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할머니, 할아버지 고향은 함경북도/ 피난시절을 그대로 알려주셨다.이 그림책의 그림을 보면서 예전에 들었던 피난 시절과 어릴 적 보았던 물건들을 보며 얼마나 반갑던지...자매 작가의 글과그림은 친정부모님과 시어머니를 그린 책이라고 하지만 한국 어머니, 아버지의 발자국과도 같다는 생각이...특히나 위안부 할머니를 떠오르게 했던 책이다. 19세 결혼 전 여성을 일본군이 잡아가는 시절...우리에겐 아픈 역사다.책을 다 읽고 덮는 순간 할머니가 보고 싶고 아버지가 그리웠다."이제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린 이 땅의 딸이었고, 여자였고, 아내였고, 엄마였고, 할머니였다고,그리고 모든 뭇별의 시작이라고 말합니다."이 글귀가 울림을 준다.시니어 그림책 수업에도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책표지에 벽을 넘어 바라보는 아이가 미소짓고 있다.벽의 의미는 뭘까? 높고 길게 서있는 장벽, 무너지는 장벽, 친구들이 모두 모여 안심하며 웃는 장면들이 가슴이 찡했다.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전쟁.독도를 일본땅이라 욱이는 일본과 우리나라의 분쟁처럼...남과북의 삼팔선처럼...사실 팔레스타인에 대해 전혀 몰랐기에 아니 관심이 없었던터라 책을통해 검색하고 왜 전쟁이 일어났는지를 알게 되었다.행복할 권리, 평화의권리등 인권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책의 마지막 부분에 검문을 통과하고 아이들끼리 다정하게 인사하는 모습이 마음이 짠했다.작가는 이 책을 출판한 이유가 뭘까?인권을 다루기위함일까?팔레스타인의 분쟁을 알리기 위함일까?작가의 의도가 궁금해졌다.귀엽게 그려낸 책이지만 분명 읽어볼 이유가 있는 책이다.
표지그림부터 수상한~ 호기심이 뿜어져나온다.고전 줄거리가 아닐까? 재미있을까? 했지만 반전있는 동화책이다.아이들이 재밌다고 한다.친구의 우정, 배려 따뜻함이 담겨 있는 동화책이며현시대에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며 읽어보라고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저자 역시 동시, 동화책으로 수년을 지필하신 작가님이시다. 아이들이 사랑하는 마음이 글에서 그대로 느껴진다.푸다닭~이란 말도 아이들에게 흥미를 준다.아이들 인성, 정서면에서 필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