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장면이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무더운 요즘 눈보라치는 그림을 보고 있노라니 시원함이 느껴진다. 아름다운 빛을 뿜어내는 창문사이로 행복한 이야기가 흘러나오지만 아빠가 바쁜 소피집은 빼고~~라는 글이 소피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같다.아름다운 빛과 웃음꽃이 피는 집이 그리웠을까?외투를 입고 눈보라가 치는 거리를 걷는다.소피를 기다렸다는 듯 사슴이 서 있었고 사슴 등에 올라타고 더 깊은 숲으로 들어가면서 동물들을 만나게 되고 외롭게 홀로있는 작은 나무를 발견한다. 동물들과 화려한 보물로 작은 나무에게 꾸며주며 행복해 한다..외롭게 서 있는 작은 나무는 소피일까?작은 나무에서 불빛이 밝게 피치면서 아빠가 등장한다.바쁜 아빠에게 투정부리기 보다 즐겁고 행복한 일을 찾아나서는 소피는 어쩜 우리내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시 그림책 정말 사랑스럽네요.어쩌면 글도 그림도 이렇게 잘 표현 했을까요."파란 달개비"파란 달개비꽃을 여름에 내려놓고 긴다는 표현이살살 녹는 듯 합니다.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구매해서 읽길 강추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표지의 달과 표범의 눈이 똑같다며 밤하늘에 왜 혼자 있을까부터 여러 생각나누기를 했다.네라는 사람들 틈사이로 숲사이로 숨으며 자신을 들어내지 않는다.그렇지만 네라는 자신의 용감함을 보이고 싶어하지만 마음처럼 행동하지 못하는 네라. 숨고 있는 네라를 루나가 지켜보며 자신감을 실어주는데...아이들 눈에도 보였을까?자신감 없고 부끄러워하는 네라를 보며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해봐~라며 책속에 네라에게 말을건다.루나는 자신없고 부끄러워하는 네라에게 자신의 단점을 말하며 나다움이 멋지다는 메세지를 건내며 네라에게 뛰는 연습, 맹수처럼 소리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에 네라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며 떠난다.아이들은 루나처럼 친구들 중에 자신없고 부끄러워하는 친구가 있다면 용기 낼 수 있는 말을 해주겠다며...이 그림책은 내가 나약하고 힘없고 자신감이 없는 친구들에게(성인) 권하면 좋을 책이다.
사람을 다루는 기본적인 법 호감사는 방법,설득과 감정을 다루는 법등 가장 중요한 행복한 가정 꾸리는 방법까지 일상에서 필요한 요소들이 빼곡히 적혀있다.실생활에서 필요한 명언까지...이 책은 작년에도 읽었지만 다시 읽어도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밀고 당기는 기술이 우린 분명 필요한다.일방적인 당김, 일방적인 밀림으로 갈등을 만들어내는 우리는 지혜롭게 대처하는 기술이 필요하다.아들이 먼저 읽는 알고있는 내용들이지만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이라며"인간관계와 나" 에 대해 다시 점검하게 되었다고 한다.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책으로 나이불문하고 읽었음 좋겠다.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어린이를(성인)위한 감정 워크북이 책은 시리즈로 나온 책이며 책 뒷 장에 부모 가이북이 첨부되어 있어 쉽게 접근하기 좋은 책이다.아이들 대상으로 수업하는 분들이라면 꼭 소장했으면 좋을 책.... 나 자신과 솔직해지기 위해 대상을 "나"로 시작해도 도움 많이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