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만난 눈사람 보랏빛소 그림동화 49
안수민 지음, 안예나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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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만난눈사람
#보리빛소어린이
#안수민_글
#책잇다

친구를 향한 마음과 함께하는 기쁨을 배우면서 친구들의 우정을 말해준다.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의 그림은 봄의 생동감을 보여주지만 곧 다가올 겨울방학을 상상하며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동물친구들과 겨울잠을 자야 하는 다람쥐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덧붙이기ㅡ
동물 친구들은 겨울방학동안 온천탕, 썰매, 눈사람을 만들면서 겨울 잠을 자고 있을 다람쥐를 떠올리며 겨울방학이 가기 전에 다람쥐를 위한 겨울을 즐긴다.
마시멜로로 눈을 만들어 눈싸움을 하고 눈사람을 만들기도하고 물을 데워 온천탕에서 고구마를 먹는 즐거움을 함께 하며 친구를 위해 모든 동물친구들이 하나가 된다.
겨울잠을 자야하는 다람쥐를 위한 친구들의 우정, 친구들로 하여금 고마움과 감동, 함께 한다는 거...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우리들...
과장되지 않은 담백한 문장으로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
담주에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친구"라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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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수선사 고슴 씨 북멘토 가치동화 78
이나영 지음, 홍수영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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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수선사고슴씨
#이나영_글
#북멘토
#리뷰의숲

『마음 수선사 고슴씨』는 상처 입은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치유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으로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 ‘마음을 수선한다’는 설정이 마치 내 마음도 수선해줄 수 있어?라고 묻고 싶을 만큼 다정하게 느껴지는 책이다. 누구나 마음속에는 보이지 않는 구멍이나 찢어진 자리가 있다는 것과 고슴씨처럼 상처받은 마음을 가진 이들을 찾아가 그들의 마음을 정성스럽게 꿰매고 다독여 주는 행동은 공감과 기다림, 그리고 진심 어린 관심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내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게 되고 읽을수록 마음속 깊은 곳을 건드리는 힘이 있다. 우리는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가지만, 사실은 크고 작은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고슴씨처럼 ‘나는 과연 누군가의 마음을 이렇게 다정하게 대해준 적이 있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된다.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은 이야기의 정서를 더욱 깊게 만들어 주며, 문을 통해 드러나는 공간은 마음의 안쪽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닫혀 있던 문이 열리며 드러나는 장면은 마치 굳게 닫힌 마음이 조금씩 열리는 과정을 보는 듯해 나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이 책을 읽으며 ‘누군가의 마음을 고쳐주는 일’은 거창한 기술이 아니라 곁에 있어 주는 것, 들어주는 것에서부터 시작이 아닐까 생각하며 5년 동안 고슴씨의 상처를 숨기고 홀로 숲속에서 살아가며 대문 밖을 나가지 않았을 때의 고독함과 외로움, 깊이 박히 상처가 세상과 단절된 생활이었지만 동물 친구인 다다, 설기, 부야, 폴짝, 푸푸를 통해 고슴씨는 마음이 다친 동물친구들의 상처를 조용히 보듬어 주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상처를 꺼낼 수 있는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마음을 ‘수선한다’는 표현이 오래 남는다. 찢어진 옷을 꿰매듯, 우리의 마음도 다시 이어 붙일 수 있다는 것에 큰 위로가 되고 상처는 없어지지 않더라도,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과 진심 어린 관심이 있다면 다시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꼭 다른 사람이 아니더라도,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일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지막 등장한 코끼리 푸푸 마음을 통해 고슴씨의 아픔을 알아차리고 다다 언니의 편지를 읽고 돌돌초등학교에 친구들의 신발을 고쳐주러 간다는 결심은 그만큼 마음의 문을 열었다는 뜻이기에 치유가 되었다는 뜻도 있다. 이처럼 고슴씨의 마음수선은 우리에게도 필요한 처방일 것 같다. 이 책을 많은 아이들이 읽고 마음을 함께 나눈다면 건강하고 밝고 생활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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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도서관 작은별밭그림책 22
천웨이옌 지음, 이지은 옮김 / 섬드레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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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이상한 도서관』은 일상적인 공간인 도서관을 낯설고 신비로운 장소로 변모시키며 독자에게 상상력의 문을 활짝 열어준다. 책 속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곳이 아니라, 기묘한 기계와 알 수 없는 규칙이 존재하는 또 하나의 세계로 그려진다. 특히 자판기처럼 보이는 기계와 그 안에 담긴 ‘지식’의 이미지들은 우리가 익숙하게 여겨온 배움의 방식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지식이 이렇게 손쉽게 소비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 혹은 그 속에 감춰진 의미는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만든다.
이 작품은 화려하거나 복잡한 서사 대신, 간결한 장면과 상징적인 이미지로 독자의 해석을 이끌어낸다. 따뜻하면서도 어딘가 쓸쓸한 색감은 현대 사회의 모습과 맞닿아 있으며, 인간과 지식, 그리고 소통의 관계를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로 다가가고, 어른들에게는 익숙함 속에 숨겨진 질문을 되짚게 하는 깊이를 제공한다. 『이상한 도서관』은 짧지만 오래 여운이 남는 작품으로, 책을 읽는다는 행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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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대통령 작은별밭그림책 25
친친창 지음, 이언 옮김 / 섬드레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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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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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_옮김
#섬드레
#책잇다


기린의 긴 목이라는 특징을 통해 권력과 리더십의 본질을 날카롭게 풍자하는 그림책이다. 높은 곳에서 멀리까지 볼 수 있는 기린은 처음에는 모두에게 기대를 받는 지도자로 등장하지만, 점차 아래를 내려다보지 못하는 존재로 변해 간다. 그는 멀리 있는 것만 보려 하고,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에는 귀 기울이지 않는다. 이 과정은 권력이 어떻게 사람을 변화시키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단순한 이야기 구조 속에서도 모두에게 깊은 질문을 던진다. ‘좋은 지도자란 무엇인가’, ‘높이 올라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와 같은 물음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특히 기린의 시선이 멀어질수록 주변 사람들과의 거리가 멀어지는 장면은 관계 단절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강렬한 색감과 대비되는 그림은 이야기의 메시지를 더욱 또렷하게 전달하며, 시각적인 인상도 깊게남긴다. 단순한 그림책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권력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하는 의미 있는 그림책이다.

덧붙이기ㅡ
6월이면 선거...
뉴스에서 정치세상은 날리도 아니다.
학폭으로 신고된 사안 중에 반장 선거에 공약을 건 내용 중 하나가 반장이 되면 ㅇㅇ장난을 준다는 거였지만 여학생에게 그 자리를 빼앗겼다고 여기고 "짝반장"이라며 괴롭혔던 건이다. 선거는 정정당당하게 투명하게 해야 하는 것을 아이들 조차도 어른들 흉내를 내는 모습이 안타까웠던 일이 생각난다. 더불어 공정하고 균형있게 여러 이야기에 귀기우려 듣고 함께 해야 하는 대표가 되야 하는 자리가 부정부패와 권력으로 독단적인 판단으로 행동해서는 안된다는 걸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아이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기린처럼 노란색으로 세상을 만들어 가면서 백성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진정한 대통령이 될 수 없다. 우리 아이들도 학교에서 반장선거로 반대표를 뽑을 때 반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친구를 잘 뽑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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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펄로 키드 미래그림책 200
라스칼 지음, 루이 조스 그림, 밀루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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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키드
#라스칼_글
#밀루_옮김
#미래아이


거칠고 광활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의 강인한 생명력과 관계의 의미를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게 그려낸 그림책이다. 비와 바람이 몰아치는 황량한 들판 위를 묵묵히 걸어가는 버팔로 무리는 자연의 거대한 질서와 생존의 무게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 뒤를 따르는 타탕카의 모습은 단순한 동행을 넘어 성장과 배움, 그리고 존재의 연결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다가온다.
화려한 서사보다는 절제된 그림과 분위기로 감정을 이끈다. 거친 선과 어두운 색감은 자연의 냉혹함을 드러내면서도 그 안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유대를 더욱 선명하게 부각시킨다. 타탕카는 버팔로들과 함께하며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들어가고, 그 여정을 통해 진정한 강인함이란 무엇인지 질문하게 된다.
버팔로 키드는 인간과 자연, 그리고 성장의 의미를 조용하지만 강하게 전하는 깊은 울림을 남기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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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본햄(타탕카)은 자연사 박물관에서 박제사로 일한다.
박물관에서는 버펄로를 박제해 살아있는 모습을 남기고 싶어한다.
잭 본햄(타탕카)은 긴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하고 도시를 떠나 대평원으로 버펄로를 만나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버펄로를 사냥한 탓에 점점 사라져 멸종위기에 놓였고 버펄로를 지키야 된다는생각이었을까? 그덕분에 몇 백마리밖에 남지 않았던 버펄로가 그로 인해 오십만 마리가 살고 있다고 한다.
여행길에서 만났던 아노키는
잭 본햄(타탕카)를 버펄로 키드라며 이름을 지어주었다.
아이들과 버퍼로 동물처럼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환경에 의해 멸종 되기도 하지만 사람의 무분별한 사냥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들이 더 많음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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