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어항
이이삼 지음 / 올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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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어항
#이이삼그림책
#올리
#울산동구사회적기업센터
#그림책감정코칭

"혼자 노는 건 재미없어"
고양이는 혼자 노는 시간을 지루하게 느낀다.
이때 물고기가 심심하냐고 물으며 같이 놀자고 한다...
물고기 따라 바다 속을 헤엄쳐 물고기친구들과 재미나게 시간을 보내고 다시 돌아올 때는 고래 가 길을 안내한다.
고양이가 눈을 뜰 때 이미 저녁이었고 즐거운 꿈을 꾸고 일어난 듯 시원한 기지개를 하며 일어난다.
이 책에서 혼자있는 고양이는 뒹굴기도 창밖을 바라보기도 장난감으로 놀아보기도 한다.
그러다 스르륵 잠을 자기도 한다.
단순한 그림과 글이지만 많은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책이며 아이들과 읽어보길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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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가라사대, 우리는 모두 별이다 - 2024 뉴베리 아너상
에린 보우 지음, 천미나 옮김 / 밝은미래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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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가라사대 우리는 모두 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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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서평

사이먼은 가톨릭교회 성직자인 아빠와
장례지도사인 엄마와 함께 그앤베로 이사를 왔다. 이 곳은 좀 특이한데 전파천문학자들이 외계인이 보내는 신호를 포착하기 위해 방해되는 모든 것을 금지한 동네다. 인터넷, 와이파이, 스마트폰 심지어 전자레인지까지 사용을 금했다. 그래서 사이먼은 이곳으로 이사 오고 싶었다. 사이먼은 본인을 따라다니는 이야기와 관심에 대해 더이상 듣고싶지도 알리고 싶지않았기에 아무것도 없는 이 동네로 이사오고싶었던 것이다. 사이먼은 어떤 일을 겪은 것일까?
이 책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고있는 피해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들이 어떻게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지에 대해 나오지는 않지만 그들을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고 대해야하는지를 다뤘다. 처음 사이먼이 처한 상황을 듣고 너무 안타까웠고 이 아이가 실제로 내앞에 있는 아이였다면 안아주고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나니 이런 관심조차 그 아이에겐 벅차고 힘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황에 따라서 나의 관심이 상처가 될 수도 있겠다는 것을 처음 깨닫게 되었다.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를 하는 것에 조금 더 조심스러워질 것 같다. 이 책은 특정한 사람이 아닌, 그저 모두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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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사랑받을 만해 단비어린이 문학
임서경 지음, 시은경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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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사랑받을만해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과 동물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그 중에서 특별함을 지닌채 세상에 태어난 생명들도 있다. 이 책은 그들이 편견뿐인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담았다. 어느 특별함을 지녔고 부족함이 있어도 생명은 무조건 존중받고 사랑받아야한다. 세상에 태어난 것 자체가 특별함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세상엔 하찮은 것이란 없다. 세상에서 살아가고있는 청소년들이 이 책을 접하고 생명과 본인들의 소중함에 대해 깨달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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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된 소녀들
정란희 지음, 이영림 그림 / 현암주니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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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된 소녀들
이 책은 위안부 피해자 두분의 이야기이다. 넬마 할머니는 심한 고통속에서 살고 있었고 점차 희망을 잃어갔다. 그 때 정복순할머니가 나타나셨다. 정복순 할머니는 넬마할머니에게 이 고통속을 빠져나가자며 넬마할머니를 이끌었고 먼저 동굴 밖 상황을 보러가셨다. 이틀, 삼일이 지나도 정복순할머니가 돌아오지않자 넬마할머니는 정복순 할머니가 죽었다고 생각해 큰 슬픔에 빠졌다. 몇십년이 지나고 둘은 기적적으로 요양원에서 만나게되고 자기들과 같은 고통을 겪은 소녀들의 이야기를 알리기위해 광장에서 시위를 열었고 작은 통안에 있는 나비를 세상밖으로 날려보낸다.
책을 읽고나니 제목의 뜻을 이해하게 되었다. 정복순 할머니와 넬마 할머니는 드디어 자유를 얻은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자유의 소중함을 종종 잊고산다. 그런 우리에게 다시끔 자유의 소중함에 대해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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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우리는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66
이주영 지음, 박소정 그림 / 현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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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알이창작그림책
#비오는날우리는
#이주영글
#현북스

동시 처럼 글과 그림이 이쁜 책이다.

비를 이쁘게 표현하며 당장이라도 비가 오면 뛰쳐나가고 싶은 마음이 생길만큼 이쁜 글.

아이들 표현으로는
비는 요술쟁이같아요.
비는 이름이 많고 앙증맞고 이뻐요.

아이들과 동시를 써봤다.
책갈피도 만들어보면서 비오는 날 모습을
떠올려보는 시간을...

아이들과 수업하는 선생님들 이 책으로 꼭
한 번 해보세요.
글이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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