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들어 울아기는 잠자기 전에 꼭 책을 읽어달라고 합니다. 이제 두돌이 되어 한참 말을 배우고 따라하곤 하는데 이책의 짤막한 문장들이 도움이 많이되요. 문체도 맘에 들고 그림도 예뻐서 울 아기는 책장을 손으로 만지곤 합니다. 특히 울아기는 달이나 별을 좋아해서 그림보며 노는걸 즐기는 편이예요. 잠자기 전에 읽어줄만한 책중에서 추천해 주고 싶은 것중 하나에요. 울아기는 '엄마 별이 잠을자요' '달님이 잠을자요'하면서 책을 보며 자주 중얼거리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예쁜지 몰라요. 잠자기전 엄마와 아빠와 함께 읽고 잠을 자면 아기가 예쁜 꿈을 꿀것만 같아요. 정말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