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작고
멜라니 월시 글 그림 / 시공주니어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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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을 받고나선 책이 넘 앙증맞아서 큰 책 좋아하는 울 아기가 과연 좋아할까 생각을 했었다. 우선은 플랩북이라 울 아기가 관심을 가졌고 그리고 한창 말을 배울때라서 그런지 짤막한 문장들이 울 아기의 호기심을 끌었다. 자주 접해왔던 동물 캐릭터를 보면서 좋아하고 모자쓴 오빠얼굴의 플랩을 들었다 내렸다 하며 참 재미있게 가지고 논다. 아직은 글을 읽는다기 보다는 플랩을 들추며 '까꿍'하는것을 더 즐기는데 어디 나갈때 가지고 나가기에 편리해서 자주 들고 나간다. 이책의 시리즈 중에서 크고작고 이책을 울 아기는 제일 관심있게 보고 좋아한다. 만약 낱권으로 구입을 한다면 이 책부터 구입해보는것도 좋을듯 싶다.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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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책 풀빛 그림 아이 22
스테파노 비탈레 그림, 샬롯 졸로토 글, 김경연 옮김 / 풀빛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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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들어 울아기는 잠자기 전에 꼭 책을 읽어달라고 합니다. 이제 두돌이 되어 한참 말을 배우고 따라하곤 하는데 이책의 짤막한 문장들이 도움이 많이되요. 문체도 맘에 들고 그림도 예뻐서 울 아기는 책장을 손으로 만지곤 합니다. 특히 울아기는 달이나 별을 좋아해서 그림보며 노는걸 즐기는 편이예요. 잠자기 전에 읽어줄만한 책중에서 추천해 주고 싶은 것중 하나에요. 울아기는 '엄마 별이 잠을자요' '달님이 잠을자요'하면서 책을 보며 자주 중얼거리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예쁜지 몰라요. 잠자기전 엄마와 아빠와 함께 읽고 잠을 자면 아기가 예쁜 꿈을 꿀것만 같아요. 정말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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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수스 The Snowman (Board Book) - Bright & Early Board Books
레이먼드 브릭스 지음 / Random House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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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기는 이제 두돌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름에 태어나 백일이 지나고 더운 나라로 와서 살게 되어 겨울을 전혀 경험하지 못했어요. 이곳에서 비는 많이 보았지만 눈을 한번도 보질 못해서 그런지 이 책을 보여주면 캐릭터의 모습이 그저 인형으로만 보이나 보더라구요. 엄마의 입장에서 보았을땐 짤막짤막한 글 내용도 맘에 들고 눈사람의 차가움 보다는 따스함이 더 느껴지는 그런책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제가 구입한 책은 플랩북으로된 것인데 울 아기 넘기며 재미있어하고 글이 많지 않아서 두돌 전후의 아이들에게도 무리없이 좋은 책이거 같아요. 한마디로 오랫동안 읽힐수 있는 맘에 드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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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 Sing in the Car (Paperback, Compact Disc, Cassette) - 특별한정판
Pamela Conn Beall. Susan Hagen Nipp 지음, Nancy Spen / Price Stern Sloan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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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기는 태교할때부터 위씽포 베이비 테입을 들려주었고 조금 자라면서는 위씽포 베이비랑 위싱 칠드런을 같이 자주 들려주었다. 이제 두돌이 된 울 아기한테는 이 책은 별로 흥미를 끌게하질 못한거 같다. 그나마 평상시 자주 불러주었던 The bus같은 노래가 나오면 온몸을 들썩이며 좋아하는데 그 외에는 큰 반응이 없다. 조금 영어 노래를 많이 알고 큰 아이들이면 또 다른 반응을 보일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위씽 시리즈 중에서는 위씽포 베이비가 제일 맘에 들고 we sing in the car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5살이상의 아이들중에서 we sing 시리즈 가 없는 아이라면 시작을 이 것으로 하면 또 흥미를 많이 가질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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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ery Hungry Caterpillar (Boardbook + Tape 1개)
에릭 칼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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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별로 구입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집집마다 가보면 없는집이 없었다. 그래서 호기심 반 으로 구입을 했다. 우선 보드북이라 책이 튼튼해서 좋았고 울 아기가 좋아할까 궁금했는데 책 속에 구멍도 있고 하니까 신기한지 자꾸 드려다 보고 요즘은 가지고 와서 읽어달라고 하는 날이 많이 있다. 테입의 경우는 내가 혼자 있을때 조용히 듣기에 괜찮고 돌아다니고 가만히 앉아있질 못하는 울 딸내미 에게는 아직 조금 무리인듯 싶어 밤에 잠자기 전에 가끔 틀어주는 데 듣다가 잠이 드는 경우가 많다. 이곳 말레이시아에서도 이책이 품절이 자주 되어 한번 구하려면 몇개월씩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얼마전 한국가서 구입을 해왔는데 가격도 이곳보다 저렴하고 책의 질도 좋은것 같아 정말 흡족하다. 에릭칼 책은 한번 읽어보면 그 묘한 매력에 엄마들도 빠져들게 되는것 같다. 구입하길 잘한 책이란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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