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가 된 소녀들
정란희 지음, 이영림 그림 / 현암주니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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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된 소녀들
이 책은 위안부 피해자 두분의 이야기이다. 넬마 할머니는 심한 고통속에서 살고 있었고 점차 희망을 잃어갔다. 그 때 정복순할머니가 나타나셨다. 정복순 할머니는 넬마할머니에게 이 고통속을 빠져나가자며 넬마할머니를 이끌었고 먼저 동굴 밖 상황을 보러가셨다. 이틀, 삼일이 지나도 정복순할머니가 돌아오지않자 넬마할머니는 정복순 할머니가 죽었다고 생각해 큰 슬픔에 빠졌다. 몇십년이 지나고 둘은 기적적으로 요양원에서 만나게되고 자기들과 같은 고통을 겪은 소녀들의 이야기를 알리기위해 광장에서 시위를 열었고 작은 통안에 있는 나비를 세상밖으로 날려보낸다.
책을 읽고나니 제목의 뜻을 이해하게 되었다. 정복순 할머니와 넬마 할머니는 드디어 자유를 얻은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자유의 소중함을 종종 잊고산다. 그런 우리에게 다시끔 자유의 소중함에 대해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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