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인 아들이 읽고 싶다고 주문해 달라고 부탁하며, 엄마도 꼭 읽어보라고 권한 책 (만화와 소설 두 버전 모두 있씀)내용을 읽어보니 내가 예전에 젊었을 때 읽었던,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가 생각 난다.아주 지극히 일본적인 십대 로맨틱 소설, 순수하고 포근하고, 잔잔한 십대의 사랑이야기~~십대들에겐 설레고 두근두근 거리는 첫사랑을 상상하게 하며, 중년에겐 다시 풋풋하고 따스한 사랑이 생각 나게하는 Romance 책이다.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과 비슷한 컨셉의 신비한 두 세계를 오가는 청춘의 사랑 이야기.청춘의 사랑 얘기는 어느 세대나 다 통하는것 같다.나는 아들에게 내가 읽었던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를 추천해 주었다.세대간의 소통을 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듯 하다.