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덜이와 붕붕이 찰리의 작은 책꽂이
조시온 지음, 송선옥 그림 / 찰리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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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사람과 꿀벌의 이야기를 다룬 동화이다.
덜덜이는 발표가 무섭고 남들앞에 서기 무서워
하는 벌이의 별명이다. 벌이는 딱 하나 좋아하
는 게 있다. 그것은 바로 꿀벌이다.
처음엔 침을 가진 꿀벌이 무서웠지만 괴롭히지
않으면 침을 쏘지않는다는 할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점차 좋아지기 시작했다고한다.
그러다 우연히 학교 교실안으로 꿀벌인 붕붕이
가 들어오고 죽을 위험에 처한다.
덜덜이는 그런 붕붕이를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내어 꿀벌을 죽이면 안된다고 소리치게된다. 그렇게 붕붕이는 덜덜이 덕분에 교실을 잘 빠져나갈 수 있게된다.
나 역시 어릴적에 발표가 두려웠고 남들앞에 서는 것이 무서웠다.
그래서 덜덜이의 정서묘사가 너무 마음에 와닿았다. 아 나도 저랬는데.. 라며 계속 어릴 적 나를 되뇌었고 나를 그리운 추억속으로 이끌었다.
용기를 내는 것이 처음엔 어렵지만 하다보면 점차 쉬워진다는 것이 이 책이 독자들에게 말하고싶은 게 아닐까?
용기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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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면 올리 그림책 39
이이삼 지음 / 올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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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부터 흥겨움에 아이들의 손놀림이 바빠졌으며 겉표지를 넘기니 아이들이 LP판이란 걸 바로 알아차렸다.
광고와 파는 곳에서 보았다며 상세히 설명해주는 아이와 판이 어떻게 돌고 음악이 어떻게 나오는지도 설명해주는 아이."음악이 흐르면 춤추지 않을래"떨어지는 낙엽처럼 공기의 날개처럼 흔날리는 꽃잎처럼 그렇게 자연스럽게...
규칙과 방법없이 내몸의 흐름에 따라 우리는 소리없이 가볍게 움직였다.
다음으로 음악에 맞춰 내멋대로 리듬에 몸을 맡겨 새처럼 바람처럼 음악에 몸을 맡긴 채 한껏 춤을췄다.
아이들은 깔깔거리며 밝게 웃는다.그림책을 읽고 이렇게 소리내어 웃어본다.
이 책은 많은 글과 그림 대신 몸으로 표현할 수 있게끔 해준다.
LP판위에 한사람 두사람이 모여 마지막엔 마을을 만들어낸다.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마을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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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빌라 반달이 관찰기 나무의말 그림책 11
김윤이 지음 / 청어람미디어(나무의말)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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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따뜻한 이야기
고양이 반달이는 빌라에서 귀여움받는 길고양이 일까?

빌라 1층 작은 정원에 반달이는 평온한 시간을 보내지만 그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401호 아저씨.

반달이를 위해 사료와 쉴 수 있는 공간까
지 내어준 빌라 주민들...
따뜻함이 전해오지만 모두가 같은 마음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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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가 퇴원한 날 바람그림책 154
다케시타 후미코 지음, 도리고에 마리 그림, 유지은 옮김 / 천개의바람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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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했던 리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달리기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던 리키가 어느 날 갑자기 큰 병으로 입원하게 된다.



친구들도 만나지 못하고 학교도 가지 못하는 리키는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고왔던 털이 빠지기 시작하고 친구들은 리키 병실에 찾아와 응원하며 학교생활을 이야기한다.



친구들이 학교생활을 얘기할 때 리키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병원 치료를 잘 받고 퇴원했지만 리키의 털은 빠지고 거칠어졌지만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운동하며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사이 털이 풍성해지고 건강해져 일상으로 돌아가는

리키의 이야기.

아이들은 읽음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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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떠돌 떠돌 씨
신은숙 지음 / 미세기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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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글과 달리 대화 글이 충청도 사투리로 이어지는 내용이 구수 하면서 맛깔스럽다.


작은 돌은 구르고 구르다 작은나무와 부딪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

돌에 부딪치며 작은 나무는 허리가 휘게 되고 그 모습에 돌은 미안했을까? 나무와 함께 일상

을 보내다 다시 떠난다.


초등생들은 충청도 사투리에 재미있었는지 반복해서 따라 말하며 돌이 재밌다고 한다.

초등생들에게는 그저 돌 일 뿐 책에서 전달되는 메세지를 찾으려 들지 않는다.


고등학생들과 책을 읽으면서 

-왜 돌이 동그랗기만 해요?

-돌과 나무가 부딪치면 나무는 허리가 휠까요?

-돌이 깨져 더 이상 못 구르는 건데 왜 큰나무 

 핑계를 되나요?

-책내용이 무얼 말하는 걸까요?

결국 나무는 구르고 구르다 어느 한 곳에 정착하며 지낸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마무리를 짓는 토론모임


작가가 설명하려는 메세지와 그림책 내용이 살짝 빗나갔다는 생각이 드는 건 나역시도 마찮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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