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마드와 올리브 할아버지
한지혜.정이채 지음 / 문화온도 씨도씨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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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에 벽을 넘어 바라보는 아이가 미소짓고 있다.
벽의 의미는 뭘까?
높고 길게 서있는 장벽, 무너지는 장벽, 친구들이 모두 모여 안심하며 웃는 장면들이 가슴이 찡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전쟁.

독도를 일본땅이라 욱이는 일본과 우리나라의 분쟁처럼...
남과북의 삼팔선처럼...

사실 팔레스타인에 대해 전혀 몰랐기에 아니 관심이 없었던터라 책을통해 검색하고 왜 전쟁이 일어났는지를 알게 되었다.

행복할 권리, 평화의권리등 인권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검문을 통과하고 아이들끼리 다정하게 인사하는 모습이 마음이 짠했다.

작가는 이 책을 출판한 이유가 뭘까?
인권을 다루기위함일까?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알리기 위함일까?
작가의 의도가 궁금해졌다.

귀엽게 그려낸 책이지만 분명 읽어볼 이유가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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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다닭 책고래아이들 30
김명희 지음, 김상균 그림 / 책고래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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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다닭~ 아이들에게 성인에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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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다닭 책고래아이들 30
김명희 지음, 김상균 그림 / 책고래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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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그림부터 수상한~ 호기심이 뿜어져나온다.

고전 줄거리가 아닐까? 재미있을까? 했지만 반전있는 동화책이다.

아이들이 재밌다고 한다.

친구의 우정, 배려 따뜻함이 담겨 있는 동화책이며
현시대에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며 읽어보라고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저자 역시 동시, 동화책으로 수년을 지필하신 작가님이시다. 아이들이 사랑하는 마음이 글에서 그대로 느껴진다.

푸다닭~이란 말도 아이들에게 흥미를 준다.

아이들 인성, 정서면에서 필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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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집 함께 놀 궁리 5
마야 슐라이퍼 지음, 김서정 옮김 / 놀궁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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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비좁은 집에 거미가 살고 있어 쫓아내기 위해 애쓰지만 거미는 오히려 거인과 끝까지 함께한다.

아이들보는 관점과 어른의눈으로 보는 관점은 다르다는 것을 새삼느껴본다.

삶과 죽음으로 보았다면 아이들은 거인이 불쌍하거나 거인을 도우려는 거미에게 응원을 한다.

거인 몸에서 꽃이 피는 것을 예쁘다고 표현하는 아이들...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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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Purple Morada
안다은 지음 / 리아앤제시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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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PURPLE/안다은/리아앤제시

다문화 아이들의 편견을 없앨 수 있는 그림책

다문화 아이들과 그 부모들을 만나다
보면 그들의 고충을 들을 수 있다.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로
한국말이 서툴다는 이유로
홀로 있는 아이들을 종종 만난다.

이 그림책을 읽고 좀 더 쉽게 설명할 방법을 찾고 다음 날 다문화아이들과 마주하며 각나라
의 엄마, 아빠 이야기도 듣고 마음에 담고 있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그림책을 듣던 아이들은 갑자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엄마, 아빠의 국적을 말하며 자랑을 늘어놓는다.
그림으로 표현하며 이야기하는 모습에 놀랐다.

이렇게 말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참고 견뎠을
까?

"보라" 그림책은
다문화 아이들에게 힘을 주기도 하지만 어른
들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글과 그림은 단순하지만 다문화의 편견에 대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이다.

이 책으로 다문화인 초등생, 고등생
들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아이가 말한다.
"생김새가 조금 다를 뿐이지 우리도 사람이예요. 동물원 원숭이처럼 안봤으면 좋겠어요."라며 말하는 아이를 바라보며 아무 말없이 꼭 안아주었다.
"맞아, 넌 귀한ㅇㅇ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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