오르는 할머니의 가방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우리 옆에 있는 가족, 친구, 이웃들의 가방 안에 든 물건들을 보며 그들의 소중한 하루를 만나보는 이야기에 다른 이들에게 우리가 얼마나 관심이 없었는지 생각해 보게 하는 따뜻한 그림책이다.

오늘 학교에 가는 아이들이 멘 가방이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오늘 학교에서 보낼 하루가 가방안에 담겨있구나!
우리 아이들의 하루, 나의 하루, 가족, 친구, 이웃들은 오늘 어떤 하루를 보낼까? 그들의 하루가 담겨있는 가방 안이 궁금해지는 날이다.

누군가의 하루가 궁금하고, 누군가가 궁금해질 때 그 사람의 가방 안을 들여다보고, 상상해 보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이었다.
아이들과 가방 안을 들여다보며 서로의 하루를 나눠보면 너무 좋을 것 같다~

@seedbook_publisher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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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 봐, 들어 봐! 소리와 귀 이야기 바람그림책 142
다카쓰 오사무.엔도 요시토 지음, 나가사키 구니코 그림, 김소연 옮김 / 천개의바람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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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감탄이 나온다. 과학지식 그림책도 이렇게 재미있구나!
귀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그림책으로 쉽고 재미있게 귀여운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는 책이다.
유아부터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라 더 눈에 들어온다.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 읽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흥미롭고 알차서 지금 고학년이 된 우리아이에게도 추천하고, 어른인 내가 읽어도 재미있고 유익해서 좋다.
우리의 귀와 소리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담은 책인데 지루하거나 어렵다는 느낌보다는 자연스럽게 귀의 구조부터 궁금증을 일으키고 관심있게 보게된다. 보면서도 신기하고 재미있어 빠져들어 자꾸 보게 된다.

늘 귀로 소리를 듣고, 입으로 소리를 내지만 어떻게 소리가 나는지, 귀는 어떻게 소리를 듣는지, 귀는 어떤 구조인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전에 아이 귀를 건드렸다가 실수로 피가 난 적이 있었다. 막연히 고막을 다친 것은 아니었는지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심하지 않아 며칠만에 다 나았다.
고막을 다치면 안된다는 막연한 사실 하나만 가지고 벌벌 떨었던것은 귀의 구조를 잘 몰랐기 때문이다.
《들어 봐, 들어 봐! 소리와 귀 이야기》를 읽으면서 병원에서 귀의 상태 설명에 귀의 구조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는데 대충 넘긴 이유가 귀의 구조를 잘 몰랐기에 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더 재미있게 읽었다.

-책 속으로-
'응애'
아기의 울음 소리로 시작된다.
아기가 울면 반드시 누군가 달려온다.
우리도 저런 소리를 낼 수 있을까?
목에 손을 대고 '아'로 소리를 내보자.
자잘한 떨림이 손에 전해져 온다.
목 안쪽에 커튼같은 한쌍의 주름이 있는데 그것이 '성대'다.

귀는 공기의 떨림을 잡아내서 그걸 터널같은 구멍으로 들여보내. 그 안쪽에 있는 게 '고막'이다.
고막은 공기의 떨림에 딱 맞춰서 떨리는 얇은 막이다.
고막의 안쪽은 '귓속뼈'라는 3개의 뼈로 이어져 있다.

*누구나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귀의 기능은 천차만별이고 잘 들리지 않아 보조기구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듣고 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누군가에는 그렇지 않다는 것도 생각해 보게 된다.
우리 사람의 몸은 신기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우리가 엄마 뱃속에서부터 소리를 듣는다니 얼마나 신기한가?
소리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풍경도 상상하게 만드는 강한 힘이 있단다.
두 개의 귀와 뇌가 힘을 합쳐 우리의 상상력을 북돋울 수 있다.
귀는 왜 두 개일까? 부터, 귀와 소리, 또 뇌와 연결해 상상하는 것까지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귓속의 구조, 기능, 이름 등을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펼쳐놓아 흥미와 관심을 끌게 하고 당연히 여겼던 것에도 왜? 라는 궁금증을 품게 한다.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고, 귀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면서 궁금증도 가져보고, 귀를 기울이고 마음에 떠오르는 풍경을 상상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독서시간이었다.

@athousand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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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빛나는 생물들 - 우리가 몰랐던
조에 암스트롱 지음, 안자 수사니 그림, 이정모 옮김 / 찰리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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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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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들이 빛난다고? 너무 신기하다.
생물이 빛난다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반딧불이다. 사실 반딧불이밖에 몰랐다.
그런데 '어둠 속에서 빛나는 생물들' 이라니 호기심이 생긴다. 표지그림부터 눈길을 끈다. 형광색의 거북이다.
와! 예쁘다. 근데 거북이가 진짜 빛나는걸까? 궁금해진다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발광생물, 형광 생물의 생태와 습성을 흥미진진하게 알려주고 멋진 그림으로 빠져들게 한다. 이정모관장님의 번역이라 더 궁금하기도 하다.

"생명이 있는 곳이라면 빛이 있습니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어둠속에서도 말이에요. 생명과 빛에 관한 신기한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달이 어두운 밤을 밝히듯이 이 책은 우리가 모르던 생명의 세계를 밝힐 것입니다. "
-이정모관장님-

아이들과 밤하늘을 보면서 도시가 너무 밝아서 반짝이는 별도 잘 안보인다는 이야기를 자주했다. 빛이라면, 태양, 달, 인간이 만들어낸 전깃불만 생각했지 생물들이 빛을 낸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
생명이 있는 곳에 빛이 있다. 정말 지구는 신기하고 아름다운 곳이라는 생각을 다시하게 되고, 이 책을 만나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몰랐던 어둠 속에서 빛나는 생물들 》은 우리가 몰랐던 빛나는 생물들 이야기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들려주는 지식 정보 그림책으로 딱딱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라 쉬우면서 알기쉬운 설명과 더불어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더해져 그 신비로운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발광 생물이 빛을 내는 이유와 형광생물이 왜 자외선을 받으면 빛이 나는지 알려준다. 한장 한장 넘기며 빛나는 생물들을 만날 때마다 신기하고 감탄만 나온다. 우리가 몰랐던 어둠 속에서 빛나는 생물들은 그 빛으로 의사소통도 하고, 자신을 표현하기도 하고 포식자로부터 보호하기도 한다.
사람들이 생물 발광을 이용했던 사실부터 지금 어둠 속에서 빛나는 생물들을 보고 에너지 절약과 지구를 보호하며 질병을 연구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게 되었다는 이야기들.
생물 발광과 생물 형광은 의약품 개발에 도움을 주고, 발광생물의 빛을 내는 물질을 이용해 빛이나는 식물, 물냉이도 만들고 다양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생물학의 빛나는 생물들 이야기는 너무 새롭고 신기해 탄성을 자아내면서도 이미 발광생물과 형광생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지면서도 언젠가는 우리 삶에 함께 할 행복한 미래를 꿈꾸게 된다.

'우리는 특별하고 비밀스럽게 빛나는 생물들과 함께 지구에서 살아가는데 이 생물들은 우리와 많이 다르지만 비슷한 점도 많다. 수백만년 동안 지구에서 빛난 이 생물들이 계속 빛날 수 있을지는 우리에게 달렸다'는 마지막 문장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charliebook_insta
덕분에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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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배우는 초등 필수 명심보감 놀면서 배우는 시리즈
초등국어연구소 지음, 유희수 그림, 하유정 감수 / 카시오페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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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배서포터즈 활동 기록
일단 십분이라는 짧은 시간 집중할 수 있어서
아이도 엄마도 부담이 없다.
함께 한자구절을 읽어보고
뜻을 읽으면서 천천히 생각하는 시간이다
표현력을 기르는 문장을 읽고 괄호 안에 들어갈 말을 생각하며 다시한번 문장의 의미를 되새긴다.

천천히 여유있게 생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십분 집중할 수 있어 좋다

위선자 천보지어복
위불선자 천보지이화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내려주고, 악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벌을 준다.

*요즘은 착하면 바보 취급을 당하지만
그래도 선한 사람들이 많기에 살 만한 세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착하면 손해보는 것 같지만 그래도 착한 일을하며 사는 우리가 되면 좋겠다
이제 시작이지만 마지막날까지 꾸준히 한다면
조금 더 마음이 성장해 있을것 같아 기대된다

@cassiopeia_book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활용하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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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끝내는 독학 일본어 첫걸음 - 최신 증보판 나혼자 끝내는 독학 첫걸음 시리즈
넥서스콘텐츠개발팀 지음 / 넥서스Japanese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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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공부처럼 혼자하기 힘든 공부가 또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어를 혼자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재를 만났다.
넥서스 출판사의
《나혼자 끝내는 독학 일본어 첫걸음》이다
넥서스 어학라이프 챌독 이벤트에 참여해서 책 한권을 완독했다. 아마 혼자 했다면 반도 못하고 중간 포기했겠지만 팀원들과 함께 매일 공부한 분량을 인증하며 서로 응원하며 했기에 마지막까지 끝낼수 있었다
누구나 외국어 공부를 한다고 책을 사서는 앞 두어장 풀고 덮어버린 책이 있을것이다
나역시 그런책이 있는데 《나혼자 끝내는 독학 일본어 첫걸음》은 구성부터 부담스럽지 않아 어렵지 않게 공부할수 있었다. 주요 단어와 문법, 회화 문장으로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공부를 도와주고 각챕터마다 큐알코드 수록으로 동영상 강의와 mp3 듣기용 자료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본책과 쓰기용 노트, 휴대하기 편한 소책자까지 단어, 문장, 문법 알차게 수록되어 여행가서도 놓치지 않고 공부를 했다
늘 작심삼일 이었던 일본어 공부.
이번에 20일 공부하고 나니 자격증 시험도 도전해야겠다.
생각만 하던 계획 이제는 실천으로 연결할 동기부여를 얻었다.
혹시 일본어 공부에 관심이 있다면 혼자서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나혼자 끝내는 독학 일본어 첫걸음 》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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