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야하는비밀#카롤리네링크_글#고영아옮김#한솔수북#좋어연유치원, 초등 저학년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해주는 성교육 그림책이다.피니네 옆집으로 이사온 아저씨와는 부모님과 친한 사이였기에 피니부모님이 늦을 때 아저씨에게 피니를 부탁한다,피니의 몸을 만지는 아저씨...말을 못하는 피니...부엉이선생님께 말하면서 부모님이 알게 되고 피니를 안심시키는데...아동성폭력은 주변 가까운 사람에게 일어난다.지금껏 사회 이슈됐던 아동성폭력을 봐도 그렇다. 교육적 성폭력ㆍ성교육 관련 그림책들은 많이 출간된 걸로 안다. 하지만 이번 책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재미있게 표현된 그림책으로 아이들이 재밌게 읽으면서 익힐 수 있을 것같다
숲 속에 까만 새가 이사왔다며 동물들은소곤소곤, 수근수근 거리며 시끄러울 정도로 까만 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본 멧돼지는 심술이 나기 시작했다."내가 이사올 때는 아무도 아는 척 안하더만..." 혼자 중얼리거며 숲속 동물들에게 까만 새의 안좋은 소문을 내기시작하는데......멧돼지는 질투가 났을까?관심받고 싶었을까?학급에서도 새로운 친구가 전학오거나 나보다 잘난 친구가 있을 때 멋돼지처럼 질투를 하는 친구들이 있다.진실이 가려진 거짓과 편견으로 오해가 생길 때도 있다. 성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이 책을 함께본 우리는 생활에서 오해과 질투로 또는 관심과 무관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아이들과 읽는다면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궁금해진다.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면 좋을 것같다.
할머니는 아침이면 한아름 꽃을 수레에 담아 나간다.어느 날부터 할머니가 보이지 않자 아이는 궁금해하지만 주변사람들은 관심이 없다. 오히려 멀리하라고..홀로 살고 있는 독고노인을 배경한 그림책이지만 고등학생들이 바라보는 시각에서는 노인뿐만 아니라 학교내 홀로 있는 친구들을 바라보고 있다는 얘기도 한다.이 책에서 편견과오해, 독고노인 및 홀로있는 친구등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는 책으로 함께 봤으면 좋겠다.
전쟁과 전쟁 속에만의 평화도 중요하겠지만 이 책은 어느 하나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관계 속에서 또 나 자신 안에서 싸움을 다룰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알리고 있다,이 책은 누구나 읽기바라는 책이다.
행복의 의미와 모양을 찾아 떠나는 그림책...나의 행복의 모양과 색깔은 무엇일까?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그림책을 읽으며 "나는 그럼?"이란 물음표가...행복도 사랑도 가까이에 있는데 더 멀리서 찾곤할 때가 있다.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하고 이 순간 행복함을 느낀다면매순간이 행복하지 않을까?이 책은 아이들과 읽으며 지금의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어떨까싶다.님들의 행복은 어떤 색이며 모양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