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새가 이사 왔대
정영감 지음 / 아스터로이드북(asteroidbook)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숲 속에 까만 새가 이사왔다며 동물들은
소곤소곤, 수근수근 거리며 시끄러울 정도로 까만 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본 멧돼지는 심술이 나기 시작했다.
"내가 이사올 때는 아무도 아는 척 안하더만..." 혼자 중얼리거며 숲속 동물들에게 까만 새의 안좋은 소문을 내기시작하는데......

멧돼지는 질투가 났을까?
관심받고 싶었을까?

학급에서도 새로운 친구가 전학오거나 나보다 잘난 친구가 있을 때 멋돼지처럼 질투를 하는 친구들이 있다.

진실이 가려진 거짓과 편견으로 오해가 생길 때도 있다. 성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이 책을 함께본 우리는 생활에서 오해과 질투로 또는 관심과 무관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아이들과 읽는다면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궁금해진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면 좋을 것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