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읽으며...표지의 달과 표범의 눈이 똑같다며 밤하늘에 왜 혼자 있을까부터 여러 생각나누기를 했다.네라는 사람들 틈사이로 숲사이로 숨으며 자신을 들어내지 않는다.그렇지만 네라는 자신의 용감함을 보이고 싶어하지만 마음처럼 행동하지 못하는 네라. 숨고 있는 네라를 루나가 지켜보며 자신감을 실어주는데...아이들 눈에도 보였을까?자신감 없고 부끄러워하는 네라를 보며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해봐~라며 책속에 네라에게 말을건다.루나는 자신없고 부끄러워하는 네라에게 자신의 단점을 말하며 나다움이 멋지다는 메세지를 건내며 네라에게 뛰는 연습, 맹수처럼 소리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에 네라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며 떠난다.아이들은 루나처럼 친구들 중에 자신없고 부끄러워하는 친구가 있다면 용기 낼 수 있는 말을 해주겠다며...이 그림책은 내가 나약하고 힘없고 자신감이 없는 친구들에게(성인) 권하면 좋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