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맨 어드벤처 2 - 새로운 차원으로 코딩맨 어드벤처 2
윤상석 지음, 김기수 그림, 최현수 외 감수 / 다산어린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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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치이벤트 #도서증정이벤트 #당첨도서 #협찬도서
#코딩맨어드벤처 #새로운차원으로 #다산어린이 #코딩 #학습만화 #추천도서 #초등도서

기계치로 살아온 내게 코딩은 찐 외계어다.
어렵게만 생각해온 코딩과 친해지는 시간이 주어졌다.

*이번에 만난 <코딩맨어드벤처>는 아이들에게도 좋지만 나처럼 코딩이 어려운 어른에게도 좋았던 것 같다. 만화를 좋아라해서 쉽게 접할수 있었고, 그만큼 쉽게 설명해 주고, 뒷편에는 개념 설명과 워크북이 들어 있어 책에서 본 내용중에 잘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코딩 특공대 대원들이 사라진 친구들을 찾기위해 자신들의 능력인 코딩력을 이용해 악당 버그킹과 검은망토들과 싸우는 모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코딩맨을 따라 모험도 즐기며 코딩도 배우는 일석이조의 재미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책도 너무 재밌고 유익해 함께 볼 수 있어 즐겁다.

@북치이벤트 와 @다산어린이 덕분에
재미나고 유익한 #코딩맨어드벤처 #새로운차원으로
잘 읽었습니다

*도서증정이벤트에 당첨되어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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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때 반달 그림책
지우 지음 / 반달(킨더랜드)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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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한때 #지우_그림책 #반달 #킨더랜드 #서평단 #서평 #신간 #그림책 #추천그림책

며칠 전 일이 있어 친정에 들렸다.
엄마는 옛날 앨범을 정리하려다 힘들어 못했다며
몇장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엄마 젊었을 때 사진이다.
긴머리를 파마하고 웃고 있는 엄마 모습에 우리 엄마도 이렇게 젊은 한때가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에게 누가 할머니게? 물어보니 바로 찾아낸다.
어떻게 알았어? 할머니 얼굴이랑 똑같아서.

돌아오는 길에 딸이 "엄마 나는 사진 속 할머니가 어색했어. 지금 할머니 모습 밖에 못 봐서 그런지 지금 할머니가 좋아."

나이를 먹을수록 짧아지는 머리카락.
긴머리의 엄마 모습을 생각해보면 삶이 거듭될수록 짧게 짧게 변하는 것 같다.
많은 것을 하고 싶던 젊은 시절을 보내고 이제는 짧아진 머리카락처럼 절제되고 소박한 삶을 지내는 엄마.
철없는 아이의 말이었지만, 그래도 울 엄마의 젊은 한때였던 그 때가 그립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니 그림책《나는 한때》가 짜잔~
도착해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표지그림을 보고 무슨선이지? 한참 고민후 펼치니
답이 그안에 있었다.
이 그림책은 지우작가님이 머리카락을 통해 우리가 살아온 시간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담은 그림책이라고 한다.
그래서일까? 볼수록 공감되는 글과 그림...
꼭 읽어보라고 추천~~한다.

나는 한때...
그림만 봐도 뭉클
글만 봐도 뭉클
♡수많은 한때가 모여 인생이 되었다.

《나는 한때》 를 읽는데 계속 엄마 생각이 나고,
또, 옆에 있는 아이가 생각나 계속 보고 있다.

☆울엄마도 한때는 새싹이었고,
한때는 꿈많은 소녀였고
한때는 수줍은 새색시였고
한때는 애들 키우느라 고생한 엄마였고
지금은 인자하고 따뜻한 할머니의 한때를 보내고 있다.

☆우리아이들은
이제 겨우 새싹이었던 한때를 지나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려고 발버둥치는 어린시절의
한때를 보내고 있다
이 한때들이 싸이고 쌓여 나중에
나는 한때 이랬어~~ 라고 많은 이야기들을
쌓아가길 기도한다.

☆나 역시 새싹의 한때를 지나
철없던 사춘기의 한때를 보내고
급변하는 세상을 정신없이 쫒아가던 한때를 지나
울엄마가 우리에게 그 많은 것들을 주었던 엄마의 삶이라는 한 때를 보내고 있다.

나의 한때는 나만의 시간인 줄 알았다.
이 책을 읽고 또 읽을면서
어느 순간에는 우리엄마의 한때가 떠오르고,
또 어느 순간에는 우리 아이들의 한때가 떠오른다

그 한때의 순간에 나도 포함되어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뭉클해진다.

마음 따뜻해지는 그림책 《나는 한때》 를
@킨더랜드_반달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출판사 서평단으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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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 + 문장 드릴수학 3학년 2호 - 계산이 빨라지고 생각의 힘이 강해지는 초등 연산+문장 드릴수학
함께자람 편집부 지음 / 함께자람(교학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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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문장드릴수학 #3학년2호 #함께자람 #체험단
#협찬도서 #문제집 #추천책 #수학문제집 #스스로하기

오늘 연산문장 드릴수학 3학년 2호를 끝냈어요~
일단 아이가 처음부터 스스로 했다는 것에 점수를 줍니다^^
매일 스스로 시간과 분량을 정해서 풀고는 채점은 제게 해달라고 했어요~
중간에 스스로 채점을 했었는데, 엄마가 해주는게 좋다고 해서 바꿨지요~
채점을 하다보니 아이가 반복하는 실수,
좀 어려워하는 부분, 좋아하는 부분 등 설명을 핑계로 아이와 이야기할 시간도 생기네요^^

전 아이들이 쌍둥이라 두 아이를 한 번에 시켜볼까 하는 과욕을 부렸다가 포기하고 원하는 아이를 위주로 시켰어요~
그랬더니 안했던 아이도 관심을 보여서 별도로 책을 주문해서 같이 풀고 있어요~^^
이번에 함께자람(jarambook)에서 개념서 포함한 공구 진행해 주셔서 구매했어요^^
덕분에 개념 설명에 대한 아쉬움도 해결되었답니다~^^
저보다 아이들이 더 기뻐하며 책을 받아서 책을 산 보람도 느꼈지요^^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저는 아이들이 수학에 관심을 갖고 즐겁게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 더 컸어요~~ 그 바람은 이루어진거 같아요^^
다음편인 3권도 사달라고 계속 얘기하네요~

@jarambook @ele_kyohak덕분에 문제집 잘 풀었습니다
수학에 관심이 커져서 기쁘고 문제집 2권을 끝내고 뿌듯함을 갖게된 우리 아이들 많이 칭찬합니다

☆출판사 체험단으로 제공받은 책을 풀어보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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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행운의 편지 별숲 동화 마을 32
이지수 지음, 송효정 그림 / 별숲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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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행운의편지 #이지수 #송효정 #별숲 #장편동화 #별숲동화마을 #신간 #추천책 #서평이벤트 #협찬도서
#일제강점기 #독립 #소원 #아동문학 #초등역사

요즘 아이들과 역사소설을 읽고 있는 중에 만난 <위험한 행운의 편지>.
삼일절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아이들과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책을 같이 읽는 것은 뜻깊은 일이다.
이지수작가님이 역사자료를 찾던 중 우연히 발견한 '1930년대 서울의 한 쌀집 주인이 조선 독립의 염원을 담은 행운의 편지를 돌리다가 붙잡혀 재판을 받았다' 는 기록이 이 책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라니,
더더욱 기대하며 읽게 되었다.

☆줄거리는~
엄마,아빠, 삼촌, 여동생과 살고 있는 보통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영수가 주인공이다. 영수는 학교에서 시학관 사찰을 앞두고 황국 신민의 서사를 외워야 해서 힘들어 한다. 어느날 엄마 앞으로 행운의 편지가 도착을 하고, 행운의 편지를 처음 본 영수는 엄마에게 답장을 써보라고 한다. 엄마가 쓴 답장에 우연히《조선이 독립됩니다》 라는 문구를 적어넣고 뿌듯한 마음으로 독립을 기원하게 된다.
하지만 실수로 그 편지가 발송되고, 경찰이 발송자를 찾는다는 소식에 두려움이 생기지만 영수는 기왕 발송된 편지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남은 6통의 행운의 편지를 보내게 된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독립의 꿈을 키우는 영수와 친구들 이야기다.

☆책에서는
우리나라 지도의 형상이 토끼를 닮았다며 지도와 토끼를 같이 그리게 하며 우리 민족의 존엄성을 깍아내리고,
한글을 조선어라 하고 일본어를 국어라 하며 가르치고, 신사 참배는 기본이요 식민지 국민으로서 살아가도록 가르친다.
우리민족의 정신을 말살 시키기 위한 그들의 집요함과 우리 백성을 일본 식민지 백성으로 키우기 위해 황국신민 서사 라는 것도 외우게 한다. 그런 글도 조선사람이 지었다니, 충격이었다.
그런 와중에도 나라의 독립과 민족정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백성들의 이야기가 감동으로 다가온다

지금껏 독립운동이라면 널리 알려진 독립운동 이야기가 기준이 되어서 직접 싸우거나 크나큰 옥살이를 한다거나 하는 거창한 모습만 생각했지 실생활에서도 독립운동이 있었으리라는 생각을 못해본것이 사실이다.
독립운동가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조선의 백성이 실천해온 독립운동을 모른채 지내게 될것이다.
그 때 조선의 백성이라면 누구나 크던지 작던지 독립운동을 펼쳤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수 있다는 사실에 가슴 뭉클하며 감사한 마음이 넘친다.
여성이어서 몰랐거나 외면받았던 독립운동가, 전국 곳곳에서 이뤄졌던 많고 많았던 만세운동과 독립운동들.
우리가 관심 갖지 않았던 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독립운동을 했던 이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역사를 여러방면으로 알아가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삼일절을 앞두고 뜻깊은 좋은책을
@별숲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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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인코그니타 - 고고학자 강인욱이 들려주는 미지의 역사
강인욱 지음 / 창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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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인코그니타 #강인욱 #창비 #협찬 #제공도서 #고고학 #아침인문학 #서평이벤트 #서평 #미지의땅
#추천도서 #역사

아침을 여는 인문학 - 고고학 편으로 만난 <테라 인코그니타>는 흥미로움 그 자체였다.
제목 "테라 인코그니타"가 "미지의 땅" 이라는 뜻이라니 신비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듯했다.
첫 메일에서 만난 미지의 땅을 향하여 라는 제목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고,매주 메일을 기다리며 전체가 들어있는 책에 관심이 커졌다.
감사하게 책을 직접 읽을 기회가 주어졌고, 조금씩 조금씩 읽어가면서 놀랍기도 하고, 역사와 고고학은 뗄 수없는 관계라는 생각도 들었다. 고고학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강대국들이 고고학을 어떻게 이용해 왔으며 알게 모르게 잘못된 생각을 주입시키며 살고 있었는지 알게 되었다.


<테라 인코그니타>는
*책을 시작하며 - 새로운 문명의 전환점 앞에서
*프롤로그 - 미지의 땅을 향하여
1부 오랑캐로 치부된 사람들
--- 자신과 다른 사람들은 미개인이나 야만인으로 치부하는 것은 인류의 오랜 습관이다.
2부 우리 역사의 숨어 있는 진실, 그리고 오해
--- 주변 지역에 대한 무지함에서 우리만 예외일 수 는 없다. 돌아보면 한국 역사에도 소외되고 무시된 '테라 인코그니타'가 너무나 많다.
3부 상상의 나라를 찾아서
--- 삶이 힘들 때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어딘가에 있을지 모를 낙원을 떠올린다.
수많은 상상의 나라들 중에는 말 그대로 100퍼센트 상상인 것도 있지만, 가끔씩 고고학적으로 그 실체가 증명되기도 한다
4부 분쟁과 약탈의 고대사
--- 수천수만년 전 옛날 사람들의 이야기는 지금의 우리와 전혀 관계가 없을까? 고고학은 제국주의 열강이 약소국을 식민지로 만들고 문화재를 강탈하면서 발달한 근대 이후의 학문이다.
*에필로그- 영화 '기생충'의 오브제로 풀어보는 테라 인코그니타
*글을 마치며 -닫히는 빗장을 다시 여는 느낌으로

주제별로 묶어 이야기를 풀어가서 각 장마다 영화 한 편, 역사서 한 편을 읽는 느낌이 들었다.

p.36 1620년 메이플라워호의 기착을 기점으로 백인들의 신대륙 이주가 본격화 되었다. 물론 메이플라워호가 처음은 아니었다. 1587년경 로어노크섬에 정착했으나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최초의 영국 이주민부터 필라델피아 근처에 자라잡았던 스웨덴 이주민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북미 대륙에 정착하고자 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목숨을 건 이들의 이주가 성공한 데에는 현지 원주민들의 도움이 절대적이었다. 하지만 이주가 정착되면서 이주민들은 원주민들을 죽이고 잔인하게 학살하는 인종청소를 자행했다.

☆자신들의 악행을 숨기려 원주민들을 박해하고, 역사를 왜곡한 일들이 비단 미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어쩌면 우리도 알지도 못하는 민족을 오랑캐로 치부해왔던 사실을 알게되었다.
고고학이란 역사와, 지리, 사회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어 가볍게 볼 수 없고 더 객관적이고 편견없이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함을 알게 한다.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특히 영화나 소설에서 보던 낭만, 모험 등 상상의 날개를 펴고 과거를 쫒아가며 역사를 찾아가는 주인공의 활약이 제국주의의 편협한 관점에서 만들어진 것이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잔인하고 악랄한 모습을 감추려했던 제국주의자들이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이번 <테라 인코그니타>와의 만남은 강대국의 편의에 의해 만들어진 제국주의의 역사관에 익숙해져 옳고 그름의 판단이 없었던 나의 역사 의식과 편협한 세계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고고학자의 목소리로 듣는 고고학의 역사이야기는 재미있으면서도 세계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에 변화가 필요함을 느끼게 했다.

p.358 객관적인 과거를 지향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과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인다면 이땅의 모든 역사가 놀랍도록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다.


@창비 덕분에 좋은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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