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고, 사랑하는 존재로서의동물을 이야기하는 가슴 저미는 그림책울창한 숲에서 살고 있는 고릴라 가족들...품에 안겨있는 아기 고릴라가 너무도 행복해보인다.탕탕탕~ 총소리가 들리며 아빠(엄마)고릴라가 쓰러져 있고 사람들은 그를 묶기 시작한다.창살 안에 갇힌 고릴라는 슬퍼보인다.동물원에 갇힌 고릴라와 동물들...사람들에게 구경거리로 우리안에 있는...아이가 떨어져 고릴라가 다가가 아이를 구하지만 사람들은 고릴라에게 총을 겨눈다.아이를 보며 정글에 있는 새끼고릴라가 생각났을까?가족이 그리운 고릴라~~가족이 있는 방향을 바라보며 그리워했을 고릴라~마음이 아팠다.동물원에 있는 모든 동물들도 가족들이 있었을테고 자유롭게 숲(정글)을 뛰고 싶었을텐데 사람에 의해 비좁은 공간에서 사람들을 마주하는 모습... 씁쓸하다.그림에서 고릴라가 실제 살아있는 듯 한 느낌.고릴라의 표정으로 마음을 흔들정도다.많은 글은 없지만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표현된 그림책이다.
#10대상처받은내면아이 #김효현지음#한국한술정보#내면아이 #심리치료내면 아이는 우리의 인격 중에서 가장 약하고 상처받기 쉬운 부분을 의미한다. 그것은 매우 직감적인 본능이라고도 한다. 즉 내면 아이는 ‘마음으로 느끼는 감정’이다. 우리는 내면에 상처받기 쉽고 연약한 내면 아이가 존재하고 있다. 그 내면 아이는 자신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 달라고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고 있다. 어린 시절의 상처를 치유해 달라고 울고 있다.- 본문 중에서"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책과 함께 읽으면 좋을 책이다.10대 상처받은 내면 아이는 과거 어린 시절 상처를 위로받지 못 했던 일들을 만나 나와 마주하며 위로하고 회복되는 과정을 이론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내면 아이 시"와 접목시켜 잠재된 아픈 나를 깨우는 작업을 통해 치유하는 과정이 심리학적 이론서와 함께 본다면 좋을 책...나와 마주하기란 쉽지 않다.감추고 싶고 지우고 싶은 상처들을 더이상 꺼내면서까지 나를 마주 하기는 분명 싫을게다. 그러나 훈련하다 보면 나를 바라보는 힘이 생긴다.이 책을 읽고 나와 마주하는 님들이 많길 바라고 치유의 효과가 있길 바란다.고등학교 심리 동아리에서 이 책으로 스터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불쑥~!
#별에게#안녕달 #그림책#창비개나리가 활짝 핀 봄날, 아이가 하굣길에 한 할머니로부터 별을 받아 온다. 달빛을 받으면 잘 자란다는 엄마의 말에 아이는 엄마와 함께 매일 별을 데리고 밤 산책에 나선다. 정성껏 돌보고 키우는 사이 작은 별은 조금씩 커져 더 이상 키울 수가 없게 되는데...ㆍㆍ얼마 전 제주도 밤하늘 반짝이는 별들을 연상케 한다.작은 별을 정성껏 키우는 아이와 따뜻하게 아이 말을 들어주는 엄마...따뜻한 그림책이다. 한 장씩 넘길 때마다 따스함이 저절로 느껴지며 당장이라도 별을 바라보고 싶은 마음이다.
#우당탕탕실수왕밀리#브랜다리_글#지니킴#길벗스쿨“실수해도, 실패해도 괜찮아,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다시 도전할 수 있으니까!”밀리가 실수를 딪고 일어나 목표를 세우고 최선으로 노력 밀리...가족의 변화가 일어나고 좋은 본보기가 되어 강점이 되는 과정이 나(우리) 자신에게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책이다.밀리의 영향으로 가족들도 꿈을 향해 실천하기를 시작한다.
#정리하는어린이#김여진_글#킨더랜드정리를 잘하지 못하는 루미는 자주 물건을 잃어버려서 난처할 때가 많고 엄마가 사 준 60색 사인펜 세트도, 가방에 달아 둔 열쇠고리도 잃어버린다.심지어 ‘나만의 캐릭터 그리기 대회’에 낼 그림까지도! 그런데 그때 루미에게 작고 복슬복슬한 인형 ‘깨말이’가 나타났다.깨말이가 “다시는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게 도와줄게. 깨끗하고 말끔하게!”...교실 책상 위나 열려있는 사물함을 살짝만 봐도 엉망...초등 뿐만이 아닌 중ㆍ고생들도 대학생들도정리를 못 하는 루미와 똑 같다.이 책에서 루미가 어느 순간 정리의 달인이 되면서 오히려 친구들에게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한 수 배운 느낌이다.ㅡ매일 10분 정리하기 계획ㅡ정리하면 무엇이 좋을까?ㅡ물건을 잃어버리지 않는 방법ㅡ이부자리와 장난감 정리하는 방법ㅡ학교 사물함 정리하는 방법ㅡ불필요한 물건 버리기다양한 청소 방법으로 스스로 정리하는 우리 아이들이 된다면 우리 엄마들은 기쁠 거 같은데~~~ 아들이 읽더니 스윽~책장 사이에...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간 정리의 신이 되길 바라며 책상 위에 다시 펼쳐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