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하는어린이#김여진_글#킨더랜드정리를 잘하지 못하는 루미는 자주 물건을 잃어버려서 난처할 때가 많고 엄마가 사 준 60색 사인펜 세트도, 가방에 달아 둔 열쇠고리도 잃어버린다.심지어 ‘나만의 캐릭터 그리기 대회’에 낼 그림까지도! 그런데 그때 루미에게 작고 복슬복슬한 인형 ‘깨말이’가 나타났다.깨말이가 “다시는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게 도와줄게. 깨끗하고 말끔하게!”...교실 책상 위나 열려있는 사물함을 살짝만 봐도 엉망...초등 뿐만이 아닌 중ㆍ고생들도 대학생들도정리를 못 하는 루미와 똑 같다.이 책에서 루미가 어느 순간 정리의 달인이 되면서 오히려 친구들에게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한 수 배운 느낌이다.ㅡ매일 10분 정리하기 계획ㅡ정리하면 무엇이 좋을까?ㅡ물건을 잃어버리지 않는 방법ㅡ이부자리와 장난감 정리하는 방법ㅡ학교 사물함 정리하는 방법ㅡ불필요한 물건 버리기다양한 청소 방법으로 스스로 정리하는 우리 아이들이 된다면 우리 엄마들은 기쁠 거 같은데~~~ 아들이 읽더니 스윽~책장 사이에...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간 정리의 신이 되길 바라며 책상 위에 다시 펼쳐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