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자꾸 웃음이 터져요 신나는 새싹
김유경 지음 / 씨드북(주)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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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원화로 본다면 더 멋질 거 같은 색감과 표현들...

꿀꿀박사는 척척박사라고 하네요.
여러 개의 박사학위와 메달로 우쭐대는 꿀꿀박사~~
지하철을 타려고 서 있는데 아무도 웃지않는 표정을 보고 웃음을 연구하기로 결심했고 드디어 첫 강의 날~~단 한 명 토끼 깡총이만...
깡총이는 언제 웃는지 궁금했고 당황하는 박사
그런데 이때 마침 벌이 날아오면서 웃음바다가 되는 과정이 나도 모르게 같이 웃는 순간들...
예전과 다르게 사람들의 표정은 웃음보다 점점 굳어지고 지쳐있는 표정이 늘어난다.
삶이 고단 해서 일까? 아님 웃을 일이 없어서 일까?
많이 웃는 하루하루 였으면 좋겠다.
일부러라도 말이다. 이 책이 마술처럼 웃음을 짓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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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하루, 모든 순간 마음가득 그림책 3
리사 멜리카 지음, 리사 A. 케네디 그림, 조아라 옮김 / 소르베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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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모든 순간이 감사하고 예쁘고 멋지게 자라주는 아이에게 고마워하는 그 모든 순간이 행복하게 느껴지는...
아이가 태어나 성장하는 과정이 스쳐가는 순간이다.
기분좋게 일어나라고 온 몸을 마사지해주고 굶고 갈까 가볍게라고 한 입 먹게하며 속상하거나 슬플 때 기쁘거나 행복할 때 다가가 물어보며 함께 했던 그 모든 순간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며칠 있음 딸이 오는데 이 책을 건내야겠다.
아이는 어떤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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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쿵 쓰러지면 - 돌봄통나무가 지닌 경이로운 생명의 힘
커스틴 펜드레이 지음, 엘케 보싱어 그림, 성민규 옮김 / 길리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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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걷다보면 숲이 노래하듯 살랑거린다.
흔들리는 나뭇잎을 올려다보면 새이 지적이고 바스락거리는 소리로 따라가다보면 개미들이
줄지어 어디론가 행진을 한다.
우거진 숲속에 앉아 있으면 엄마 품속에 안기 듯 편안함을 주는...

이 책이 그렇다.
큰 나무가 쓰러져 바닥에 눕는 순간부터 작은 곤충 부터 큰동물들까지 쉬어가고 터전을 만들
어 쉼을 누린다.
이런 나무를 돌봄통나무라니... 시간이 지나면 통나무는 흙으로 돌아가고 다시 커다란 나무가 그자리를 채운다.
마치 부모의 품과 같다는 생각이든다.
자식을 위해 모든 걸 다 내주는 부모의 마음...

우리 부모님이 그랬고 내가. 내자녀에게 그렇 듯 자녀도 부모가 되어 모든 걸 다 내주고 품어주는 아낌없이 주는 넓고 포근한 마음...

따뜻함을 알게해주는 책이라 누구나 읽었으면 좋겠다.
부모교육 강사는 필독...
아이들 수업하는 강사들도 무조건 필독...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우리도 자녀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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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터뷰 풀빛 그림 아이
임윤 지음 / 풀빛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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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앵커처럼 지나가는 행인처럼 아이들과 역할분담하며 읽었다. 아이들이 얼마나 재밌어 하던지. 서로 앵커가 되겠다며 마이크를 잡는 아이들...

인터뷰 중에 해는 실신하고
별이 등장하면서 밤하늘의 별들은 산이나 바다에서 길잃은 사람들의 길을 안내한다는 말에 아이들은 급호기심에~~빠져든다.

태양과 별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이었지만 밤하늘에 떠있는 별들을 보며 그리운 사람을 생각한다는 글에 각자 그리운 인물들을 떠 올리며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렇다. 나 역시도 누군가 그립고 보고싶을 때 밤하늘을 보기 위해 바닷가로 달려간다.
지금은 북두칠성이 뚜렷하게 보이지만 겨울되면 여러 별자리를 볼 수 있다.
가장 큰 별과 마주쳤을 땐 그 별이 그리운 사람같아 한참을 바라보며 말한다.

아이들과 약속한다.
부모님과 밤하늘과 별을 보고 오기... 아이들은 끄덕이며 다음 시간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겠다고...

이 책은 아이들에게도 어른에게도 누군가 그리울 때 하늘을 볼 수 있도록 끄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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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싶은 말 한림 더같이그림책
유진 지음 / 한림출판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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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싶은말
#유진그림책
#한림출판사

@hollymbook

"듣고 싶은 말" 책 제목으로 가족들에게 물었
다.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 뭐야?" 물었을
뿐인데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은 아빠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있다.
100세까지 볼 수 있는 책...
따스한 햇볕이 온 몸을 감싸고 있는 느낌이다.

어린 나에게 듣고 싶은 말, 자녀에게 듣고 싶은 말... 누구나 공감되는 한마디다.
남편에게 책을 건내며 온전히 나에게 여유로울 때 읽어보라고 전했다.
남편은 읽고 난 후 한참을 멍하니 있었다고 한다.
어린 나이에 떠나간 아버지가 생각났고
지금 나의 아이들이 떠오른다며 말한다.

내면의 상처를 토닥이며 치유할 수 있는 책이
다. 읽고 또 읽어도 듣고 싶은 말은 더 늘어
난다. 듣고 싶은 말이 왜이리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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