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터뷰 풀빛 그림 아이
임윤 지음 / 풀빛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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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앵커처럼 지나가는 행인처럼 아이들과 역할분담하며 읽었다. 아이들이 얼마나 재밌어 하던지. 서로 앵커가 되겠다며 마이크를 잡는 아이들...

인터뷰 중에 해는 실신하고
별이 등장하면서 밤하늘의 별들은 산이나 바다에서 길잃은 사람들의 길을 안내한다는 말에 아이들은 급호기심에~~빠져든다.

태양과 별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이었지만 밤하늘에 떠있는 별들을 보며 그리운 사람을 생각한다는 글에 각자 그리운 인물들을 떠 올리며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렇다. 나 역시도 누군가 그립고 보고싶을 때 밤하늘을 보기 위해 바닷가로 달려간다.
지금은 북두칠성이 뚜렷하게 보이지만 겨울되면 여러 별자리를 볼 수 있다.
가장 큰 별과 마주쳤을 땐 그 별이 그리운 사람같아 한참을 바라보며 말한다.

아이들과 약속한다.
부모님과 밤하늘과 별을 보고 오기... 아이들은 끄덕이며 다음 시간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겠다고...

이 책은 아이들에게도 어른에게도 누군가 그리울 때 하늘을 볼 수 있도록 끄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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