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기도하는가?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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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 시오며~~~

예수님은 우리에게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셨다.
몇 십년을 아니, 하나님을 믿으면서 가장 먼저 배운것이 주기도문
이었음에도 우리는 아직도 기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른다.
왜 일까?.... 이 책의 저자 조정민 목사님는 우리가 습관적이며,
하나님을 소원을 들어주는 매개체로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모든 기도는 하나님을 향해야 함에도 기도의 중심에는 언제나 내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 일천만 기독교인이 있고, 7만 정도의 교회가 있는 세계 최고의 선교사 파송 국가, 날마다 부르짖어 기도하는데 세상은 흉흉하다.
국민을 상대로 사기친 장로 대통령, 여인을 희롱한 장로 검사,
사기꾼 집사, 사기꾼 성도... 날 마다 주여 주여, 부르짖으며 목청껏 기도해도 자신이 달라지지 않고, 나라도 달라지지 않는다면 과연 우리는 올바르게 기도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이 모든게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위선적이 태도로 기도하기 때문 이라고 말하며, 어떻게, 무엇을, 어떤 자세로, 기도 해야 하는 지를말려 준다.

*기도의 자리는 하나님을 바꾸느라 씨름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내가 바뀌기를 기다리며 하나님의 시간을 재고 계실 뿐입니다.
기도란 내 관점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꾸는 시간 입니다.
아버지의 뜻을 따라 구한다면 나머지는 아버지께서 알아서 해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순간순간 잊습니다.
은혜를 잊고, 감사를 잊습니다. 서원까지 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기도의 자리에 앉히십니다.
왜 기도해야 합니까? 그곳에 하나님이 계시고 그곳에서 내가 변하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를 걱정하며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닌
그 나라와 의를 위하여.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내 이웃을 위하여 기도 한다면 이 모든것 위에 더하시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기도를 통해 다른 사람이 변화 받기를 기도하지 말고,
내가 변화되기를 , 나만 잘한다면, 이 세상은 훨씬더 살기좋은 천국을 이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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