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이 폭발하는 골든타임 육아 - 3~6세 성장발달에 딱 맞는 홈메이드 몬테소리
후지사키 다쓰히로 지음, 임영탁 감수, 이지현 옮김 / 현익출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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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읽어싶었던 이유는 3~6세 성장발달에 딱 맞는 홈메이드 몬테소리 교육이라는 부제 때문이었어요. 아이가 지금보다 더 어렸을 적 아이의 민감기를 살피고, 몬테소리 교육에 한참 관심이 많았는데 말이죠.

아이에게 처음 몬테소리 교육을 시킨 것도 아이가 일상생활을 하고 나중에 더 나아가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 스스로 혼자 하기 위함 이었어요. 하지만, 막상 유치원에 보내니 등원시간에 쫒겨 (핑계죠..) 늘 신어야 하는 양말도 신겨 주고 있네요.

몬테소리 교육의 출발점은 ‘민감기’다. p.37

가능성이 폭발하는 골든타임 육아 서적에서는 5개의 민감기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는데요. 그 이유는 여러 민감기 중에서 3~6세 사이에 특히 중요한 민감기이기 때문입니다.

운동, 감각, 언어, 숫자, 문화와 예절 민감기 이 다섯가지에 대해 다룹니다. 이 민감기는 순서대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서로 겹치고 연관되서 찾아온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이 책을 통해 아이에게 다가올 혹은 지금 진행중인 민감기가 있다면 아이의 민감기를 놓치지 말고 도와준다면 아이가 더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의 민감기는 어느 단계에 있는지 확인해 보고, 유아기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양육자가 미리 예습한다면 아이의 성장을 더욱 도와줄 수 있을 거예요.

몬테소리 교육이라고 해서 선입견이나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정말 쉬운 것부터 이런 것도 해줄 수 있구나! 하실 거예요. 3~6세 양육자라면 꼭 놓치지 말고 읽어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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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조절하는 뇌 흔들리고 회복하는 뇌 - 조절 능력·정서 지능으로 키우는 ‘공부 뇌’ 발달 골든타임 육아
김붕년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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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4~7세 시기에서 강조하시는 두 가지는 바로 자기조절력과 정서지능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데요. 이런 부분을 아이에게 어떻게 제공해 줄지 어떻게 관찰할 건지는 양육자의 역할이 중요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조절 능력이란 참거나 억지로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더 재밌는 것을 하기 위해 다른 부분을 포기하는 선택적 능력, 양보하는 능력 및 일부를 포기해도 속상하지 않을 그런 조절 능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조절 능력을 키우기 위해 부모의 역할은 어떤 게 있을까요? 아래 문구 속에 교수님의 힌트가 있네요.


“발달은 아이가 선택하는 방향으로 갈 때 더 원만하게 이루어집니다.”


정서지능은 어떻게 키워가야 할까요? 바로 양육자와의 신뢰에서 출발한다고 합니다. 흔히 말하는 애착관계에서 아이의 정서적 안정감이 자라난다고 해요.


4~7세 부모가 아이와의 관계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키우는 방법이 뭐가 있을지 궁금하실 텐데요. 바로 몸으로 놀아 주는 것입니다. 간단하지만, 간단하지 않은 숙제죠?


"스킨십과 놀이가 이 시기 아이에게는 더없이 중요한 자극입니다.”


이번에 가족이 단체로 코로나에 걸리고 일주일 동안 집에만 있으려고 하니 아이도 저도 부딪히는 일이 정말 많더라고요. 서로 짜증도 많이 내고, 저도 못 참고 결국 욱하게 되더라고요.


책에서도 강조하지만 부모라는 이유로 너무 다 잘하려고 하진 마세요! 부모라고 할지라도 몸이 아플 수도 있고, 정신적으로 견디기 힘든 고통도 있으니까요. 스트레스 조절과 체력 키우는 거 꼭꼭 잊지 마시고요! 아이를 돌보기 위해선 부모인 나부터 돌보는 거 잊지 마세요.

 

김붕년 교수님이 알려주시는 4~7세 조절하는 뇌 흔들리고 회복하는 뇌 발달 골든타임 육아가 궁금하시다면 꼭 한번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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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맛있어! 보랏빛소 그림동화 32
이수연 지음, 백유연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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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음료만 마시는 아이를 둔 부모라면 보랏빛소어린이의 내가 제일 맛있어! 책을 함께 읽기를 추천드립니다.


책 속의 주인공인 곰이는 콜라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기곰이에요. 저희 아이도 한참 뽀통령의 사과 맛 음료수에 빠져 1일 1음료 했던 적이 있었더랬죠.


그런데 탄산음료뿐만 아니라 아이 전용 음료수라도 뒤에 성분표를 보면 경악할 수밖에 없는 재료들로 만들어져 있다는 걸 관심 있게 보신 부모라면 아실 거예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아이가 좋아하고 조르니 사줄 수밖에요. 다른 음료수는 사줘도 맛없다고 안 먹으니.. 책 속의 꼬마곰이 딱! 그런 아이의 모습과 똑.같.습.니.다.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곰이와 자신의 모습과 많이 비교하게 될 거예요. 아.. 내가 저렇게 사달라고 졸랐구나. 곰이의 엄마도 아이에게 몸에 안 좋은 콜라를 사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엄마 자신의 모습도 보게 되고요.


결국 엄마 손에 이끌려 애벌레 요리사의 생과일주스를 맛보게 되지만 곰이는 콜라보다 맛이 없다며 울상이 됩니다. 애벌레 요리사와 엄마도 함께 울상이 되지요.


과연, 콜라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고 맛있는 곰이에게 콜라만큼 맛있는 비타민 가득한 생과일주스의 맛을 알려줄 수 있을까요?


콜라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귀여운 꼬마곰과 내가 제일 맛있어! 하며 뽐내는 탱글탱글 싱싱한 과일들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는 책이랍니다.


보고 나면 당장이라도 집에 있는 냉장고를 뒤적여 과일 주스를 만들고 싶어질 거예요. 책 읽고 난 후 오늘은 몸에 좋은 과일 주스 한잔 아이와 함께 갈아 마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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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을 키우는 알파세대 독서법 - 스마트폰 대신 책에 스며들기
박희정 지음 / 한울림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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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세대는 2010년 이후에 태어난 아이들을 두고 표현하는 단어인데요. 이 세대의 문제점은 바로 스마트폰 사용과 디지털 미디어가 필수가 돼버렸다는 겁니다.


미디어 질 좋은 영상으로 잘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시는 부모도 계실 것 같아요. 질 좋은 영상으로만 틀어주는 게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이미 다양한 콘텐츠에 광범위하게 노출된 아이들에게는 무의미하다는 걸 느끼실 거예요.

 

1부:알파세대와 책 읽기

책 말고도 너무나 재밌는 게 차고 넘치는 지금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책과 친해지게 해줄 수 있을까 하고 고민인 부모님들도 정말 많으실 것 같아요. 스마트폰 대신 책과 친해지기라는 부분에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과 아이가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저자의 노하우가 녹아 있어요! 이 부분은 꼭 정독해서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2부: 알파세대를 위한 독서코칭

0~3세, 3~6세, 7~10,11~13세 연령별로 필요한 독서코칭이 나와있어요. 저희 아이는 5세여서 3~6세 독서코칭을 집중적으로 읽었습니다. 향후 아이가 연령이 점점 차면서 추후에 다른 독서코칭까지 읽어볼 수 있으니 두고두고 볼 책입니다.


재미있게 책 읽어주기 부분은 아이에게 좀 더 효과적으로 책을 읽어주는 방법이 나와 있어요. 그동안 그냥 책만 읽어줬는데 저자가 알려주는 다양한 방법대로 꼭 읽어줘야겠어요.


유아 초등 자녀를 두신 학부모라면, 문해력과 독서 중요한 건 알겠는데 왜 중요한지,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책 읽기를 잘해줄 수 있을지, 그리고 알파세대를 키우는 부모라면 문해력을 키우는 알파세대 독서법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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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 2025년 전국 기적의 도서관 선정도서 한울림 꼬마별 그림책
김병하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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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민들레 꽃을 바라보며 “미안해”라고 말하고 있는듯한 책의 표지. 무슨 일이 있었을까? 하면서 책장을 넘겨 보게 됩니다. 책 속에 나오는 주인공인 화가 김씨 아저씨는 다름 아닌 이 책의 저자인 김병하 작가님이랍니다.

이번 미안해 책은 작가님의 5년 만의 신작인데요!

책 속의 김씨 아저씨의 텃밭을 갈 때 표정과 몸짓을 보면 입가의 미소와 발걸음은 너무나 즐거워 보입니다.

 

열심히 매일 텃밭을 가꾸던 김씨 아저씨는 미쳐 보지 못해 밟혀 찌그러진 민들레를 발견하죠. 밟힌 민들레를 보며 하루 종일 생각하고 고민하던 아저씨의 해결책은 작은 조약돌 울타리. 너를 가두는 게 아니라 지켜주기 위한 울타리라는 문구에 약간 감정이 올라오더라고요.

 

부모라는 이유로 아이를 내 안의 울타리로 가두려고 했던 건 아닌지, 내가 만든 울타리는 아이를 가두기 위함이 아닌 지키기 위한 울타리 인지 깊게 생각해 봤답니다.

작고 소중한 것들을 함께 지켜보며 아이가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길 바란다면, 김병하 작가님의 미안해 그림책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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