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숲속 어딘가
린데파스 지음, 이한상 옮김 / 월천상회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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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면이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무더운 요즘 눈보라치는 그림을 보고 있노라니 시원함이 느껴진다.

아름다운 빛을 뿜어내는 창문사이로 행복한 이야기가 흘러나오지만 아빠가 바쁜 소피집은 빼고~~라는 글이 소피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같다.
아름다운 빛과 웃음꽃이 피는 집이 그리웠을까?
외투를 입고 눈보라가 치는 거리를 걷는다.
소피를 기다렸다는 듯 사슴이 서 있었고 사슴 등에 올라타고 더 깊은 숲으로 들어가면서 동물들을 만나게 되고 외롭게 홀로있는 작은 나무를 발견한다. 동물들과 화려한 보물로 작은 나무에게 꾸며주며 행복해 한다..

외롭게 서 있는 작은 나무는 소피일까?
작은 나무에서 불빛이 밝게 피치면서 아빠가 등장한다.
바쁜 아빠에게 투정부리기 보다 즐겁고 행복한 일을 찾아나서는 소피는 어쩜 우리내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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