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마드와 올리브 할아버지
한지혜.정이채 지음 / 문화온도 씨도씨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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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에 벽을 넘어 바라보는 아이가 미소짓고 있다.
벽의 의미는 뭘까?
높고 길게 서있는 장벽, 무너지는 장벽, 친구들이 모두 모여 안심하며 웃는 장면들이 가슴이 찡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전쟁.

독도를 일본땅이라 욱이는 일본과 우리나라의 분쟁처럼...
남과북의 삼팔선처럼...

사실 팔레스타인에 대해 전혀 몰랐기에 아니 관심이 없었던터라 책을통해 검색하고 왜 전쟁이 일어났는지를 알게 되었다.

행복할 권리, 평화의권리등 인권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검문을 통과하고 아이들끼리 다정하게 인사하는 모습이 마음이 짠했다.

작가는 이 책을 출판한 이유가 뭘까?
인권을 다루기위함일까?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알리기 위함일까?
작가의 의도가 궁금해졌다.

귀엽게 그려낸 책이지만 분명 읽어볼 이유가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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